[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CEO 아침 인문학 살롱’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쉼표의 행진곡’ 클래식 공연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해 총 42명의 남동산단 임직원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CEO 아침 인문학 살롱’은 남동문화재단이 추진하는‘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CEO 북클럽’ 간 연계 사업이다.
재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남동산단 CEO들의 문화경영 인식 함양 등 CEO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쉼표의 행진곡’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에듀테이너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CEO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남동산단 CEO들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효과가 산단 전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재단이 가교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도 “CEO 아침 인문학 살롱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남동문화재단과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