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40명의 관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매일 1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 급식 대상아동의 경우 사업기간 동안 2식을 제공받게 된다.
행복얼라이언스 네트워크는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일반 시민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양평군도 동참하게 되었다.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양평군은 결식우려아동 40명을 발굴해 대상자로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비 부담과 홍보를 담당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급식업체 선정 등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이며, 기간 중 1년 동안 급식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협약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의 결식 우려 방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복지의 감수성이 제고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