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단이 운영하는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에서 열리며, 세종시 민·관 4개 기관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이 기증한 다양한 생활용품,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후원한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웃기는 경매”를 포함한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공단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상생, 주민 복지증진, 기부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 협력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 문화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