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과 이지화 의원이 경기도 중부권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두 의원은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의회 종무식’에서 중부권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태순 의장으로부터 이같이 상을 받았다.
재선 의원인 김진숙 의원은 그간 다양한 입법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사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
그는 특히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의회 내 입법 활동을 주도했고, 의원연구모임 ‘출발드림팀’의 대표의원으로 연구단체를 이끌며 실효성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내실 있는 검토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위원회의 주요 결정을 이끄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지화 의원도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로 지역사회의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와 고용 촉진을 비롯한 신중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는가 하면 의원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중복 기능 점검과 통합 방안의 연구에 일조했다.
또 제9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상임위원회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진숙 의원은 “의정활동의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지화 의원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