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월 15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중원구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8기 시정 방향 및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남시중원구지회 부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자리했다. 신 시장은 새해를 맞아 큰 절로 인사를 전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성남시의 5대 핵심 사업인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 주거환경 개선 등을 소개하며 새해 시정 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신 시장은 길거리 쓰레기통 2천여 개 및 벤치 4천여 개 설치 계획을 밝히며 현장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소개하며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 중에는 동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시간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추가 민원사항은 시민의 소리, 바로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상시 접수가 이뤄져 성남시의 신속한 민원 해결 역량이 돋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드론 단체촬영과 분야별 시정 설명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성남시의 비전을 명확히 알렸다. 이날 신 시장은 “중원구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1월 13일 수정구에 이어 이날 중원구민과의 새해인사회를 마쳤다. 앞으로 1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분당구(갑), 1월 20일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 분당구(을) 시민들과의 소통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