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설성면 이장단협의회는 3월 7일, 설성면 성호호수 일대에서 수변 잡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 구간은 웃자란 잡목들이 도로변으로 줄기를 뻗치고 있어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가 다칠 우려가 있어 이장단 30여 명이 팔 걷고 나서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이는 성호호수 관광자원화사업의 한 가지로써 성호호수 둘레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여 성호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경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장재현 협의회장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들이 관광객이 많아지므로 관광객에게 설성면의 깨끗한 이미지를 남겨주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장님들 모두가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병 설성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설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