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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전선화 의원 5분 자유발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선화 의원 먼저, 발언에 앞서서 오늘 방청을 위해 여주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반가움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여주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을 앞두고 여주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주시는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우리 여주시가 지닌 역사적‧문화적‧자연적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밀한 사업계획과 부서 간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특정 부서만의 업무로 한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관광 사업은 관광체육과와 관광체육과와 세종문화관광재단만의 사업이 아닙니다.

관광객을 맞이하기에 앞서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자원순환과는 청소행정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깨끗한 환경은 관광객 유치의 첫걸음이며, 도시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현재 여주시는 시내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도 날파리와 해충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자체 방역과 방역 용역, 민관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 표지판과 이정표, 사설 안내 표지판 등 도로 시설물의 정비 역시 시급합니다. 도로과에서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표지판 정비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주는 남한강 자전거길이 있어 많은 자전거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자전거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합니다. 축제장 및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관광안내소에 자전거 정비 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여주 곳곳에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과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오학동, 여흥동, 중앙동 상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 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나 똑버스 등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관광안내소 운영 확대와 대중교통 노선 안내 등 교통정보 제공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광객들이 여주시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농정과에서는 여주시 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 확대 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주십시오.

지역 농특산품은 우리 여주시만의 특색있는 자산으로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2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관광체육과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굿즈(Goods) 및 포토존 개발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흥천벚꽃축제장, 도자기축제장, 여주남한강 출렁다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마그넷, 와펜, 키홀더 등의 굿즈를 개발하고 SNS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존과 사진 소품을 기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색있는 여주관광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경제과에서 여주시 방문객 증가로 인해 지역 상권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강원도 양양군은 관광객 유치와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여주시 실정에 맞는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2025 관광 원년의 해’는 여주시 전체의 사업입니다.

시장님의 지휘력 아래 모든 관련 부서들이 능동적인 태도로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임해야 합니다. 부서 간 업무 구분의 벽을 허물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행사에 투입되는 예산의 지출 규모가 실제 지역 상권 경제 수입 증대와 비례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도 이러한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행사보조금 사업 역시 철저히 살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와 지원의 역할은 저희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형식적으로 유명무실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주시길 한 번 더 당부드립니다.

2025년 여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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