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발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3월 11일 오전 9시경, 부발역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부발역 임시주차장 주변은 전철역 이용객들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과 부발역 이용객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새마을 남녀회원 40여명이 뜻을 모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구교호 새마을 협의회장님, 김필순 새마을 부녀회장님은 “부발역 임시주차장 주변에 담배꽁초, 생수병 등 생활 폐기물이 너무 많아 놀랐지만 이렇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청소하고 깔끔해진 주차장 모습에 후련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정호)는 “올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해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청결한 부발읍이 되도록 열심히 행정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새마을지회 주관으로 국토대청소, 헌옷 모으기, 대로변 예초작업, 친환경 운동, 김장 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5월에는 헌옷 수거사업, 6월에는 예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