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프로젝트 한강」은 디지털화폐의 활용성을 점검하는 정부 주도의 테스트이며, 농협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해 4월부터 6월까지 일반인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온라인(https://abit.ly/mvu1rs) 또는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3개월간 예금 토큰을 전환하여 하나로마트 6개 지점(광주유통센터, 방이역점, 부산점, 서대문점, 성남유통센터, 청주점)과 세븐일레븐, 이디야, 교보문고, 현대홈쇼핑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물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은 4월 9일부터 가능
□ 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강 프로젝트는 국민들이 디지털화폐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정부 당국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화폐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농협은행은 사전응모에 참여하는 고객과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와 선착순 전자지갑 개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올원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