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립 초․중학교 85개 특수학급 492명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되며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책날개 입학식 배부 도서를 활용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 학급별 선정 도서 읽기 △ 도서 내용과 연계한 걷기 활동 △ 자신만의 책으로 재구성하여 글쓰기 등이며, 한 회당 3차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급은 각 1권의 책을 직접 제작하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읽걷쓰’ 저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글쓰기 경험을 통해 자아효능감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읽걷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