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닫기

충청남도

천안시, 자립준비청년 독립 응원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물품지원비, 독립생활지원금 등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일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를 실시했다.

 

집들이 주인공은 해피홈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으로, 아산시 소재 기업에 주방 조리원으로 취업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집들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천안시 1사1그룹홈 등 후원자, 멘토가 참여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해당 청년에게 물품지원비 50만 원을 비롯해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시 1사1그룹홈 회원들이 준비한 생필품세트, 구운 김, 주방식기, 타월 등을 전달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독립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함께 언제든 기대어 쉴 수 있는 관계망이 있어야 진정한 독립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