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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음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십이율악회' 운영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 어떤 악기가 연주했을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감상회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를 9월에도 운영한다.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는 국악의 12율과 서양의 12음을 뜻하는 12율(十二律), 조선 후기 풍류 활동을 위한 모임을 뜻하는 악회(樂會)를 조합한 이름으로, ‘12음으로 이뤄진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모임’이라는 뜻이다.

 

올해는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운영 중으로 앞서 전자음악, 한국 민요, 보사노바, 재즈 힙합과 같은 장르음악을 감상했다. 초가을의 문턱인 9월에는 현악기 클래식 연주곡을 통해 ‘현의 소리’를 한층 깊이 있게 만나본다.

 

9월 5일에는 ‘현악기의 진화, 변모하는 음악’을, 12일에는 ‘작곡가가 원하는 현의 소리, 구성의 재발견’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악기와 활의 발달 과정 속에서 탄생하는 음악과, 현악기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현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십이율악회는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 클래식 음악 월간지 '음악저널' 발행인 겸 대표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홍경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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