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는 24일(수) 13시 30분 홍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하오안2리 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사람과안전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준식·이광재·용준순·나기호·황경화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원 소각 실험으로 인한 악취와 건강 피해 우려, 인근 초등학교 교육환경 저해, 고령 주민들의 생활 불편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됐다. 주민들은 소각 실험의 중단과 연구원 이전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현실적인 대책을 살피고 제도적 보완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