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구름조금동두천 4.4℃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5.3℃
  • 흐림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5.7℃
  • 흐림광주 8.5℃
  • 흐림부산 9.2℃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2.6℃
  • 맑음강화 4.3℃
  • 구름많음보은 1.2℃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6.0℃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더 나은 근로환경 마련

공동주택 노동자·입주민·관리주체 등 100여 명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파주시 내 공동주택 근로자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간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송 및 서명, 상생 협력 탑 쌓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용 안정, 노사가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 노력 등 실천 과제들이 담겨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식은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더 나은 거주 환경을, 노동자에게는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파주시민에게는 더욱 행복한 도시를 안겨드리기 위함”이라며, “선언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하며, 공동주택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파주시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 교육, 입주민‧근로자 간 소통 프로그램 확대, 노동 실태 연구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