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사업이 24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공연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은 제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청전공원 야외무대와 카페 새뜰안에, 엽연초 게스트하우스, 제천시민회관 등 13개 구역에서 6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20회 운영됐다.
2025년 공연은 청전동 등 쇠퇴가 가속화 중인 구도심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관내 지역 가수 30개 팀을 중심으로 트롯트와 발라드, 색소폰, 국악,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상권 활성화 버스킹은 청전동과 중앙동 등 제천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엽연초 게스트하우스’와 ‘화담카페’,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남현동 ‘카페 새뜰안에’에서도 버스킹을 운영하여 지역 내 거점공간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골목버스킹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예술인의 활동기회 확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내년도 사업 운영 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