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바리스타 및 디저트 중심의 진로 작업장 ‘:D_BOX(드림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센터는 사전 진로 탐색과 설계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바리스타 2급ㆍ제과제빵 자격증 과정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상반기부터 카페 실무 경험을 쌓고 싶은 청소년을 인턴으로 선발해 ▲카페 운영 기초교육 ▲고객 응대 ▲음료 제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직접 ‘:D_BOX’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턴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음료와 디저트 레시피를 직접 개발ㆍ계량하고, 시음ㆍ시식회를 통해 최종 메뉴를 확정했다. 올해는 음료 파트 4명, 디저트 파트 2명 등 총 6명을 선발해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블루베리 스무디, 브라우니, 소금빵, 버터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교밖센터는 진로작업장 ‘:D_BOX’(드림박스)를 활용해 지난 10월부터 6주간 청소년 창업실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채우다와 협력해 총 7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자 등록 및 창업 절차 ▲브랜드 아이템 발굴 및 시각화 ▲콘텐츠 기반 홍보·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속 가능한 청소년 창업 플랫폼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학교밖센터는 이러한 다양한 과정을 통해 진로작업장 ‘:D_BOX’(드림박스)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자립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