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겨울철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겨울, 새가 날다’를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철새를 주제로 한 DMZ 평화의 길 쉼터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겨울 철새의 생태를 이해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항습지탐조대에서 람사르장항습지를 찾는 겨울 철새들을 관찰하고 새 밥 짓기 체험활동과 철책길 걷기, DMZ 평화의 길 쉼터(나들라온) 탐방을 통해 DMZ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6일부터 ‘겨울, 새가 날다’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 및 자연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특별한 환경 속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