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교통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나기호 의원, 간사위원 최이경 의원)를 실시하였다.

 

 

- 건설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이광재 위원은

수의계약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업체 견적 비교를 강화하고 필요 시 경쟁입찰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설제 구매 과정에서 품질 대비 단가 차이를 철저히 분석해 합리적인 구매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 제설 대비에 있어 효율적 예산 집행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김광수 위원은

일부 토지 소유자와의 미협의로 전체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상 완료를 후순위로 두고 협의율 70~80% 달성 시 발주·착공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소하천 정비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행정 이행을 당부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용준순 위원은

설제 구매 시기별 단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설제 보관시설 확보와 단가가 낮은 시기에 선제적 구매·비축을 통한 예산 절감을 강조했다.

또한 단가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관내업체 우선 이용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업체와의 병행 구매를 통해 효율적인 구매 구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과속방지턱이 과도하게 높아 주민 불편과 차량·농기계 이동에 지장을 주는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설치 시 표준 규격 준수와 기존 방지턱 점검·정비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관급자재 구매 시 관외업체 비중이 높아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품질·가격 차이가 없으면 관내업체 우선 구매를 검토하고, 수로관 구매 전 강도 확인 의무화 및 관내업체 구매율 제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 황경화 위원은

북방면과 두촌면 등 하천 훼손으로 정비가 필요함에도 국가하천이라는 이유로 군이 직접 관리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 재난안전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용준순 위원은

시민 편의를 위해 그늘막 설치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왕래가 잦은 지점에 우선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존 일반 그늘막의 관리 미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및 교체 시 스마트 그늘막 전환과 철저한 관리, 쿨링포그(물안개) 시설의 수질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2024년 대설·한파 대책비 도비 신청 누락 사례를 지적하며, 향후 동일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 용준순 위원은

물놀이 안전장비 관리와 안전관리요원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가 눈·비에 노출되지 않도록 거치대 설치와 체계적 보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지와 시설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을 위해 비상설 경로당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상설경로당 위주로 지정하며 지원 확대와 마을 협조를 통한 여름철 상시 개방을 당부했다.

 

 

◎ 나기호 위원은

사업 홍보비 집행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광고업체를 우선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홍보비 절감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14시부터 도시교통과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전화: 홍천군의회(의회사무과 윤지훈) 033-430-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