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7회 전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38개 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광명시의 출품작은 ‘3분 반짝레시피 영상 100편’이다.
영상은 ▲영유아 대상 표준 레시피 ▲조리 과정별 주의 사항 ▲위생·영양 관리 등 핵심 주제를 3분 내외의 짧고 직관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조리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용성과 교육 효과를 모두 갖춘 현장 맞춤형 콘텐츠로 우수사례 가운데 가장 주목받았다.
광명시는 예선 서면심사와 본선 전문가·센터 평가를 종합한 결과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문성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는 영유아 급식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쌓아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하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센터 운영체계 ▲급식현장 지원 사례 ▲교육·홍보 콘텐츠 기획력 및 활용도 등 센터 전반의 역량을 종합 평가했으며, 예선에서는 서면심사로 2배수를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60%)와 센터 자체평가(40%)를 합산해 최종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광명시, 우수상은 용인시·청주시·나주시, 장려상은 수원시·시흥시·강진군·부산 진구·서울 강동구·서울 마포구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7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