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지난 26일(수)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에 이어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 브랜드평가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은 매년 소비자 만족도·충성도, 브랜드 신뢰도·경쟁력 등 다양한 지표를 공정하게 평가해, 고객 만족 경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평가에서 위원회는 20년간 구축해 온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세계를 향한 ‘글로컬 문화공간’으로서의 성과를 인정해, 성남문화재단을 문화예술 부문 1위로 선정했다.
성남문화재단은 2004년 설립 이래 공연, 전시, 교육, 축제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성남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폭넓은 장르의 기획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 유일의 공공미술관인 성남큐브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지역예술을 조명한 전시로 성남의 독창적인 미술 문화를 만들어 왔다. 또한 시민과 지역예술인을 위한 문화정책, 예술인 지원사업,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주력하며 ‘시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왔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성남의 대표 축제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성남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년간 국내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예술로 공감을 전하고 문화로 소통해 온 성남문화재단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문화공간’으로 도약하고, 예술·기술·사람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