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는 11월 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한국환경산업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에너지·환경경영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하남도시공사는 2025년중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1,1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여, 일반채권 대비 2억2천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으로 ▲탄소중립 기반 녹색도시 인프라 조성 ▲녹색금융을 통한 ESG 사업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하남도시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개발 과정에 친환경·저탄소 설계 기준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공공녹지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친화적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중심의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도시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