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남동구지부(지부장 김성만)와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체결식은 지난 10일 박종효 구청장과 김성만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단체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단체협약은 2024년 1월, 남동구지부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됐으며, 협상은 실무회의, 실무교섭, 본교섭을 거쳐 2년간 진행됐다.
협약은 근무 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해 최종 합의안이 도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노동조합 근무시간 면제자 규정 마련 ▲특이 민원 전담 및 총괄부서 지정·운영 ▲당직 현장 업무 외부 전문업체 위탁 ▲자유(익명)게시판 설치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와 같은 개선 조치들은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2년 2월 체결된 협약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남동구 공직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노사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남동구 공직 사회가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만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라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성실하게 협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권익,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