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은 기상청과 도내 34개 자동기상관측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240m급 고해상도 지도를 통해 농장별 시각화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단기는 물론 중기 예보도 통합 제공돼 날씨 변화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도는 실시간 기상자료와 예측 기술을 활용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농약 선택과 방제 시기를 농업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비스 제공 수준을 높였다. 병해충 예보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벼, 감자, 고추 등 주요 작물 7종에 발생하는 탄저병, 도열병, 복숭아순나방 등 31종 병해충의 발생 위험도를 3일·10일·1개월 단위로 예측해 안내한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병해충 예보 대상 작물이 5종에서 7종으로, 병해충 종류도 15종에서 31종으로 확대됐다. PC 또는 모바일로 누리집에 접속하면 예측 정보가 지도 및 달력 형태로 제공되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7월부터 도내 무인으로 운영되는 키즈카페와 키즈풀 등 무인운영 어린이놀이시설 29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무인시설 운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무인키즈카페와 무인키즈풀은 별도 상주 인력 없이 이용자 스스로 이용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인키즈카페·무인키즈풀 관리자 안전관리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을 통해 일선 운영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시설 운영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무인놀이시설 운영관리자 점검방법’과 함께, ▲익수 ▲감전 ▲찔림·긁힘 ▲추락·충돌 ▲미끄러짐 및 넘어짐 등 주요 사고유형별 예방법이 포함됐다. 특히 보호자의 주의를 이끌 수 있는 안내방식과 시설 운영자 중심의 실천 사항도 안내해, 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홍보물 배포를 통해 무인운영 어린이놀이시설의 운영자들이 안전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8월 10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 1천674명 중 27만 1천566명이 소비쿠폰을 받아 지급률 96.4%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시의 발 빠른 대응이 있었다. 시는 지급 개시 2주 전부터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주 전에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섰다. 또한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을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사업 경험도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154명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았다. 하안2동의 한 주민은 “거동이 힘들고 도와줄 가족도 없어 신청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신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8월 19일부터 지역 홀로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수지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 총 12회에 걸쳐 ‘슬기로운 실버생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노인건강여가 전문 강사가 신체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향상, 신경인지·사회 인지력 강화, 우울감 극복을 위한 정서 지원,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습관 형성 놀이를 운영한다. 남성 어르신을 위한 소규모 건강모임도 병행하면서 금연·절주, 식단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콘텐츠를 제공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읍면동 주민센터 대회의실,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홀로어르신 270명을 대상으로 ‘웃음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실버체조, 웃음치료를 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홀로어르신 모임인 ‘보건소 건강사랑방’을 통해 환절기 아토피 피부염 관리,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 실버체조, 의미 있는 삶 생각해보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최이경 부의장, 황경화 의원은 8월 15일 석화정에서 진행된 제21회 홍천군수기 강원특별자치도 궁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강원도 전역에서 오신 선수 여러분과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도는 우리의 역사와 함께해 온 전통 스포츠이자, 이제는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오늘 대회가 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또한 “대회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홍천군궁도협회 이호준 회장님, 홍천군수 신영재 군수님,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궁도는 오랜 세월 우리 역사와 함께해 온 전통 스포츠이자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문화유산으로, 이번 대회는 선수 간의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천군의회는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8월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본사(Microsoft Korea)를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주제로 한 사전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9월 예정된 싱가포르 공무국외출장을 앞두고, 위원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교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디지털 전략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 자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의 주제 강연과 본사 사옥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전략, 공공부문 협력 사례, AI 기술의 교육 분야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ChatGPT를 포함한 생성형 AI와의 융합, Microsoft Copilot, Teams for Education, Azure AI, 교육용 생성형 AI 활용 방안, 디지털 포용성 확대 전략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기술과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의 디지털 책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이애형)’는 14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이애형 회장, 김근용 회원, 문승호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범위와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행정연구회는 올해 고1 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시·군별 교육환경의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실태분석과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했으며, 연구기간은 4개월로 11월 경 연구결과가 나오는 데로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에서 박윤주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31개 시군별 지역 특성과 진로·진학 자원 및 지원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지자체의 정책 현황 등을 통해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고,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참여해 법률·평가·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 입법 개선 촉구 및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4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하여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600석 규모),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하여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 어린이 식습관 개선 건강캠프’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편식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센터에 등록된 아동시설 급식소에 소속된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 총 10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도 편식개선 식재료인 ‘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대표 활동인 ‘콩을 활용한 수건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경험하며 오감을 자극하고 편식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데 초점을 뒀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 행동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아동기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급성장과 성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필수”라며 “이번 건강캠프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와 노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만 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기금으로 조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는 삼계탕, 햇반 등 총 8종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수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지난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제습기를 전달하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태전소공원(태전동 223)과 고산1호 근린공원(고산동 391)의 시설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두 공원은 지역 주민의 주요 휴식·여가 공간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편의성 저하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공사는 공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태전소공원에는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야간 경관 개선 ▲장미 트랠리스 조성으로 볼거리 확대 ▲보행로·배수로 정비로 장마철 불편 해소 등 다각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광남2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실제 이용자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고산1호 근린공원 멀티코트(농구·풋살 겸용)의 경우, 기존 인조잔디 매트 노후화로 발생하던 부스러기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스포츠 바닥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정비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성을 제안하고 반영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의 여섯 번째 무대로, 우리음악집단 소옥 '소옥대로_음유시인' 을 선보인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현대음악의 자유로운 형식과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구현해온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재)양평문화재단 공동 주관의‘지역 전통 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지역 관객에게 수준 높은 창작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로서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대중성과의 접점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시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서사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 시어의 울림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마치 시인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각 곡은 한 편의 시와 같이 독립적인 서사를 지니며, ‘해가 들다’에서는 정가와 클래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 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9월 6일, 단월면에 위치한 수미마을에서 진행되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보호자 총 30가정(아동 30명,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으로, 보호자 1인과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 중에서는 양평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등록자가 우선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선착순 접수 방식이다. 신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양평군청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지원센터 전문의의 ‘아토피 바로 알기’ 강의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체험(산악오토바이, 숲길 트레킹) △양평 청정 자연 임산물 체험(산나물 화분 만들기, 찐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모기 및 진드기로 인한 불편과 감염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거점 지역에 모기 기피제함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모기와 진드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확산 위험 최소화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수역, 양수역, 쉬자파크, 용문산 입구 등 4개소에 총 5대의 기피제함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손쉽게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용문산 등산로와 쉬자파크 주변에는 기피제 사용을 안내하는 현수막도 함께 설치해, 산책 및 산행 시 모기와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야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기피제 사용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이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