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일부 업소에서 쿠폰 사용에 대비해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덕정역(덕정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물가 안정 홍보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상인들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 미표시 시정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상품·착한가격업소 이용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것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민관합동 물가점검반 확대 등으로 휴가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설명회는 21일 오후 3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해 전문대학 학과 안내와 전형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김지혜 드림빈교육연구소 대표가 ‘대입 성공 전략과 전형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13명, 2023년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대학생 멘토단을 통한 1:1·그룹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교재 지원, 모의고사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와 전략을 제공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시 ‘본업’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본업’의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은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과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인본주의 지리학자 이 푸 투안(Yi-Fu Tuan)의 “별 특징 없던 공간에 가치가 부여되면 장소가 된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과거 폐수처리장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재탄생한 고색뉴지엄의 장소적 특성에 주목해,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예술적 언어로 시각화한다. 경기도 예술인 23명이 참여하여 총 33점의 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받아들이는 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일차적 장소’는 우리 주위에 놓여 있거나 당연하게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공간을 저마다 애정을 가지고 장소로 변모시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에게는 단순한 배경으로만 생각되는 곳이 타인에게는 소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4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의 크기 이해 ▲규칙에 맞게 도형 배치 ▲경우의 수, 연산 등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키우기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독서 기반 연극 수업인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는 총 8회, 16차시 동안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보기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위로의 말 찾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강북메가스터디학원과 함께 개최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설명회’가 관내 학생과 학부모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지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교육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입시 전문가의 심층 수시전략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경기북과학고 지역인재 할당제 추진 ▲스포츠 비즈니스고 설립 계획 ▲스탠톤 대학교와의 글로벌 교육 인프라 협약 등 주요 교육정책을 직접 발표하며 시의 미래지향적 교육도시 도약 의지를 밝혔다. 2부에서는 강북메가스터디 입시 전문가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춘 실질적 수시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입시 동향, 과목 선택, 전형별 대비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안내받으며 곧바로 적용 가능한 도움을 받았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1:1 수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별 성적과 진로에 맞춘 기본 입시 방향을 안내했으며, 시간상 심층 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1일 폭염 안전취약계층을 돌보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기관들과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송산‧신곡노인종합복지관, 수(水)색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노인, 노숙인, 독거 중장년 등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은 행정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1일 시청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하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청사 외부에 배치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헌혈을 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헌혈 운동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복지관 요리배움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과천푸르지오써밋아파트 봉사단체인 ‘써밋어벤저스’ 회원 6명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뿌듯했다”며 “김치를 받은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가 가능해지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은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 및 기적용 중인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의 지하철 구간(신분당선, GTX제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월 6만5,000원(따릉이 포함) 또는 6만2,000원(따릉이 미포함)이며, 30일 동안 1일 2회 씩 지하철 및 서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평균 3만1천원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만 19~39세 청년은 일반권에서 각각 7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5천 원부터 2만 원 사이의 단기권(1, 2, 3, 5, 7일권)도 마련돼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망월동 소재의 노블레스 상가(미사강변동로 73)를 하남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노블레스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하남시 조례에 근거하여 일정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한 구역에 대해 상인회의 신청과 시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제도다. 지정된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이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가 높아지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지정은 하남시가 지난 4월 '하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상업지역은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낮아졌고, 신청 동의 요건도 상인 2분의 1 이상으로 간소화됐다. 그 결과, 노블레스상가 상인회의 신청을 바탕으로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성사됐다. 노블레스 골목형상점가는 지상 12층 규모의 복합 상가로, 음식점, 미용업, 학원 등 총 70개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 7월 28일 정기분 재산세 납기일을 3일 앞두고 미납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알림톡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로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 열람을 통해 어디서든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 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으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지방세 상세내역 열람 및 납부가 가능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여주시는 8월 주민세(사업소분) 및 9월 재산세, 12월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전반에 결쳐 납기 3~5일전 미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 납부 안내를 할 예정이며 추후 지방세 안내문 및 수시분 고지서 등 확대 운영도 검토 예정이다. 윤광희 세정과장은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가산세 부담을 미연에 방지하여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8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와 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 및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영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관련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홍보 협력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국내 영화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영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아시아 내 글로벌 30위 안에 드는 최고 수준의 영화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KAFA+영화인교육과정” 과 “장편과정” 등을 통해 봉준호(11기), 허진호(9기), 장준환(11기), 최동훈(15기)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을 포함 8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한 신인 영화·영상 전문가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영화·영상 산업은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음식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위생등급 중점관리 음식점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위생등급을 받은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좋음’, ‘좋음’ 등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덕양구는 위생등급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정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객석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 분야 전반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매우 좋음’, ‘우수’, ‘좋음’으로 구분하고, 등급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는 현장에서 표지판을 제거한다. 또한, 사소한 보완사항이 있는 업소는 1개월 내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하며, 부적합 업소는 위생등급평가 지정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등급 음식점 평가는 지정 당시의 기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동차 종합(정기)검사를 1년 이상 받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정지명령’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의 종합(정기)검사는 법적으로 2년마다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과태료 부과를 넘어 운행 자체를 제한하는 조치다. 운행정지명령은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근거한 것으로, 검사명령 후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처분을 의무화하고 있다. 시는 해당 차량에 대해 사전통지 절차를 거친 후 본 처분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말 기준 고양시의 차량 등록대수는 약 46만 대이다. 대부분의 차량이 정기검사를 제때 이행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은 검사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미이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우편 안내문 발송 외에도, 올해부터는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는 차량 소유자의 검사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학생 자율권과 무상교복 정책의 재설계' 정책토론회가 8일(목) 오후 2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한 세션으로, 무상교복 제도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를 비롯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실효성과 현장성이 더욱 강조됐다. 정경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도의 소중한 자산인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이들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려면 우리가 무엇을 더 고민해야 할지 자주 떠올린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같은 옷을 입는’ 수준을 넘어, ‘존중받는 존재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이자 공공성”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제발표는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 최을근 학생복지담당 사무관이 맡았다. 최을근 사무관은 무상교복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