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988필지이다. 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시청 누리집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를 열람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천시는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2025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별내동 16개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별내 밥친구 PLUS+’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별빛마을 3-6단지 공유주방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이를 별내동 LH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별내동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도 살펴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적적했는데, 반찬을 받으니 누군가 챙겨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필식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통에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숨 쉬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윤경 별빛마을 3-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유주방을 활용한 복지서비스가 활성화돼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다산2동 방위협의회가 다산2동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공동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위원 위촉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안보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안상영 다산2동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5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의장 인사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인사 △향후 운영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위원 6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소개는 협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안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신규위원 참여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안보 활동의 내실화를 이끌 계획이다. 안상영 동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위원들의 단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에서 ‘제11회 진건가족걷기대회(노을속의 산책)’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 걷기연맹 진건읍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주민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를 출발해 사릉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신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의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릉천의 물결과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시간을 가졌다. 문옥순 걷기연맹 진건읍지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지난 여름 무더위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족, 이웃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전국한우협회 남양주시지부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우불고기 7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단체와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이웃사랑을 확산하고 복지공동체의 힘을 키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부받은 한우불고기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오호택 지부장은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소중한 답례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우리 지부가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국한우협회 남양주시지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도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도 “지역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전국한우협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안은 군수가 협약 체결 전 제휴기관의 적정성과 소요예산 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규정했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와 관련된 중요한 협약은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는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사후관리까지 제도화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협약들이 체계적 관리 장치 없이 운영돼 실효성과 투명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협약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군민들에게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오혜자 부의장이 군민의 권익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행정을 엄정하게 감시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8월 28일(목)부터 서울에 있는 8개의 관광정보센터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서울 명소와 음식 체험 미션 수행 이벤트인 ‘서울 트립 헌터스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벤트를 진행하는 안내소는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명동 관광정보센터, 인천공항 관광정보센터,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 광화문 관광안내센터, 동대문 관광안내센터, 송파 관광정보센터, 북촌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로 총 8곳이다. □ ‘서울 트립 헌터스’ 스탬프투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K-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이 된 서울 명소 8곳을 직접 방문하고, 음식 체험 보너스 미션까지 즐길 수 있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수집한 수량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영화 속 순간을 현실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각 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있으며, 방문지 미션 장소는 총 8곳으로 N서울타워, 서울한방진흥센터, 북촌한옥마을, 낙산공원,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한강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안은 군수가 협약 체결 전 제휴기관의 적정성과 소요예산 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규정했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와 관련된 중요한 협약은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는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사후관리까지 제도화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협약들이 체계적 관리 장치 없이 운영돼 실효성과 투명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협약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군민들에게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오혜자 부의장이 군민의 권익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행정을 엄정하게 감시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① 멀티탭에 연결할 제품의 소비전력이 반드시 멀티탭의 정격용량(W)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하기 정격용량(W)=전압(V)×전류(A) ※ 예시: 16A×250V=4,000W · 정격용량 초과 시 멀티탭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 - 멀티탭 뒷면의 정격용량과 연결할 제품의 소비전력을 확인, 정격용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 ②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지 말고 고출력 제품은 벽면 콘센트 사용 · 멀티탭에 많은 제품의 플러그를 동시에 연결하는 등 문어발식 사용 자제 -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 제품의 경우 벽면 전용 콘센트 사용 권장 ③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을 때 반드시 완전히 삽입하여 사용 · 완전히 삽입되지 않은 경우, 과열이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위험이 있음 - 플러그 부위를 잡고 끝까지 꽂아주세요 ④ 습기가 있는 장소에서는 플러그의 전원선이 아래로 향하도록 꽂아서 사용 · 반대로 체결 시 전원선 꺾임 및 콘센트 내부에 습기 유입으로 감전과 화재 위험이 높음 -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빼거나 콘센트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⑤ 전원선과 플러그가 무거운 물건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현장대응인력 방역을 강화합니다 ·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필수 · 개인보호구 착용 필수 · 살처분참여자 등 10일 이상 건강상태 확인 야생조류관련 질병 신고 및 대응 체계를 정비합니다 · 신고창구는 지자체와 질병원으로 현행화 · 정밀검사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일원화 · 위기단계(주의)시 기관별 조치사항 추가 야생동물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 질병의심개체에 대한 제한적 구조활동 근거 마련 · 조류 사육·전시 시설 방역 이행 관리 강화 다가오는 동절기 현장 대응인력의 안전을 지키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금융위원회는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금융비용 경감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 현장의 목소리로 만든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 개최(9월 4일) · 소상공인 신규자금 금융지원 ·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개선 · 은행권 폐업지원 강화 당신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꼭 물어서 검토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했습니다. ① 회생·파산·채무조정시 공공정보 공유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 간담회(7월 8일) ②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7월 11일) ③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간담회 개최(7월 14일) ④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간담회(7월 17일) ⑤ 새출발기금 콜센터 상담직원 현장간담회(7월 22일, 대전) ⑥ AI·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결 현장간담회(7월 24일, 경기 판교) ⑦ 새출발기금 재기지원자 현장간담회(7월 22일, 전주) ⑧ 개인 연체채권 관리실태 파악 및 개선방향 모색 현장간담회(7월 29일) ⑨ 새출발기금 수혜자 방문면담 및 부산지역 소상공인 오픈간담회(8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오는 9월 20일(토)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전과 낭만의 교차’라는 주제로, 세 명의 작곡가가 남긴 음악 속에서 시대의 변화와 예술적 실험의 흐름을 탐색한다. 공연의 포문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중 서곡으로 연다. 가곡을 주로 작곡했던 슈베르트가 더 큰 양식에 도전하며 남긴 대표작으로, 단정한 구조 속에서도 선율적 아름다움이 빛난다. 이어지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 단조 Op.64는 고전의 정신과 낭만적 자유가 맞닿는 지점에 선 작품이다. 협연자 유다윤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해석으로 이 작품의 내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장식한다. 바그너가 ‘춤의 신격화’라 칭한 이 작품은 리듬의 강렬한 에너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19년 국립심포니 지휘자 발굴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 출신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학생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 5개교(△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 △미래고등학교) 학생 10명과 학부모, 학교장, 담당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도전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하여 학습 동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켜,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어 회화, 영어 자기소개서 작성, 영어 면접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용 분야 5명, 식품·조리 분야 5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 21일(일) 싱가포르로 출국하여 11월 29일(토)까지 10주 동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차 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천안시에 '차량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차량 주차 시 차량 내에 남겨둔 전화번호가 스토킹, 보이스피싱, 살해 협박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여러 지자체가 이미 도입해 효과를 검증한 해결책을 천안시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1년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전화번호 600여개가 무단 수집된 사건, 2024년 5월 서울 아파트에서 차량 연락처를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이러한 위험성은 천안시에서 특히 심각하다. 천안시 1인가구는 2020년 11만8천가구에서 2024년 13만7천가구로 16.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충청남도 여성 1인가구도 17.4% 늘어났다. 이 의원은 "혼자 살고, 혼자 운전하며, 어두운 밤 홀로 주차해야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개인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천안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영진 의원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약 70%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1인 가구 비율도 높아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아픈 숙제"라며, 중앙정부의 대책이 첨단 기술에 국한되어 고령 보훈 대상자에게 충분히 닿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바로 이때, 우리 천안시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천안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유형, 연령, 거주 지역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