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광동 씨는 지난 11월 13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4포와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 이광동 씨는 지난 2013년부터 12년 동안 직접 재배한 쌀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명절마다 고철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라면과 가래떡 등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선행을 실천해 왔다. 그는 “정왕본동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으로서, 예전에 힘들었던 시절을 잘 알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따뜻한 정왕본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광동 씨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백미와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4일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지닌 당사자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와 당사자,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지역주민과 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는 2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참여자들은 손수 김장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은 연례행사를 넘어, 정신건강 당사자가 ‘받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나누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속 회복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손길에 정신건강 당사자들이 함께 해줘서 더욱 따뜻한 행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심화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기본편에 이어 다년차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체의 확장과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의 사회적 경제로의 전환 △공동체 강점 분석 △향후 비전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기본교육 수료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활동가는 “공동체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함께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특히 그룹별 토론을 통해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한 분 한 분이 지닌 비전과 열정,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함께 모여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자매도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춘천시와 춘천시민국제협력봉사단은 현지시간 21일 코커베츠바 고등학교에서 춘천도서관 1호관을 개관했다. 이날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관계자들과 아디스아바바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육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 사업은 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코커베츠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노후한 공간을 정비하고 도색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학생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정리했다. 또 환경과 위생, 한국문화 등 학생 생활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춘천과 아디스아바바가 이어온 20년 교류의 상징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교육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 소속 31개 클럽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지선 부시장, 도의원,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 박병삼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의장상 표창 및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오늘 대회 준비를 비롯해 남양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박병삼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치지만 ‘마음은 네트 위에서 만난다’는 말처럼, 오늘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찾아 내년도 착공을 앞둔 스트리트몰 조성 계획과 주차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상호문화도시로의 공고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개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회의는 올해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호문화 정책에 동력을 가하고자 추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 내 혼잡한 도로 환경, 즐길 거리 부족 등으로 인한 내국인 재방문 저조 등의 현안을 분석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지난 2009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문화마을특구 4차 계획 변경을 승인받고,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특구 지정을 연장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시는 ▲보행환경 개선 ▲주차장 확충(총 550면) ▲로컬디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11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안) 설명과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지역 복지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국무총리상’선정, 경기도 사회보장조사 처우개선지표 평가 ‘A등급’ 획득 등 복지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진 최근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을 설계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의왕시 복지정책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학생기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기자단 소속 청소년들은 기사 작성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과 취재 능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기자단 활동에 참여한 55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펼친 4명의 학생기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는 중앙일보 기자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치면서 약 25년 동안 일을 했는 데 그 경험이 시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기자단 여러분이 이번에 취재와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멋진 꿈을 성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자활동을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30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공유·채택했다. 2025년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참여 과정에서 실제 지방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밀도 있게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관련 특강, 의정 방청, 국회의사당 방문, 분과별 회의 등 활동을 펼치며 시정에 제안할 정책안을 만들어 왔으며, 본회의장 모의의회에서는 분과별 정책 발표, 실시간 투표, 채택안 선포, 소감 발표 등의 과정에서 실제 의회에 버금하는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의장, 부의장,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열띤 토론과 의견 제시, 표결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권리주체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20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11월 22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도촌WITH바자회와 연계하여 부스운영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정의 답례품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 박준형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인식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양일간 호텔스퀘어에서 고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 2기와 함께하는 나도 크리에이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15년 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콘텐츠 기획, 제작, 공유 등 실질적 역량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기록을 통한 콘텐츠 기획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캔바(Canva)·캡컷(Capcut) 활용 디자인 실습 ▲젭(ZEP), 투닝(Tooning), 브루(Vrew), 수노(Suno)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특 교사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진·영상 편집반과 ▲인공지능(AI) 활용 중심반으로 분반 운영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김태석 과장은 “이번 연수는 고경력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이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22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충북지부 창립 61주년 기념대회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송 군수가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대만 타이베이에 본부를 두고 공산주의 위협으로부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며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저명 인사에게 자유장 또는 봉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하며,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해왔다. 특히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호국 보훈 사업 확대, 통일 대비 시민 의식 함양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통합과 안보 역량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심의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경기도 예산 200억 원 편성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영민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예산 편성은 절차도 논리도 모두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도의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해 가능한 근거와 합당한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이용률이 80%라서 도비 부담이 커야 한다는 주장은 애초부터 성립할 수 없다”며 “국민이 100%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국비는 100억 원만 반영해 놓고, ‘도민이 많이 이용한다’는 이유로 도비를 확대하려는 것은 논리 구조 자체를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추진 의지를 밝혔고 도지사도 공약한 사안이라면 최소한 국비 50% 확보는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언론을 통해 정책을 먼저 발표한 점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도의회와 두 달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소통해 왔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산 편성은 의회와 일체 공유 없이 외부 발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1일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 침체기일수록 여성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예산을 지켜야 한다”라며 여성기업 지원 축소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판로지원,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등 여러 사업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으로 통합한 것은 이해하지만, 예산은 본예산과 추경을 합쳐 56억 원이던 것이 2026년에는 40억 원으로 줄었다”라며, “통합을 하면서 총량을 줄여버리면 여성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일반 중소기업 모두가 한정된 예산을 나눠 써야 하는 구조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여성기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과 지역경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떠안고 있는 주체”라며, “경기도에는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까지 있는데, 통합 과정에서 여성기업 마케팅 예산이 희석되면 안 된다. 기존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예산 5억 1천만 원 수준은 최소한 보장해야 한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일몰·감액된 200여 건 중 상당수가 사회적 약자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복지 수요가 확대된다. 복지가 경기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장애인 복지를 ‘경기도 복지의 기준’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장애인 복지가 기준이 되면 노인·아동·취약계층 모두가 편안한 보편복지 체계가 가능해진다”며 “경기도 복지의 구조적 변화를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예산을 최소 20% 수준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일몰 사유 중 ‘지방보조사업 운영평가 미흡’이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