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로코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7일(금), 18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3, 4회에서 정소민은 유메리에 완벽 몰입해 일상적인 웃음과 감정의 여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생활 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앞서 메리는 전세 사기와 파혼으로 하루아침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고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을 제안하며 극을 주도했다. 3회에서 메리는 본인으로 인해 가짜 부부 행세 중인 우주가 가족들에게 발각 위기에 처하자 우주의 고모(백지원 분)를 피해 강아지 집에 숨어들었다. 이 장면은 정소민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감각이 돋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소민은 유쾌함만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현실의 무게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주의 회사와 함께 일을 하게 된 메리는 회식에 참여, 우주가 윤진경(신슬기 분)에게 가짜 부부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오해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빛났던 우정의 균열 속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기에 신예은 앞에 복수심으로 불탄 박지환이 등장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률은 전국 6.7%, 수도권 6.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11회에서 서종희(신예은)는 단짝 친구 고영례(김다미)와 첫사랑 한재필(허남준)이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을 목격했다. 두 사람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했던 종희였기에 함께 기뻐할 수만은 없는 질투심이 더욱 아프게 다가왔다. 그 사이, 영례는 미쉘 원장(우미화)으로부터 미스코리아 출전을 제안받았다. 인위적이 아닌 내추럴하고 신선한 영례의 마스크가 지난 20년간 숱하게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원장의 촉을 발동시킨 것. 진이 되면 받게 될 장학금에 망설이던 영례는 엄마(이정은)의 응원에 결심을 굳혔다. 영례를 키우며 “하지 말라”는 말만 수없이 했던 게 가슴에 콕 박혔던 엄마는 이번엔 제대로 밀어주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천여 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5만7천여 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4만4천여 명을 진료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재활의료를 실시했다. 특히 낮병동과 외래 비율이 높은 어린이 재활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권역 내 환자 유치율 77.9%를 기록하며 지역완결형 치료 기반을 다졌다. 병원은 로봇보행치료, 수중재활치료, 호흡재활, 전산화 인지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로봇보행치료는 2021년 401건에서 2024년 3,167건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쿠폰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받은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쿠폰 잔액이 0원인 것을 인증하면 총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내역(잔액 0원)의 스크린샷을 인증폼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7일 경기도 공식 누리집 이벤트 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 회복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민생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 2차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1차 소비쿠폰 인증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번 2차에 이어 3차 이벤트를 오는 11월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중장년 세대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 중장년 앙코르 위크(week)’을 개최한다. ‘앙코르’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베이비부머가 인생 2막을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지원사업의 브랜드명이다. 도는 경기도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일자리·사회공헌·희망·갭이어’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중장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감 형성을 목표로 한다. 첫날인 2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역 노보텔에서는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혁신 콘퍼런스’가 열린다. 서울대학교 김대일 교수가 ‘숨어 있는 성장동력, 중장년 계속근로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이사가 ‘초고령화 사회, 중장년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한 핵심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동국대학교 이영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장년 일자리 정책 방향과 혁신 사례를 논의할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GITEX Expand North Star 2025)’에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71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과 2건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글로벌 유망기업,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간 혁신기술(AI, 핀테크, 클라이밋테크, 헬스테크, 미래 모빌리티 등)을 교류하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하버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1,000개사, 스타트업 2,000개사, 연사 350명 등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마이크로트(헬스케어·성남) ▲메디아이플러스(헬스케어·성남) ▲라다하임(바이오·성남) ▲베스텔라랩(AI·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아이티원(산업/모빌리티·수원) ▲에크리어(AI·수원) ▲다비다(AI·안양) ▲알페스(에너지/신소재·안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농업 분야 순환경제 실현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버섯배지는 버섯 재배 시 사용되는 영양 원료를 말한다. 톱밥, 볏짚, 쌀겨 등 다양한 농업부산물과 낱알이 혼합된 것으로, 전국에서 버섯 수확 후 폐기되는 배지는 연간 약 80만 톤에 달한다. 사용 후에도 영양분이 남아 사료·비료·연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농업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에 제약을 받고 있다. 여주에 위치한 ‘수확후배지센터’의 경우 법적 제약으로 커피박·나무뿌리 등 식물성 잔재물을 혼합한 신제품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기술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우 규제를 면제·유예해 주는 ‘순환 경제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농업인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실험·검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제개혁 전문가들은 여주 수확후배지센터의 컨설팅 결과를 중심으로 ▲버섯산업법 내 수확후배지 정의 필요성 ▲혼합배지 상품화 방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8일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마음 돌봄 캠프를 실시했다. 경기도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아빠스쿨’은 도내 남성양육자의 양육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국 최초의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이다.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8개의 온․오프라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아빠스쿨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빠스쿨 사업에 참여한 남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교류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동과 유대를 다지는 어울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자기돌봄 클래스, 또래 남성양육자 간 정서적 교류를 돕는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양육자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 “가족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총 200명이며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큐알(QR)코드 접속 또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참여방식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12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선정된 10개의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경기도를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확 바뀐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K-푸드 도시 춘천, 세계를 품다’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중심 콘텐츠를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성공했다. 축제에는 나흘간 총 30만 명이 다녀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20~40대가 주된 참여층을 형성하며 한층 젊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SNS에도 ‘막닭 인증샷’과 ‘춘천 먹방 후기’가 폭발적으로 올라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장 내 소비가 가장 활발히 이뤄졌고 열기는 인근 상권으로 확산돼 도심 전역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특히 막국수·닭갈비 전문점들은 매출이 크게 늘며 ‘축제 특수’를 누렸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축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했다. 개최 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변경하고, 장소를 도심 외곽에서 공지천 일원으로 옮겼다. 또 축제 주최도 조직위원회 단독에서 춘천시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공공성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일반시민 및 회원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된 곳으로, 견학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린 학도병들의 호국 충절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 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안보 현장 견학을 제공해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제12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스타(STAR)’를 오는 10월 2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폭넓은 직업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총 88개 내외의 직업체험부스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되며, 관내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사전 예약형 심화 체험’과 ‘현장 자유체험’으로 병행 운영된다. ‘사전 예약 부스(STAR)’는 총 4개 분야로 운영되며, ▲ 스포츠(Sports) 분야에서는 암벽등반가, 유도 선수, 경호원, 당구 선수, 스포츠 분석가 등이 ▲트렌드(Trend) 분야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쇼콜라티에, 과학수사관, 래퍼, 약사 등이 ▲ 예술(Art) 분야에서는 전통 인두공예가, 마술사, 유리공예가, 플로리스트 등이 ▲ 로봇(Robot) 분야에서는 로봇공학자, 로봇 코딩 프로그래머, 센서 전문가 등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유 체험부스’는 공공기관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보라도서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고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25 역사 탐독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18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인물과 그들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사상적 유산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고전학자이자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박수밀 연구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강연은 11월 7일 실사구시의 경세가 ‘다산 정약용’, 14일 ‘의산문답’의 ‘담헌 홍대용’, 21일 ‘무예도보통지’의 ‘청장관 이덕무’, 28일 ‘북학의’의 ‘초정 박제가’, 12월 5일 문학인으로서의 삶을 산 ‘문무자 이옥’ 등 총 5회로 이뤄졌다. 강연 참여 신청은 보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보라도서관 홈페이지나 보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 탐독회는 전통·역사 특성화 도서관인 보라도서관의 대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강의가 시민들이 고전과 역사적 인물을 탐구하며 인문학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에서 열린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시상식에서,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가 ‘2025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양산 미래과학기술 도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문화유산 보전 △주민 중심 관광 △지속 가능한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마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수리 두물머리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수많은 경쟁 마을을 제치고, 유엔(UN)으로부터 국제적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마순흥 부군수와 두물머리가 속한 양수 5리 민경환 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엔관광기구(UNWTO, 현 UN Tourism)는 2021년부터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과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해결하고,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신청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정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흥돌봄 SOS센터(누구나 돌봄)’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로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된 치매 노인 부부로, 기억력 감퇴와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시간 돌봄으로 지친 배우자를 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돌봄 매니저는 주 2회 생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청소ㆍ세탁 등 주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어르신의 배우자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돌봄팀이 세심하게 챙겨줘 큰 도움이 됐다. 집안이 깨끗해지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감사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