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하남시약사회(회장 최용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음주파수 1004MHz”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하남시약사회 소속 약국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주파수 1004MHz”는 ‘천사(1004)’의 의미를 담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연결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복지 시스템에 접근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생활 밀착형 거점인 약국을 통해 발굴하고,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남스타약국과 참약사 든든약국이 위기가구 발굴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시작됐고, 현재 감일로약국, 규민약국, 나나약국, 다나은약국, 다솜약국, 담주온누리약국, 메디약국, 미사온누리약국, 미사우리약국, 바른약국, 부영약국, 서울약국, 선한약국, 세브란츠약국, 시온약국, 연약국, 영동약국, 우리약국, 지니약국, 풍경채현담약국, 한미약국, U1스마트약국 등 총 24곳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지회장 신송연)는 8월 27일 회원 150여명과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 휴경지 경작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침부터 새마을지도자들은 총 10,000포기의 김장용 배추 모종을 직접 심으며 정성과 열정을 더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경 수확하여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배분한 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송연 지회장은 “정성을 다해 가꾼 배추가 올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매년 배추 모종을 직접 심고 가꾼 후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7일, 주식회사 하우스퀘어(대표 황승윤)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까띠 바디티슈 1,000개를 전달했다. 주식회사 하우스퀘어는 2024년 생활용품 브랜드 ‘까띠’를 런칭 후 일상의 작은 순간을 더욱 깨끗하고 상쾌하게 만드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욕실용품, 청소용품, 주방용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제품을 실용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으로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는 자기 돌봄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주식회사 하우스퀘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동참하며, 깨끗하고 향긋한 생활을 선사하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황승윤 대표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큰 어려움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복지관을 통해 알게 됐다.”라며, “생활 여건이 어려워 씻는 것도 쉽지 않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28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포함해 전원 입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학생들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참가에 앞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에 참가했다. 공유학교에서는 작품설명서, 발명품, 차트 등 대회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멘토링 과정뿐만 아니라 모의 면담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정·보안하고 실전 대비 능력을 키웠다. 그 결과 최우수상(고잔고등학교 최시연)을 비롯해 특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참가자 25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시연 학생(고잔고) 작품은 ‘테이퍼 나사를 활용한 고중량 지지가 가능한 볼헤드’로 테이퍼 나사를 활용해 볼의 전체 접촉 면적을 넓혀 고정력과 안정성을 높인 발명품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 함양과 발명품 개선에 도움을 주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교직원 행정업무 부담 경감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제공을 3대 목표로 교육구성원의 편의성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과 LG CNS 컨소시엄, 실무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가정통신문과 전자동의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번역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대화형 서비스를 통한 궁금증 해소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를 하나로 연결한 업무협업 서비스 등이 있다.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LG CNS 컨소시엄’ 관계자, 실무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실무협의체 대표자 위촉장 수여 ▲임 교육감 인사말 ▲내외빈 축사 ▲사업 개요 소개 ▲추진 일정 및 계획 공유 ▲참여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랫폼 구축사업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도 운영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8일 안산 성포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연구실의 열악한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성포초 교사 연구실은 노후화가 심해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연구 활동을 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과 위생 측면에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영수 성포초 교장은 “인터넷 미설치, 곰팡이, 냉·난방 시설 노후화 등으로 교사 협의실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고, 학년별 학습준비물 보관 공간도 부족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며, “현재 여유 교실을 교사 연구실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한 연구·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수 교장은 “성포초는 개교한지 35년이 넘어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 문제가 많다”며, “외벽공사, 나무틀 창호 교체, 옥상 방수, 화장실 개선 등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의원은 교사 연구실을 직접 둘러본 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는 말처럼, 교사의 근무환경은 곧 교육환경”이라며, “교사 연구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서재필기념재단 이사장 최정수)을 방문하여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재필기념관은 서재필 박사(1977,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의 숭고한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1986년 서재필기념재단에서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주택을 매입, 개보수를 거쳐 1990년 11월 기념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서재필 박사는 한국 민간 신문의 효시가 된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및 독립문 건립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 활동에 힘썼으며, 1898년 미국으로 추방됐다. 1919년 본국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운영 중이던 병원을 닫고 다시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4월 14일부터 3일간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자유대회’를 개최, 국제연맹과 미국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이후 임시정부의 외교고문 및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날 방문에는 메리 게이 스캔런(Mary Gay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안'이 28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주시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보호와 보존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표발의한 이우균 의원을 포함해 유광욱, 김영근, 홍성각, 김준석, 이인숙, 박근영, 박승찬, 김완식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대한 청주시장의 책무 명시 ▲연간 추진계획 수립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 ▲홍보 및 교육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유산지킴이의 자발적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우균 의원은 “청주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국가유산이 다수 존재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이를 온전히 보호하기엔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국가유산지킴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이상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열린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폭우·폭염·한파·폭설 등 이상기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유사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7월 청주지역 강수량은 698.5mm로 평년의 두 배 이상을기록했으며, 하루에만 256.8mm가 쏟아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2023년 청주지역 한파일수는 2022년에 비해 3배 증가했으며, 2024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27.4℃로 관측사상 최고치를 경신함과 동시에 온열질환 환자가 2022년 14명에서 2024년 82명으로 2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본 조례안을 통해 ▲이상기후 대응 종합대책 수립, ▲예방사업 추진, ▲시민안전 쉼터 운영 및 확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며, 한편 이상기후를 규정하고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8일 김포 거물대리 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본격화를 논의했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후, 현재 사업전략수립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환경 정화와 복원을 넘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환경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민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이날 김병수 시장과 함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예정지 현장을 직접 점검했고 “김포 거물대리 일원 오염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양 축으로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서부권 경제활성화까지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김포시가 대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전기자동차의 양방향 충전(V2G, Vehicle to Grid) 기술 도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반영한 것으로, 도지사가 양방향 충전 기능을 갖춘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의 개발·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완규 의원은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전력망의 한 축으로 참여하게 되면, 에너지 저장·공급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재생에너지 활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미래형 에너지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도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급격한 전기차 보급 확대 속에서 충전 인프라를 단순 설치 차원을 넘어 미래 기술과 연계해야 한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좌장을 맡은 '시민축구단 추진 쟁점과 향후 전망 – 용인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가 28일 용인미르스타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명수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축사를 전했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민축구단 추진의 필요성과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구단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공공재”라며, “오늘 토론회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추진 쟁점을 짚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맡았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아이’와 ‘돌’의 새로운 만남을 제안하는 기획전시 《아이돌》을 7월 29일부터 2026년 7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인 ‘돌’을 어린이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다. 돌의 질감과 색, 소리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하고, 인간과 상호작용 해온 돌의 여러 모습을 통해 자연과 맺어온 관계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연과 인간의 손길을 거치며 ‘돌’이 품어온 이야기를 레진, 펄프, 광물, 도자기, 악기, 고인돌 등 다채로운 매개로 풀어내며 학습과 체험의 조화를 추구했다. 전시는 “돌과 느껴보기(인간의 감각과 돌)”, “돌과 함께 생각하기(인간과 돌의 상호작용)”의 두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돌과 느껴보기” 주제의 〈자연이 만든 예술품〉 공간에서는 암석 표본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다양한 돌의 색상과 무늬, 질감, 생김새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전통 악기 ‘편경’을 소개하는 〈돌이 들려주는 감각 이야기〉에서는 체험용 악기를 통해 돌의 소리를 직접 내어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 청소년 교류단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 간 식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살레르노광역시 소재 요리전문학교인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요식업 소상공인들에게 3회에 걸쳐 정통 이탈리안 요리 기법과 현지 식재료 활용법 등을 전수했다. 남양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1차, 2차 수업에 이어 마지막 교육은 남양주 궁집 마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 공간에 깃든 동양의 고즈넉한 멋과 서양의 음식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축하하고, 이탈리아 교류단이 준비한 이탈리아 와인과 식재료를 맛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류는 지역 경제와 글로벌 문화 감각을 잇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오남읍사무소가 남양주북부경찰서·오남파출소와 함께 관내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남읍 도로변, 인도, 주택가에 진접장현지구와 왕숙지구 관련 주택 분양 홍보 현수막 등 각종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오남읍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오남파출소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 △학교 앞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해당 업체에 광고물 규정에 관한 안내 및 계도를 진행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관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