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지난 9일 가평읍파출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2026년 가평읍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읍장을 비롯해 군의원, 가평읍 6개 단체장, 32개리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밝히는 점등식에 함께했다. 이번 점등식은 2026년 새해를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고 나아가길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홍보탑 점등과 함께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6년 새해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총 30회 운영해 30학급, 6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론, 체험, 현장견학의 3단계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1단계 이론교육에서는 광주시 마스코트‘크리니’가 등장하는 하수처리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해 하수처리 과정과 물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2단계 체험교육에서는‘휴지 물풀림성 실험’을 진행하여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물티슈 등 녹지 않는 쓰레기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 현장견학에서는 맑은물복원센터 주요 처리 공정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오염된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하수처리 애니메이션 신규 도입 ▲휴지 물풀림성 실험 강화 ▲OX 퀴즈 신설 등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흥미도와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으며, 프로그램은 매년 만족도 92%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은“어린이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며 그동안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ㆍ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이 철도는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조성될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며, 구성에서 동백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ㆍ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 GTX-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고,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수서역~판교역~신봉동~성복동~광교~봉담) 신설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에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77세 안순례 어르신은 “받은 도움을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성금 55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4월 5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안 어르신은 “가능하다면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안 어르신은 과거 아들의 질병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으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이어가던 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각종 복지지원과 함께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보행이 어려워 삶을 포기하려 하던 아들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했다. 안 어르신은 “삶이 가장 힘들었을 때 손을 잡아준 분이 김유주 통합 사례 관리사 선생님이었다”며 “그 고마움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안 어르신의 나눔은 광주시 전체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진심 어린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 파로스 컨벤션에서 장애인 돌봄인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행복지킴이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관 관계자,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 자립을 돕는 활동지원사들을 ‘행복지킴이’로 명명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창교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도농지점과 NH농협 미금지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 어린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시는 활동지원사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탱하는 진정한 숨은 영웅”이라며 “활동지원 서비스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교체 및 복구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을 재활용한 동파 예방사업도 활발하다. 시는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로 만든 보온재를 제작·배부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에어캡 등으로 직접 보온재를 제작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작된 보온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정에 전달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겨울에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동파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미래 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현황을 비롯해 광명시의 철도 접근성 진단,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 KTX광명역의 미래 역할 등 광명시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세 건의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먼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광명시 철도 음영지역 진단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에서 KTX광명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적 역할을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발제와 토론을 청취하고 질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중장기 철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 철도도시 광명’을 실현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그리고 행안위 소속 특례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과 입법 공청회 개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5개 특례시는 간담회에 앞서 국회 강변서재에서 사전 회동을 갖고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확대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외에도 의원발의안 8건이 계류 중이나, 약 1년 가까이 상정조차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를 공식 방문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이동식 난로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구조로 인해 넘어짐·과열·연료 누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며, 주변 가연물과 접촉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음식점, 카페, 학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업소 관계자들에게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안전성이 검증된 난방기기 활용 ▲난방기 주변 가연물 비치 금지 ▲영업 전·후 난방기 상태 점검 등을 요청하며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서장은 “이동식 난로는 구조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난로 사용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 총 3회 개최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빛낸 민간인과 관계자 23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율방범연합대부터 교육 관계자·공공기관까지…지역사회 협력 빛나 이날 포상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들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킨 숨은 공로자들이다. 포상 대상은 ▲행사장 주차 및 안전 관리를 책임진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행사 기획과 공연, 진행 전반에 도움을 준 ‘원주시 학원연합회’와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 ▲다양한 무대공연을 펼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관내 대학(경동대·한라대·강원대) 및 공공기관(소방서·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다. ○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동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달빛클럽 동호회가 지난 12월 9일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30포(총 300kg)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시흥 달빛클럽 동호회 회원들이 매달 꾸준히 납부해 온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평소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염태성 동호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준 달빛클럽 동호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귀한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0일 ㈜티케이테크가 방문해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주)티케이테크는 관내에 소재한 특수 (반도체) 정밀 인쇄업과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매년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을 더하며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웅 ㈜티케이테크 대표는 “올해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나눔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매년 ㈜티케이테크가 보여주는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된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쌀 100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치매안심센터(남부)에서 경증 치매 환자들이 운영하는 ‘흥 다방’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한 ‘우리의 기록’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흥 다방,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들이 1년 동안 참여하며 만들어 온 다양한 미술 및 공예 작품, 활동 과정이 담긴 영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시 공간에는 흥 다방 바리스타로 활동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하루 일기’와 1년간의 운영 기록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감동과 공감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흥 다방 참여 어르신은 “흥 다방에서 일하면서 음료를 만들고 일기를 쓰는 시간이 크게 힘이 됐다. 이렇게 전시까지 하니 더욱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치매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넘어,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잇는 매우 의미 있는 전시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 행복하고 안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10일 복지관 뒤편 야외 공간(LH19단지 1901동 뒤편)에서 LH단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하는 ‘김장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체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ㆍ후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해서 추진됐으며, 장현지구 내 LH 거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공동체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절임 배추와 양념을 활용해 직접 김장을 담근 뒤, 완성된 김치를 함께 나누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 기반의 체험ㆍ나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남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 스마트주택기술처장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를 확대해 주민 중심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김장체험 프로그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