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부장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옆에 놓고 바로 보는, 업무추진 길라잡이’ 6종을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직책과 업무 특성에 맞는 실용적 정보를 안내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길라잡이를 개발했다. 이는 2024학년도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세부 실천 계획 ‘업무의 역량을 지원합니다’ 정책의 일환이다. 업무추진 길라잡이는 교감, 부장교사 주요 업무에 대해 ▲업무별로 나눠보기 ▲연간 업무 펼쳐보기 ▲수시 업무 바로보기 ▲월별 업무 바로보기 ▲업무 세부 길라잡이로 구성했다. 업무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효과적 업무처리 방식과 최신 지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업무 절차 단계마다 필요한 지침, 계획서, 법령, 양식 등 100여 종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고 모든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웹 기반으로 개발했다.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업무추진 길라잡이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교원 개발 우수 융합체험 프로그램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4 찾아가는 융합체험교실’ 교원 자율연수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권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연수에는 초·중등 교사 30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초등학교 3~6학년 교육과정 및 중학교 1~2학년 교육과정을 반영해 융합과학 수업 전문성 및 교수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2024 융합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들이 연수 강사로 나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4 융합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12가지 프로그램 중에는 ▲음악으로 바라본 수학 ▲마이크로비트 과학실험 ▲스마트폰으로 천체 사진 찍기 ▲친환경 습도 조절 인형 만들기 ▲게임과 데이터를 이용한 물질의 순환과 기후 변화 등 교사들이 체험형 수업을 설계하고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미과원(미래과학자꿈지원) 공유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인‘생물정보학을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IPA-컨테이너 터미널 합동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단장을 맡은 인천항 포트세일즈 대표단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4개사(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항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의 영업담당 임원 및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7일, 대표단은 세계 12위 싱가포르 해운기업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 등을 비롯한 해운·물류 기업의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물동량·정기항로 현황 ▴‘컨’ 터미널별 운영방안 ▴인프라 개발 계획 ▴중고차 수출 환경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으며, 설명회 이후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행사도 이어졌다. 8일에는 세계 5위 해운기업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볼프강 쇼흐(Wolfgang Schoch) 전무이사와 만나 2025년 2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의 기초의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10개 군‧구 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기초의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 10개 군·구의회 의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정토론회가 정치적 이념을 넘어 ‘더 나은 인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모인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론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정해권 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고민하는 기초의회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유정복 시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인천시의회도 인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상향과 제물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한 단계 앞선 예방 중심의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도로부문 설대비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제설 도로 구간별로 경제자유구역청이 206km, 시 종합건설본부가 56km, 군·구가 2,931km를 맡아 관리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군·구에 제설제 2천 톤과 제설 장비 28대를 지원하여 제설작업을 돕는다.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인천시는 제설 장비 1,154대와 제설제 18,297톤을 확보하고, 특히 염화칼슘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9,051톤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34톤 증가한 양으로, 친환경적인 제설 대책을 강화한 것이다. 구체적인 제설 대응 방안으로는 강설 예보 시 예비 살포 기준에 따라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해 눈이 쌓이기 전 도로 결빙을 방지하고 초기 적설에 대비한다. 강설 시에는 기온, 적설량, 교통정보,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도로의 제설 수준을 설정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11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내 공립박물관 학예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지역 공립박물관 학예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등 관내 16개 공립박물관에서 50여 명의 학예인력이 참석했으며, 12월 개관을 앞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심장박물관 등 인천에 소재한 국립박물관과 사립박물관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박물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전시’를 큰 주제로 하여‘관람객을 위한 특별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기량 전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이 ‘대중을 향하는 박물관 전시’에 대해 기조 강연을 발표하고, 이어 최근 개최된 특별전 4개를 선정하고,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기획 의도와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작년 부산박물관의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를 기획한 부산근현대역사관 송영진 학예사를 특별히 초청해 다른 지역 공립박물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 박용운 송암미술관 학예사가 금년도 특별전 '신중도, 인간적인 바람'전, 견수찬 영종역사관장이 2023년 특별전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최대의 외국인 투자유치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이하 IKS)’이 서울(6일~7일)과 인천 등(8일)에서 개최된 가운데, 인천경제청은 IKS에 참가해 동북아 최고의 산업 거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알리는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 송도 경원재에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투자가와 외신기자 70명을 초청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IR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IR프리젠테이션에서는 비즈니스 환경, 기반시설,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 등 차별적인 IFEZ 외국인 정주 및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 원스톱 서비스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도와 지원 제도를 강조했다. 또한 투자 유망 산업분야로 송도바이오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청라로봇·모빌리티·수소 클러스터, 영종항공산업 및 문화클러스터 등 투자기회와 기투자한 외투 기업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여 참가한 투자가들로부터 실질적인 투자 관심 문의를 받고 후속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자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5일까지 한 주간 전세계 30여개 나라의 잠재 투자가, 외신 기자단, 도시․정부 대표단, 기업 사절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한다. 인천경제청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를 ‘인천 글로벌 톱 10 도시 주간’으로 정하고, 글로벌 투자가 초청 투자 IR, 스마트시티 서밋,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을 연이어 개최하여 인천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 도시,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인천이 주도하여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하고자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을 기획했다. 이 기간 동안 인천의 글로벌 리더십에 공감하는 도시와 기업,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IR(투자유치 활동) ▲10개 도시와의 다자간 협약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프로젝트 론칭 ▲한중 미래첨단산업 분야·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인천 글로벌 톱 10 도시 주간의 시작인 8일과 11일은 외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제33회 인천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해 본선에 진출한 12팀의 열띤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요제는 인천 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뜨거운 무대와 초청 가수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시민 400여 명의 호응과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인천청소년가요제'는 인천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로, 그룹 ‘코요테’의 신지와 가수 김수찬이 거쳐 간 전통 있는 가요제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처음으로 OBS경인TV를 통해 녹화 방송으로 제작되면서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심사 결과 ‘서울의 달’을 부른 6인조 남성 밴드 골드키위새 팀(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 “모든 참가자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인천청소년가요제'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4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14기 경기농업대학 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청년스마트농업과, 경기농식품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배움에 열정이 있는 경기도 농업인 71명이 과정별 22회차(100시간)에 해당하는 전문교육을 수료해 졸업을 맞았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 참여율이 50%에 달했으며, 교육생의 영농능력 향상을 위해 농어촌 체험지도사, 스마트농업 및 식품 전문가 양성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졸업식은 ▲졸업영상시청 ▲국민의례 ▲교육 경과보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졸업격려사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및 공로상 시상 ▲동문회장 졸업축사 ▲졸업생대표 졸업사 ▲졸업축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9개월간의 여정을 열정적으로 달려온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등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함께 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쌀 디저트까지 다양한 경기도산 농축산물 품목을 3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토종 종자 전시, 경기도 귀농귀촌 및 농촌인력지원 등 정보, 경기도 쌀 가공품 전시존 등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연계행사로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반려식물 축제’가 열려 반려식물 체험관, 반려식물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4일 목요일 수능 당일까지 닷새간 배달특급 일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앞날을 응원해’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으로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쿠폰팩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DMZ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의 만남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1,3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축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모여 지난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나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오늘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그간의 생생한 도전 과정을 보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며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대표 청년정책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장민수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작년과 올해 참여 청년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프로젝트 진행과 성장 과정을 담은 갭이어 미니다큐 영상을 시청하고 ‘오늘의 청년-꿈을 말하다’, 키워드 토크 ‘꿈을 이어가는 경기청년 갭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내 제조업 중심 지역에서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보다 2배 가까이 많고 재산피해는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화재 발생 비율도 제조업 중심 지역에서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 경기지역 화재통계와 최근 1년간의 구조·구급 출동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산업)별 재난(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해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소방은 이번 현황분석을 위해 시군을 인구밀도와 1·2·3차 산업 비중에 따라 ▲농촌형(양평·가평·연천 등 3개 소방관서) ▲도시형(수원·성남 등 18개 관서) ▲제조중심 도시형(부천·안산·시흥 등 3개 관서) ▲제조중심 농촌형(평택·이천·안성 등 13개 관서) 등 4개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농촌형과 도시형에서는 주택과 차량화재 비율이 높았고 제조중심 지역은 공장·야적장 화재가 빈번했다. 제조중심 지역의 인명피해(5년간 사상자 1,795명)는 도시형(1,046명)과 비교해 1.7배 가량 많았으며, 재산피해는 5배(제조중심 지역 1조7,316억 원·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