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의 공공행정을 장려하고자, 지난해부터 우수 지자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지도ㆍ점검 실적 증가율 ▲현장 중심의 대응 및 조치 능력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한 개선 노력도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명예 환경감시원과의 합동점검을 정례화하여 지역 내 환경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아울러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시설 운영 개선과 법규 이행 수준 향상을 유도했다. 시는 22일 오전 9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안양 시민이 체감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0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공공 안전망의 한계를 보완할 ‘AI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을 시 정책으로 제안했다. 민 의원은 “성남시는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심장부이지만, 여전히 CCTV가 닿지 않고 비상벨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의 격차 해소를 강조했다. 민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비상벨 신고 중 75%가 오작동 및 오인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이러한 허위 신고의 누적은 심각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실제 위급 상황 시 현장의 대응력을 무뎌지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장실과 같은 사적 공간은 인권 침해 우려로 CCTV 설치가 불가능해 비상벨에만 의존해 왔으나, 외국인의 착각이나 기기 고장 등으로 인한 오작동이 많아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민 의원은 지난 9월 분당구 구미동 공원 화장실에서 발생한 여성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시스템 밖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비극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안전하다고 믿었던 일상의 공간이 위협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198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과 보육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개방성을 도입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보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신규 선정 10개소, 재선정 61개소, 기존 선정 유지 127개소 등 총 198개소다. 시는 개방성(공간 개방성 등),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등), 다양성(부모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부모와 영유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부모의 어린이집 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저출산 극복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 한 해 적용하던 다자녀 가구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2자녀 가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 적용으로 종전에는 혜택을 받지 못했던 2자녀 가구도 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폭넓은 가정이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세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이다. 감면 신청 방법은 신분증, 감면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고객번호와 수용 가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감면 금액은 신청한 달부터 가정용 5세제곱 미터에 해당되는 요금(최대 4,150원)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5세제곱 미터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여주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확대 정책이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전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정 약 160가구, 그룹홈 아동 약 20명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겨울나기 용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온기나눔 키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관내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라면, 과자, 수면양말, 담요, 핫팩 등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준비했으며, 포장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봉사자들이 11월부터 직접 뜬 목도리가 포함돼 마음까지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케이크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 가정 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2010년부터 성탄절의 설렘을 이웃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군부대 5개소·소방서 2개소와 함께 위문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명철 60사단장, 고양소방서 오대식 재난대응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대한민국의 국토방위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 중인 국군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며 “한반도의 특성상 국토방위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고양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위문격려금에 담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2025년 12월 19일(금), 성남시중원보건소에서 「2025년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이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에 나타난 실질적인 변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되짚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고객 90명을 비롯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 등 총 150명이 참석하였다. ❍ 사업성과공유회는 2025년 복지관 주요 사업성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에 대한 표창을 통해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복지관의 성과가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참여, 그리고 후원과 봉사를 통해 함께 만들어졌음을 공유하였다. ❍ 성과공유회에서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품질 향상, 재가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확대, 이동권 및 자립 지원 기반 강화,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후원·자원봉사 네트워크 확장 등 2025년 복지관의 핵심 성과가 종합적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 장애인·노인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 프로그램을 19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리프레시 데이’는 연말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업무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관리 등 직원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진행된 ‘열린 소통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을 주제로 한 특강과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의료원과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로 ‘마음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등도 마련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말이라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인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라며 “기관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세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조직의 성과는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에서 출발한다”라며 “이번 ‘리프레시 데이’를 계기로 직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9일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 Unity’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경기 Unity’는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고령자 건강교실 등 필수 공공서비스와 운동·문화·여가 등 주민 맞춤형 민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모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진환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소개 영상 시청 및 조성 경위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 비전 발표 △통합퍼즐 완성 세레머니 △시설 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가 성장할수록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의 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개소하는 경기 유니티가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남양주가 지향해야 할 사람 중심 도시의 방향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돌봄과 복지, 문화와 여가, 건강과 소통이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형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설관리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HU-Bridge(멘토링)’와 ‘교육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Bridge’와 ‘교육동아리’는 화성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문화·공공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설관리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장 경험이 축적된 선임 직원의 전문성을 조직 내에 공유하고, 이를 신규·후속 인력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U-Bridge(멘토링)’는 ‘화성도시공사와 미래’, ‘선임 직원과 신규 직원’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설관리 분야 신입 직원이 설비 운영, 안전 관리, 유지보수 등 핵심 업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 업무 인계를 넘어, 시설관리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동아리’는 직무·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학습 조직으로 운영되며, 시설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들은 현장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남양주를 비롯해 안양, 광주, 군포, 양주, 오산 등 총 6개 시·군이 나란히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전반의 환경 관리 역량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 했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관리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행정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 전부터 최근 관세 부과 및 선복 공간 확보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정 지원을 넘어 삼성SDS와 협력해 ▲물류 스케줄 안정성 확보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 전용 선복 공간 지원’ ▲소규모 물량 취급 기업의 신속한 운송을 위한 ‘소규모 화물 묶음운송’ 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관내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8일,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파리바게트 위례아트리버점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대표 서덕석)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위기청소년 12명에게 매월 생필품을 지원했고, 지난 10월에는 위기청소년 46명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총 7,934,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연계된 위기청소년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파리바게트 위례아트리버점(대표 이지현, 이성희)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위기청소년 9명에게 매주 식품 지원을 하여 총 1,076,230원 상당의 식품(빵 295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청소년들의 결식 예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위기청소년들에게는 작은 식품 지원도 큰 위로와 안정감이 된다” 며, “이번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과 파리바게트 위례아트리버점의 지원은 청소년안전망 안에서 1388청소년지원단(민간자원)이 함께한 의미있는 사례로 앞으로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90만 원에서 넷째아 8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둘째ㆍ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 2026년에는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 둘째ㆍ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게 인상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혜선 성남시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시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산들마을 아파트 216동 인근 지하를 통과하는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노선 계획’과 관련해 성남시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지하 안전성 평가가 미완료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안전하다’고 설명하는 것은 주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며, “환경영향평가와 발파 계획도에서 산들마을 구간이 누락돼 있고, 지층 단면도만 보더라도 위험성이 충분히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검토와 지반 조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설명회 자료에는 수치와 내용상의 오류까지 다수 발견됐다”며, “주민들이 퇴근 후 새벽까지 자료를 검토하며 오류를 찾아내고 있는 현실이 과연 정상적인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의 부실함을 문제 삼았다. 이날 윤 의원은 성남시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주민 민원과 안전 검토 요청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공문을 보내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답변을 받을 때까지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