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양평군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와 각종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청소년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장치다. 특히 최영보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에서 인권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 역시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권익 보호에 대한 그의 소신을 반영한 결과다. 조례안에는 청소년활동시설 이용료 감면, 청소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실질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 최영보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권과 권익 보장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푸토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정부기관, 항공사, 공사 자회사, 상주기업 등 다양한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베트남 푸토성은 공사가 해외공항사업(롱탄 신공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롱탄 지역 인근 도시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양 공항 간 협력, 나아가 양 국간 우호와 동행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봉사단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현지 중학교(푸토성 흐엔르엉 중학교) 학생 대상 한국문화 교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 중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2024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개‧보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에는 개‧보수된 주택의 준공식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천우희에게 달콤한 직진을 시작한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해 설렘을 높인다. 서로를 향한 따스한 눈빛에서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케 한다. ‘마이 유스’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15년만 재회가 불러온 소란스러운 변화를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며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성제연의 마음을 흔드는 선우해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선우해의 다정한 손길에 얼어붙은 성제연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호미 잡는 법을 배우다 맞닿은 손에 당황한 성제연과 달리, 익숙한 듯 다정하게 다가서는 선우해의 ‘무자각 플러팅(?)’이 두근거림을 더한다. 성제연을 한없이 따스하게 바라보는 선우해의 눈빛도 포착됐다. 시선을 피하지 않고 환한 미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올해 8월 말 기준 의심환자 228건을 검사한 결과, 1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환자 10명 중 8명은 50세 이상이었으며, 2명은 40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사 건수는 34건, 양성 건수는 2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환자와 사망자 수는 ▲2022년 193명(40명) ▲2023년 198명(38명) ▲2024년 170명(26명)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 경기도에서는 평균 82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국 발생의 15%를 차지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한다. 평균 치명률은 18.5%로 높지만 치료제와 백신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는 산·들뿐만 아니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28일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 스타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든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합동 팬사인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골프여제’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 축구 레전드 이동국 용인FC(가칭) 전력강화실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사인과 사진 촬영 등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박세리 전 감독은 같은 날 오전, 옛 용인종합운동장에 위치한 ‘SERI PAK with 용인’에서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문화공연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을 마치고 귀국할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도 27일의 사인회에 참여한다. 내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연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9월 11일 저녁, 관내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연성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연성동을 비롯해 7개 동(월곶, 은행, 장곡, 매화, 신현, 신천) 자율방범대와 자율방범대 총대, 능곡 파출소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조는 하중동 일대를, B조는 하상동 일대를 각각 맡아 순찰을 돌며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참여 대원들은 순찰 중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으며, 가로등 작동 상태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김대진 연성동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지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연성동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성동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참여한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며,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물의정원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달리고 생활체육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물의정원과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심 속 자연형 코스를 달리며 시민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5㎞와 10㎞ 두 개 코스로 운영된 경기에는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한근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의원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문정만 남양주시육상연맹회장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은 아름다운 한강변 수변길과 물의정원의 가을 정취 속을 달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즐겼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 동호인 간 활발한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육상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일직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일직동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토론·투표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주민 참여 민주주의의 과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 및 운영 실적 보고,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의제 발표, 시민 주도의 서독산 활용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의제로 제안한 6개 사업 중 ▲탄소중립! 광명새빛장터 ▲힐링 버스킹 ▲삶 플러스(+), 생애전환 아카데미 ▲시니어 키오스크 교육 등 4개를 최종 선정해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결정한 사업이 실제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바로 주민총회의 가치이자 성과”라며 “광명시는 주민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민총회에 참여한 일직동 주민 여러분 덕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2025년 경기도 문해의 달’ 기념행사에서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문해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최, 광명시 협조·지원으로 지난 12일 광명극장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문해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등 500여 명이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과를 공유했다.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광명시에서 국가상(유네스코사무총장상) 1명과 특별상(광명시장상)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시화·엽서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문해교육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행사 장소 제공과 주차·교통 편의 지원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문해교육은 삶의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출발점”이라며 “광명시는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2025년 광명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사회적경제적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참여 학생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일반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지난 7월 24일 진행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캠프에서 준비한 팀별 결과물을 전시해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본선에 오른 청소년 팀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중 상위 5개 팀이 선정돼 광명시장상을 받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면서 팀워크도 쌓고 시야도 넓힐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 의견을 나눈 경험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라페스타에서 열린 2025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가 6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14일까지 이어지며, 오후 8시에는 DJ 박명수(G-Park)가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사 총 600명(초등 교사 300명, 중등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기로 운영된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총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에 특화한 활용 과정을 진행하는 등 교사의 직접 설계와 실습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내는 것은 물론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 개발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8일 개최한 상생협의체 회의 이후 더욱 심화된 협력 방안과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회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실제 사례’ 및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별 적용 전략과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그룹별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윤석빈 특임교수는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혁신 가능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그룹별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시트를 작성하며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공개 녹화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포천에서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는 지난 11일 열린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노래와 춤으로 끼와 열정을 뽐냈다. 특히 한 참가자는 포천 포도, 사과, 파파야 등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공개 녹화는 남희석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김연자·김용빈·윤태화·신수아·현숙 등 초대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축제의 장을 즐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6년 만의 전국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지역 문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구갈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특별강좌’에서 ‘한국의 초고가 작품들과 화가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소속 45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작가들의 상상력과 독창성이 담긴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예술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다채로운 시각자료와 예술가의 일화, 작품배경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 무수한 점들로 그려낸 비구상의 예술가 김환기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비구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2억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돼 대한민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으로 기록됐다”며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대한민국 화가들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환기 화백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