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제3차 차량 공매를 실시해 차량 21대를 전량 매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상습 체납 차량 ▲불법 대포차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이후에도 세금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는 차량 등에 실시되는 행정절차다.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강제 점유 및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최종 절차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입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시 차량공매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매에는 총 273명이 참여했으며, 21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낙찰자가 매각결정일(11월 10일)로부터 7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하고 차량등록 절차를 마치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단원구는 올해 세 차례 공매 절차를 진행해 총 61대의 차량을 공매했으며, 1억여 원의 체납세를 징수한 바 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공매 절차 또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투명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불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삼원시스템으로부터 연 3억 원 규모 관내 복지시설 노후 창호 교체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원시스템은 안산에서 1997년 창업한 금속 구조물·창호·온실공사 전문 시공업체다. 2024년 기준 시공능력 평가액 133억 원을 달성한 기업으로 ESG경영 철학에 기반해 연 매출의 약 3%를 지역사회에 환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복지관 등 관내 노후 사회복지시설이며, ▲냉·난방 에너지 효율 개선 ▲안전사고 예방 ▲이용자 편의 증진 등 실질적인 기능 보강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사업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상록구노인복지관, 안산도시공사에서 공동 수행하고 원곡고 총동문회 소속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설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주영 ㈜삼원시스템 본부장은 “기업의 성장은 사회로부터 얻은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이 지역복지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중앙역 주변 상가 일대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청소년 개인정보 유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범죄 노출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중독 ▲인터넷도박 ▲유해약물 거래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 안전을 위해 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 관련 단체 등 200여 명과 함께 유해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유해업소 집중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산시남녀단기청소년쉼터,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지원 서비스 홍보, 심리검사, 중독척도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제7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지부 회원과 후원자, 장애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북돋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2017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후원자가 1:1로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9명의 장애 청소년이 새로운 후원자와 인연을 맺었다”며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이 따뜻한 사랑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안산시는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희망을 품고 세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환경컨트롤센터에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산업단지 내 환경문제에 대한 민·관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친환경 경영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범한 ‘산단환경리더협의회’의 첫 실행 협의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및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내 46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지역별 4개 분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환경관리 교육 ▲유클린(U-Clean) 통합시스템 견학 ▲환경관리 자율체크리스트 ▲환경경영포인트제 추진 안내 ▲분과별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분과에서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 시스템인 ‘U-Clean 통합시스템’을 견학하며 산단 내 악취측정장비 및 면 오염원을 파악하고 오염도 저감 목표를 설정했다. 월 1회 사업장 환경관리 자율체크리스트로 점검하는 실천과제가 설정된 가운데, 분과에서는 친환경 경영활동 인센티브 제도인 ‘환경경영포인트제’ 기준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오는 12월 협의회 총회를 개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영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대회에 출전한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메달 봉납식과 포상금 전달식 등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 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 우승 5연패에 기여했다. 경기도가 금메달 175개, 은메달 137개, 동메달 132개를 획득한 가운데, 안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5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수영과 보치아 종목에서는 17개의 메달을 합작해내며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기록을 경신하며 최고의 성적을 가져다준 안산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 및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관리원은 ▲관내 식품 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의 표시사항 및 식품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기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및 계몽 등 시민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안산시 미래발전 및 방향성 제시, 식품위생 감시 사례 및 실무 등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고 식품위생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축하공연(거리로 나온 예술) ▲공예 체험(느림의 미학) ▲퀴즈 이벤트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2회를 맞은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안산문화학교의 작품발표회를 확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안산문화원장(원장 민화식)의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와리 풍물놀이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경기민요 ▲초청가수(김보민, 박수빈) ▲오카리나 ▲고창문화원의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의 힘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안산문화원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387회 정례회 중 11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에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예산 반영에서 제외되거나 일몰 위기에 놓인 점을 지적하며,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이 중단 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1인가구 지원정책과 관련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41개 세부과제 추진은 높이 평가하지만, 전입신고 안내 등 실질적인 홍보가 현장에 잘 전달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1인가구 시범사업’이 매우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 반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의 지속성이 우려된다”며, “특히 저소득·취약계층이 많은 1인가구 밀집 지역에 ‘기회밥상’ 같은 사업을 먼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AI 스마트 학습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19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한 번 시작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1일 나눔 텃밭에서 수확한 가을무 약 160개를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관내 경로당, 그리고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복이 자라는 나눔 텃밭’은 산본가야2차 아파트 단지 내 유휴 부지(약 140㎡)를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공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수리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8월에 가을무 모종을 심어 정성껏 가꾸어왔으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됐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무가 튼실하게 자라줘 뿌듯하다”, “이웃과 나눌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겠다”는 등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조보훈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니 수확의 기쁨이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정성으로 농작물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도는 지방세 납세자가 미리 본인 명의의 환급계좌를 등록해두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 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그때마다 환급통지서를 우편을 통해 발행하고 카카오톡 안내문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안내를 하고 있으나,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있거나 미처 신청하지 않아 ‘잠자고 있는 환급금’이 약 3,400건, 1억 5백만원(2025.10월말 기준)에 이른다. 환급계좌 사전 등록은 군포시에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라면 모두 가능하며 ▲위택스 ▲부서 방문(군포시청 세원관리과)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단 한 번의 등록으로 미래의 환급금까지 빠짐없이 편리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며 “납세자분들께서는 지금 바로 사전등록에 참여하시어 더욱 편리하고 투명한 세정 서비스를 경험하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 6개 지상 전철역의 지하화를 촉구하는 시민 결의대회가 11월 15일 토요일 오후4시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군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군포시 대부분의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군포시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한진운 외 36인, 이하 범추위]는 이번주 토요일인 11월 15일 오후4시부터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제2차 시민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범추위는 22년 11월 범시민추진위 발족, 24년 1월 국회의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 25년 5월 군포시의 전철역 지하화 계획서 국토교통부에 접수, 25년 9월 범추위 확대개편, 25년 10월 제1차 시민결의대회, 25년 10월 1차 청원서 접수, 25년 11월 범시민 서명운동 등 그동안의 경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12월 발표하는 국토부의 지하화 통합계획에 반드시 군포시 구간을 포함시켜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2천여명의 참석이 예상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경기 RE100’은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공공 RE100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탄소 중립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이다.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민간 기업과 산업, 도민들의 RE100 참여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원은 각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부지 발굴,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3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체육행정은 성과에 걸맞은 내실을 확보하고 기관별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가 각각 4연패와 5연패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축하하며,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성과의 이면에는 여전히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다”며, 우수선수 유출 방지, 선수 인센티브 지원, 장애인체육 지도자 확보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우수선수와 지도자가 타 시·도로 이적하는 현상은 경기도 체육 경쟁력의 근간을 약화시킨다”며 “우수선수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복지,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순위가 3단계 이상 상승한 선수에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연천 BIX 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준공됐지만 전체 83필지 중 26필지만 분양됐고, 2030년까지 100% 분양 목표를 세웠다”며 “준공 후 7년이 지나야 완전 분양이 가능하다는 계획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두천 국가산단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임에도 2년 만에 100% 분양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또한 “연천과 동두천 산단의 업종이 일부 중복돼 두 단지 모두 부진에 빠질 수 있다”며 “업종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두 산단 모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유사한 사업이 난립하면서 행정 중복과 예산 분산이 심각하다”며 “규제는 그대로 둔 채 특구만 늘리는 것은 정책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