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의 ‘인정 육아’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다림 육아』,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인정 육아』 등을 집필한 이현정 작가가 진행하며, 0~7세 발달 단계에 맞춘 ‘인정과 기다림’의 양육 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책 읽는 도시 김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함에 따라 김포시 도서관과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근육통·오심·구토·설사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위원회 운영 및 사업 추진의 전반적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12년 만에 실시된 감액 추경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시리즈’ 예산은 대폭 감액된 반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사회복지·과학기술 예산은 증액됐다. 특히 건설국 세출예산이 약 106억 원 줄어들면서 도민 일상과 직결된 건설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됐다. 강 의원은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매년 불용액이 반복되고 올해도 집행률이 25%에 불과하다”며 “2022년 이후 단 한 건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것은 도민 알 권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성 제고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25%에 불과하고, 지난해에도 1억여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회의 결과를 단 한 차례도 공개하지 않은 것은 행정 불신을 자초하는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9월 12일 부천 산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교사·학부모·대안교육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학교 한상윤 교장은 학교의 설립 배경(공동육아 기반 시민 참여), 교육 철학(삶 중심·민주적 자치·통합교육), 운영 구조(설립위원회·운영위원회·부모회 참여), 학생 수와 교원 현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산학교가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다양한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저출산과 재정 부담 등 지속가능성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시설 용도(교육연구시설)와 점검 체계 ▲화재·안전 공제 및 보험료 부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예산 지원 근거 마련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의회 측은 “보험료 등 최소한의 안전 비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포천시에 위치한 故송능식 지사, 故이동화 지사의 묘소를 9월 12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송능식 지사(1996 대통령표창)는 1919년 4월 2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에서 유해륜, 경권중의 독립 만세 시위에 찬동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활동하다 피체되어 징역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송 지사의 묘소는 포천시의 광릉추모공원에 위치해 있다. 故이동화 지사(2018 건국포장)는 1935년 일본 동경제국대학 재학 중 신사상을 연구했고, 1938년 서울 혜화전문학교 교수로 임용된 후 조재옥의 권유로 독서회에서 신사회 건설 등에 관한 이론을 지도했다. 이 독서회는 비밀결사 ‘경성콤그룹’산하 학생부의 하부조직이었다. 경성콤그룹 가두부에서 지도적 인물로 활동하고 있었던 김한성으로부터 세계대전의 발발로 당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2025년 제2차 성인식개선위원회’를 열고, 2025∼2027년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상반기 성인지교육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징계 교원의 성인권 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별교육 운영과 이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성 관련 사안 처리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정·중재 체계 마련, 2차 피해 예방 대책도 함께 다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회복적 정의 기반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의 치유와 화합을 위한 핵심”이라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위한 회복적 대화모임·집단상담·예술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생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집중 안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매년 1회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 방식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2025년 교육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산동구는 교육 이수 안내 활동을 실시해 영업자가 교육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 전반의 위생 수준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자 안내, 현장 점검 연계 홍보 등을 병행해 미이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 위생교육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영업자분들이 반드시 교육 기한을 준수해 이수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서구는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과 학부모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유튜브 채널 디지털 미래교육 RENEW ALL을 통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실천 사례는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 회의 자료, 수업 준비 등 교육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천형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시흥형 디지털 교육 추진 전략 Edu-MATE를 활용한 수업 혁신, △디지털 창의역량 신장을 위한 학생 프로젝트 에듀톤 성과 발표, △학교 맞춤형 컨설팅 사례, △AI 기반 교수·학습 적용 모델, △디지털 기반 IB 및 학생 맞춤형 수업 모델 등 다층적인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활용 역량을 수업 맥락 속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으며, 학교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구체적인 사례 확산을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사례 배포는 교사들이 곧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지난 11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 ‘나를 위한 작은 쉼표’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와 공정무역 체험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고, 차와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35개 기관 종사자 45명이 참여했다. 임삼례 센터장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행복은 아동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가 함께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의 정기후원자가 총 15호까지 늘어났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후원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새로운 정기후원자 6곳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여한 정기후원자는 ▲광명시체육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 ▲코리아피티 ▲동산정공사 ▲대명철물 ▲오피스디포 등 지역 기업·단체 6곳이다. 또한 이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위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시민참여여형 나눔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광명시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올해 총 200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광명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지역 순환’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지역화폐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나눔 선순환 모델로, 타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 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발달장애형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전문 프로그램, 가족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청소년들은 방과 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 향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광명시의 청소년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자의 헌신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한국잡월드에서 장애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축제‘함께의 선율, 가족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영유아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치유받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성남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이루어진 유니즌 오케스트라와 성남 여성 성인 합창단인 씽잉포레스트 합창단이 함께했다. ‘라데츠키 행진곡’,‘고장난 시계’,‘인생의 회전목마’,‘바나나 차차’등의 풍성한 음악 무대를 선보였으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아기상어 · 멋쟁이토마토’,‘네모의 꿈’,‘문어의 꿈’공연은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를 키우며 혼자 감당해야 했던 부담감이 있었는데,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마련되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이 더 많아지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며 치유받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한양수)은 “오늘 공연은 유보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체육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단월면 선수단은 탁구와 족구 종목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꾸준한 연습과 끈끈한 단합으로 선전했으며, 면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자랑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해단식에서는 단월면 새마을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선수단과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체육대회의 성과를 넘어 단월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양희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며 노력해 주신 선수단과 응원에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다음 체육행사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월면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하나 되어 이뤄낸 성과와 화합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단월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양평군 대표 농식품 가공 업체 슬로패밀리(최성원 실장)가 스마트 마케팅 분야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사전 경진을 통해 입상권에 오른 업체들만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슬로패밀리는 방송 15분, 질의응답 3분으로 진행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시연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과 전달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슬로패밀리는 대추 오디청, 블루베리 농축액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 가공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지역 대표 가공 업체다.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송 화법과 소비자 소통 역량을 키웠으며, 다양한 실전 판매 경험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남양호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는 실질적 운영 방안과 전문성 확보의 구체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검증 질의를 이어갔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2년 출범해 아직 설립 3년 차에 불과한 기관”이라며 “지난 3년은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지역 사회와 경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후보자가 제시한 직무수행계획서에는 조직 진단, 사업 도메인 재설정, 에자일 조직 전환 등 여러 과제가 나열되어 있지만, 실제 경기도 사회적경제 현장에 대한 이해나 실현 가능성이 담보된 전략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후보자의 비전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한 ‘광역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은 원론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31개 시군 센터와의 협력 구조나 당사자 조직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접근이 아쉽다”라고 평가하며, “특히 설립된 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