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가구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하면 다음 날 충전되며, 포천사랑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정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가족, 욕망, 비밀을 둘러싼 치명적 운명에 얽힌다. 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이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흥미진진한 인물 관계성을 공개했다. 평화롭던 강은수(이영애 분)의 가정에 들이닥친 비극의 시작과,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분)의 숨겨진 이중생활, 그리고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추적하는 형사 장태구(박용우 분)까지.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 이영애의 전부, 가족 : 지키고 싶은 일상의 무게 극 중 이영애는 남편의 병세 악화와 경제적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강은수 역을 맡았다. 아빠의 치료비에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교를 그만두려던 딸 수아(김시아 분)는 짝사랑하던 방과후 미술강사(김영광 분)에게 자퇴서를 들킨다. 한편 남편 도진(배수빈 분)은 치료비를 구하겠다며 바삐 움직이는 은수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은수가 갑작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JTBC ‘최강야구’ 2025 시즌이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2025 시즌의 연출을 맡은 안성한 PD, 정윤아 PD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최강야구’에 대해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최강야구’ 2025 시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팀 ‘브레이커스’가 공개된다. 특히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을 비롯해 슈퍼소닉 이대형, 언터처블 윤석민, 좌완 파이어볼러 권혁,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출격해 이들이 원팀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중이다. 선수단 구성에 대해 안성한 PD는 “가장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치열한 24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드라마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로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배우 류승룡이 극 중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김낙수는 대기업 영업 1팀 부장이라는 번듯한 지위와 서울 노른자 땅에 자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갖추고 남 부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살던 중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 과연 김낙수가 인생 처음으로 맞닥뜨린 방지턱을 잘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기업 부장 김낙수의 현실감 넘치는 24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무실로 출근한 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후배들에게 일장연설을 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은 17일 오후 1시 30분 의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공사 설계 시 충청남도 지침에 따른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 입찰 기준 통일 ▲무등록 건설업체 불법 시공 근절 ▲관내 전문건설업체 발주 확대 등 지역 건설업계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검토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국토부의 소규모 공사 설계 기준을 아산시도 적극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입찰 및 설계 기준을 충청남도 기준과 일치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담당 부서와 협력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다문화 청소년의 이해와 상담 전략’을 주제로 상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초·중·고 Wee 클래스 상담 교사와 전문상담사, 관계 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문화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상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평택대학교 아동 청소년 교육 상담학과 전경숙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현황과 욕구, 그리고 효과적인 다문화 상담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상담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상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9월 17일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한 미죽초등학교에서 7번째‘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병설유치원생 및 미죽초 학생 총 96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에어바운스를 중심으로 한 신체활동 놀이터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놀이존이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챌린지에어바운스 3종과 ▲주방도구 난타놀이 ▲새활용 물감놀이 ▲커피박 점토놀이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신체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놀이 속에서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미죽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려왔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처럼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 대상 프로그램 ‘NJP+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적 글쓰기와 그림 감상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은 좋지만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성인들에게, 작품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습과 강의가 접목된 과정이다. 과거에 비해 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등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요즘, 개인 SNS에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드러내는 일 역시 많아졌다. 예술적인 경험을 나만의 글과 감정으로 표현하는 일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기억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아트센터는 이 점에 주목해 보다 선명하고 단단한 표현과 감상을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비평지와 일간지, 대중매체를 넘나들며 미술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글을 기고하는 미술비평가 김지연의 ‘예술적 글쓰기’ 워크숍(10월 15일, 22일)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시선과 언어 만들기 ▲선명한 글쓰기 등 2주에 걸쳐 자기만의 시선을 담은 글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현재 백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도의회 방문 정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명칭을 ‘경기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변경하는 방안, ▲2026년 교사 대 아동 비율 유지 및 지원 대책,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정담회를 주재하면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저출산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모델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애 초기 아동의 발달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일심, 꼬꼬마 어린이집), 부회장 정정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게임 산업 육성과 기관 운영 예산 감액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책과 집행상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게임 산업 관련 예산 중 ‘건전 게임 산업 조성’ 예산에 대해 “지금과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라고 전제한 후, “해당 예산 규모가 실제 정책 목표에 비해 적어서 보다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비 감액 문제로 논의를 옮긴 김 부위원장은, 인건비를 감액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인건비는 조직의 내부 고객인 공공기관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러한 항목을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특별히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주요한 역할은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9월 17일, 광명동 소재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대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명전통시장은 일일 평균 약 7천 명, 주말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가오는 명절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노후된 건물과 복잡한 전기시설, 점포와 노점이 밀집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예방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안전지도에서는 ▲소화전·비상소화전함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전기·가스 사용 안전 여부 ▲유사시 시장 진입을 위한 통행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상인들에게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피난 방법을 안내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여러분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광명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안전지도를 이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2개소(음용수 13개소, 생활용수 9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별 수질 적합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를 진행하고,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46개 항목과 우라늄 항목에 대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검사와 더불어 현장에서 출수를 실시해 급수 기능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 정비 및 시설 작동 여부를 함께 점검하여 수질검사 결과와 연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확보했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고, 소독약품 투입, 관정 청소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수질검사 외에도 노후 시설 개선과 장비 소모품 교체 등을 병행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수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송정동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원불교 경기광주교당 안훈 주임교무는 17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구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50박스(250㎏)를 기탁했다. 안훈 교무는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계숙씨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식용유 100개를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오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김선영·구자경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원불교 경기광주교당과 오계숙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안전한 식품 섭취 등 일상 속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식품·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복통, 구토, 발열, 설사(혈변 포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수일 내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의 소아나 고령자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각 가정과 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의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 ▲육류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덜 익힌 상태로 먹지 않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도마·칼 등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고 및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기 등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한 만큼, 가정과 집단생활시설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위생 관리에 적극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