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소모품 교체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청북읍 협의체 위원과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낡은 전선 및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쓰레기 수거 등 주거지 정돈을 도왔다. 신희성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택 한전 서평택지점·박훈하 한전 서평택지사장은 “홀몸 어르신들 주거지의 전기상태를 살피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설주차장의 충돌방지 안전시설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 수탁업체 자격 및 도서관 부설주차장의 요금면제 한도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시민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공영주차장 수탁업체 자격 중 지역제한 삭제 ▲도서관 부설주차장의 요금면제 시간 제한 ▲주택법 시행령 등 개정내용(소형주택 용어 삭제) 반영 ▲음식점, 카페 등의 부설주차장의 충돌방지 안전시설 기준 마련 등이다. 특히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부설주차장에는 '충돌방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신설해 주차 과정에서 차량이 건물이나 시설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와 건물 내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부설주차장 충돌방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제도화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 3회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9월 공연의 주제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보헤미안의 정서)’로 이름 그대로 보헤미아의 정서를 잘 표현한 체코의 대표적인 두 음악가,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았으며 ‘B. Smetana(스메타나)’의 ‘Polka from the Bartered Bride Three Dances(팔려간 신부 중 폴카)’와 Symphonic Poem `Ma Vlast` (My Fatherland) No.2 Vltava(교향시 ‘나의 조국’ 제2번), ‘A. Dvořak(드보르작)’의 ‘Slavonic Dances No.2 Dumka(슬라브 무곡 제2번 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이달 정기분 재산세 763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올해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과세 대상 공동주택이 늘어 전년 부과액 682억 원 대비 11.8%(81억 원)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소유자이며,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5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난 7월에 연납분으로 전액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지로 등 인터넷,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142-211),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 납부 신청자는 통장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라베니체, 장기도서관 등 김포 전역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서대전은 ‘책으로 새로고침’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책을 매개로 시민·출판계·서점·도서관·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준비 단계부터 ‘시민 중심’의 참여 김포시는 단순한 축제 개최를 넘어 준비 과정부터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초 열린 첫번째 회의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국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추진협의회는 출판계, 서점, 문화계, 도서관 등이 참여하여 운영 방안을 자문했고, 실무추진단은 세부 프로그램의 실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며 현장 중심의 준비를 도왔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시민기획단의 활약이다. 김포시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로 축제에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었다. 놀이공원에서 착안한 입장 팔찌 배부, MBTI별 서가 조성 등은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상징적 아이디어로 채택됐으며, 나아가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아동돌봄 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 주관으로 9월 10일 김포아트홀에서 초등 돌봄시설 예술교육 전시회 '김포이야기'를 개막했다. 전시회에는 관내 초등 돌봄시설 24개소(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 및 마산동 공동육아 오늘엄마, 고촌아트홀 돌봄교실)가 참여했다. 시설 이용 아동들이 한국화, 서양화, 오브젝트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품, 역사・문화유산 등을 소재로 참신한 시각을 더해 구현한 작품 300여 점이 소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 80여 명에게 아동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김포 이야기가 다채로워서 놀랍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돌봄 현장에서 추진된 지역특화 예술교육의 성과물로, 아동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초등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대덕면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9월 10일 대덕면 내리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 •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기 중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PC방, 식당,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업주분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및 부착 여부 확인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점검 ▲청소년 불법 고용 여부를 점검했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가마쿠라시와의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가마쿠라시에 청년 대표단을 파견해 청년 전통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과 가마쿠라시 청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대표단 10명은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현지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마쿠라 대불 관람 ▲쓰루가오카 하치만궁 방문 ▲일본 전통 기마 궁술인 ‘야부사메’ 관람 ▲다도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가마쿠라 여자대학과의 친목회는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1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주정차 단속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와 협력하여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정규 교과목을 9월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이다. 단순한 교과목 운영이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을 실험하는 첫 단계이다. ▲교육단계는 대학 정규 수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학습하고 창작 주제를 정한다. ▲창작 단계는 실습 과정에서 공예·디자인 시제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시민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유통 단계는 완성품을 11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스타필드 안성점 매장에서 선보이고, 이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산해 신진 작가들의 시장 진입을 넓힌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의류산업학과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중앙대학교는 디자인학부 공예전공(목공예, 도자공예)에서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동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청 아동보호팀은 2025.7월부터 2개월간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공도읍, 대덕면, 안성1동, 안성2동, 안성3동에서 복지리더(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102명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아동보호팀의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학대예방을 위한 관내 3개기관(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공동대응팀의 주요역할, 아동학대 발생시 신고절차 및 학대유형 설명, 학대예방을 위한 복지리더의 역할 등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리더 김OO님은 “아동학대 신고절차와 신고이후 어떤 서비스가 들어가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미래교육과 전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복지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에게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안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와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두 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 및 봉사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본격적인 등반에 나선다. 참여자들은 매주 안성 지역의 산을 오르며 꾸준한 체력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성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취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이번 등반 준비과정과 훈련, 그리고 한라산 등반기를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분이 공감하며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교문1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주관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0일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발한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전국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교문1동 협의체의 방문은 발한동의 혁신적인 복지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받고, 교문1동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문1동 협의체 위원들은 발한동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견학 일정 후에는 동해시 주요 문화자원을 탐방하며 지역사회와 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체험하고, 그룹 토론을 통해 교문1동의 향후 복지사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영 교문1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배우고, 우리 동의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68% 인상된 금액으로,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 시 253만 7,260원이며, 지난해보다 4만 1,800원이 오른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지난 8일 열린 ‘제68차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됐으며, 9월 10일 고시됐다. 아울러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 2.9% 인상)과 시 재정여건,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민정의 합의를 거쳐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본청과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등 약 729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뒤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결정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노사민정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공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