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 일반 농가,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 결과뿐 아니라 기상 변화에 따른 작목별 생육 현황과 병해충 발생 사례를 함께 검토하고, 이상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주요 사업에 대한 화판 전시, 추진성과 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석 농업인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등 정보를 공유하며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 참석 농가는 “올해는 잦은 비와 이상기상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보급사업이 확대되면 훨씬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할 것 같다”며 “대원 품종을 대체할 신품종 ‘강풍콩’과 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사업 ‘2025년 뭉쳐야 산다’ 성과공유회 및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희망곳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2025년 뭉쳐야 산다’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립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웃 간 관계망을 복원·강화하는 것이 목표인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희망곳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지역 내 복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이야기와 공연에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 주요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한 경험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과발표에서는 △고립위기가구 발굴 활동 △이웃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이웃데이’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공장 인허가 절차의 복잡함으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인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장 인허가 절차 안내 시스템’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안내 시스템은 공장 설립 승인 이후부터 완료신고, 변경 등록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를 단계별 질문형(Decision Tree)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선택하여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수동 행정에서 ‘자기주도형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 기업지원과 공장관리팀은 기존의 수동적 인허가 절차 안내 방식을 개선하고, 수허가자가 스스로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기획·개발했다. 이 안내 시스템은 사용자가 ‘어떤 유형의 공장을 짓는가’, ‘현재 어떤 인허가 단계에 있는가’를 선택하면 이에 맞는 행정 절차와 유의사항을 단계별로 안내하도록 설계됐다. 포천시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공장 설립 승인 후 건축 준공(사용승인)과 취득세 납부만 완료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 것으로 착각해 ‘공장 완료신고’ 누락으로 과태료 처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열고 17명의 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으로 총 29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가운데 17명의 임기가 연장됐으며, 이들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민간 자율 감시조직으로, 식품위생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유통 차단, 표시 기준 위반 예방, 식중독 사전 예방 홍보 등 현장 중심의 감시활동을 수행하며 식품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감시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직무교육과 현장 실습형 점검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시민 참여형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의 눈으로 현장을 살피는 구리시 식품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월 9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운영한 2025년 하반기 ‘친환경 도시 텃밭 – 텃밭의 탄소중립 이야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하고,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족 8가구가 참여해 총 7회차로 진행됐으며,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텃밭 팻말 꾸미기와 흙 뒤집기 ▲가을 작물 알아보기 ▲재활용(업사이클링) 체험 ▲텃밭 속 생물 이야기 ▲씨앗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느꼈다. 특히, 공기정화식물과 텃밭 작물을 함께 가꾸며 이산화탄소 흡수, 탄소 배출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환경정화 효과를 배우고, 생물다양성 증진의 생태적 가치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 강화뿐만 아니라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 속 작은 텃밭이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통합 돌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복지기관장과 담당 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 돌봄 제도 시행에 앞서 현장 중심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제주가치 돌봄 사업’ 벤치마킹과 제주형 마을 중심 통합 돌봄 모델(한경면 저지리 미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구리시 참석자들은 제주사회서비스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형 통합 돌봄 추진체계, 운영 방식, 지역자원 연계 사례 등을 청취하고, 구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경면 저지리 미센터를 방문해 마을 단위 통합 돌봄 실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구리시 실정에 맞는 통합 돌봄 모델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구리시가 통합 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8일 의정부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대표 프로그램인 ‘키다리아저씨’ 참여 아동과 부부둥지봉사단(멘토)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는 12년째 운영 중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아동과 부부둥지봉사단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멘토와 함께 협동하며 성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여해 장애물 피하기, 2인 3각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멘토-멘티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동과 멘토가 한 팀이 돼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멘토와 함께 도전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8일 신천교 하부 일원에서 ‘생연 모랫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생연 어수 페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마을축제로, 생연2동 자연마을 명칭인 ‘모랫말’을 반영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모랫말’은 과거 신천을 따라 모래가 쌓여 형성된 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주민자치회는 이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 문화 축제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비트탑 댄스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초대가수 쏘킴과 오승하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에는 가죽 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놀이, 119소방안전체험, 에어바운스 등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부침개·김밥·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025년 제15회 사랑나눔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장구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개회 인사와 축하 인사 후 준비 체조를 마치고 본격적인 등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구)소요산탑유황온천, 어등산 정상, 시민약수터, 신흥대학 연수원 등을 잇는 5.5km 코스를 걸으며 늦가을 산행의 정취를 느꼈다.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잔치국수, 떡, 두부 등 먹거리 나눔이 이어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추첨 후 수령하지 않은 경품은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환해 ‘사랑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상수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사랑나눔 등산대회는 15년 동안 주민 참여와 나눔을 기반으로 성장해 생연1동을 넘어 동두천시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글램핑장 ‘아낌없이주는나무’에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가구별 숙소에서 온수풀 이용, 숯불 바비큐, 불멍 체험 등을 즐기며 자유롭게 휴식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낮 시간 동안 또래와 함께 물놀이와 산책을 하며 자연을 체험했고, 저녁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정이 함께 머물며 휴식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는 지난 8일 소요산브랜드육타운 상설공연장에서 ‘2025년 하봉암 도당굿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하봉암 도당굿은 마을의 안녕과 평안, 가정의 부귀와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던 전통 굿으로, 하봉암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번 공연은 보유자 김정란을 비롯해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참여해 행추물림(향토물림), 부정거리(초부정), 산거리(당맞이), 산칠성(불사·칠성·천왕), 상산거리(장군별성), 작두거리(임경업 장군), 신장대감, 본향거리(조상),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등 총 12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잊혀가던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하봉암 도당굿과 같은 향토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봉암 도당굿은 2010년 12월 30일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2호로 지정돼 지역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 및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 컨테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전 국민 참여를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인천항 조성’이라는 인천항만공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은 인천항과 인천항 이용자, 항만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안전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모집하는 행사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참여상(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평가 기준은 주제와의 부합성, 향후 활용가능성, 참신성 및 구체성으로, 최우수작은 포스터, 엑스베너, 기념품 및 공사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19일까지는 내부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Near Miss) 컨테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와 환경단체 사단법인 에코나우가 공동 주관하는‘2025 UN청소년환경총회’본 총회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UN청소년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사)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싱가포르, 페루, 케냐, 나이지리아 등 세계 19개국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한다. 올해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참가자들은 각국의 유엔 회원국을 대표해 기후위기 속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액션플랜을 실천한다. 지난 8월부터는 대학생의장단과 청소년대표단을 선발해 워크숍 등 사전활동을 진행왔으며, 본 총회에서는 시민사회와 산업위원회에서 의제에 대한 결의안을 도출하고, 폐회식에서 액션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과 개회사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가 맡았으며, 폐회선언은 공동조직위원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맡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KBS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가 3회 만에 누나들과 연하남들의 고스펙 넘쳐나는 ‘직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10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뉴페이스이자 ‘메기남’ 양지융을 포함해 ‘연하남’ 김무진X김상현X김현준X박상원, ‘누나들’ 박예은X박지원X김영경X구본희의 직업이 밝혀졌다. 앞서 서로의 직업을 모른 채 만난 ‘누나’들은 앳돼 보이는 연하남들을 보고 “직업은 있겠지?”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그 걱정이 무색하게 어느 ‘연프’에서도 보기 어려운 ‘고스펙’ 직업들이 공개됐다. 먼저 상현은 증권회사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업무를 맡고 있는 IT 엔지니어였다. 상현에 대해 “스타트업이나 IT쪽 사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김영경은 그의 직업을 듣자 “역시나 내가 느끼는 느낌이 맞나? 궁금증이 조금 더 커졌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첫날 누나들에게 한 표도 못 받았던 ‘0표남’ 박상원은 피부과에서 일하는 의사였다. 그와 첫 데이트를 했던 박예은은 “의사일 거라고 생각을 아예 못 했다”며 장난기 많은 상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연극 ‘비밀통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26년 2월13일부터 5월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11일, 제작사 콘텐츠합은 공식 sns를 통해 연극 ‘비밀통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비밀통로’가 내년 2월13일(금)부터 5월3일(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에서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는 낯선 공간에서 질문을 퍼붓기 시작하는 남자 ‘서진’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빛과 어둠만이 아스라이 존재하는 잿빛 풍경 너머 2005, 1973, 2023 등 현재와 과거의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