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과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27일 희망대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중간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희망대초 관계자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교육시설과, 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 성남시청 교통기획과, 수정구청 건설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망대공원 인근 보차도 미분리 구간에 안전 보행로를 신설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희망대초 정문 인근 기존 인도를 철거해 회차로로 재조성함으로써 통학 시간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차량 하차 전용 구역을 확보해 학생 하차 시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차량 단속용 CCTV를 설치해 상시적인 교통질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문승호 의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정문 회차로 조성과 공원 보행로 설치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창의력 증진과 실생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취·창업 단기특강Ⅱ’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강좌별로 상이하게 진행된다. 옥공예(기초)와 향기와 디자인이 결합된 한지공예, 총 2개 강좌가 운영되며, 강좌당 10명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수강생들의 미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 활동 활성화 및 문화적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5시까지 7일간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기 특강은 수강생 개인의 창의성과 정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공예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9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심 도시 고양’ 실현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기록적 폭염과 폭우가 이어진 이번 여름은 기후변화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일상이 됐음을 보여준다”며 “배수시설 점검, 취약지역 관리,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 평상시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폭염·폭우가 끝나고 찾아오는 가을 태풍은 집중호우와 강풍이 동반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 고양 돗자리영화제, 제26회 통일로 음악회, 한여름 밤의 호수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에도 UCLG ASPAC 고양총회,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 각종 행사와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행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안내 및 안전관리 등 행사 준비와 운영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국별 9월 주요업무 및 행사 계획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제29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이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2025년 국내 첫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이후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군집 사례도 확인됐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국내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특히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 △실내에서는 모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며, 필요시 살충제를 적절히 활용할 것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여행, 군 복무 후 오한, 고열, 발한이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의 지역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8월 25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력 공급 시설(변전소)를 산업단지 내 유치하여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기간 단축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 사례를 도시개발과장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변전소 1개소의 용량은 200메가와트로, 유치가 예정된 2개소의 변전소가 신설되면 여주시의 모든 개발사업에 필요한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대규모 전력 사용 기업 유치와 주민 편익 시설 입지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력은 경제 성장의 핵심 자원으로, 이번 변전소 유치를 통해 여주시의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신바람 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한 「2025 제3회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과 시상식이 2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농식품 산업 전 과정(생산·유통·소비)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푸드테크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2일간 ‘맛있는 상상, 기술로 구현하다!’를 부제로 진행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지난 8월 20일 1차 심사를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현장 발표와 최종 심사를 통해 경기도지사상 2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상 2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상 1점 등 총 5개 상이 수여됐다. 경기도지사상은 ▲생태계 교란종 가시상추의 내생세균을 활용해 가뭄을 예방하는 비료를 제안한 ‘고위드’(강원대학교 팀) ▲마블링을 구현한 식물성 스테이크 ‘Taste Twin Steak’을 개발한 ㈜천년식향(대표 안백린)이 차지했다. 농수산진흥원장상은 ▲전통주 체험 구독 서비스를 기획한 ㈜리코코퍼레이션의 ‘매월매주’팀 (대표 손종찬) ▲누룩 발효기술을 적용한 식물성 쌀 우유 파우더를 제안한 농업회사 하얀술㈜(대표 이정희)가 각각 수상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상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국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정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8개관(미사·신장·나룰·위례·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 프로그램 등 총 77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사도서관에서는 9월 10일 오후 4시 ‘잔소리 탈출 연구소’의 윤선아 작가, 9월 27일 오전 10시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9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미사초대석’에서는 32년간 형사로서 활동한 김복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신장도서관에서는 약사이자 푸드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재훈 작가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9월 13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9월 23일 오후 7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의 저자 백창민 작가가 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2시 ‘강연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 있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일가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엔이 공식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기업, 학계, 도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2019년 대한민국이 제안해 유엔이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날이다. 경기도는 이날을 기념해 국내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레이싱 포 에어(Racing for Air.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주제로 내걸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 대화, 국제 세션Ⅰ·Ⅱ, 특별 세션, 특별강연, 미세먼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기조 강연, ‘미래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하다’를 주제로 한 개막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국제 세션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강성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미래위원회'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미래위원회에서 나온 자율방범대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제안들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이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여 제안한 정책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천 원장은 미래위원회가 좋은 정책 발굴 창구임을 인정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병(未病)' 개념을 활용한 복지 정책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세대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 공무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30 청렴 주니어보드’와 임태희 교육감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도입해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한 청렴 소통 협의체다. 20~30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한 총 151명 위원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는 등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임태희 교육감이 공직 선배이자 인생의 어른으로서 후배 공무원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존 목표인 ‘청렴한 경기교육’을 넘어 진정한 소통으로 ‘공직 가치 내면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 30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고민을 꺼내놓았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사랑과 결혼, 포용의 자세, 시대에 따른 교육행정의 변화 등 현실적인 고민부터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질문까지 오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그리고 이혜숙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잠실본동, 잠실2동·7동의 김영심 의원입니다. ▶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대규모 추경을 통해 편성되어우리 송파구에서도 집행되었습니다.정부는 이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시선도결코 적지 않습니다. ▶ 그 이유는 첫째, 사업 집행 과정에서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 및 체크카드,선불형 카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었습니다.특히 선불형 카드는 디지털에 취약한어르신들이 많이 받은 것으로 파악되며,잔액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 이에 따라 미사용 잔액이 소멸되면서행정기관의 수입으로 잡히는‘낙전수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부족했다는비판과 맞닿아 있는 것입니다. ▶ 또한 일부 상인들은카드 결제 수수료나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소비쿠폰 사용을 거부 또는 제한하여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 이처럼 서로가 불편을 겪는 구조에서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기도 양주 유양리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로, 서민의 삶을 해학·풍자적으로 표현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가면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8월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및 주요 사례 ▲읍면동장의 역할 ▲지역 자원 연계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읍면동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 현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복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읍면동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는 588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2만 6,130명을 확인해 이 중 8만 6,811명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제공했다. 아울러 1만 6,461건의 사례 관리와 7,498회 사례회의, 5만 8,679건의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보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가 발표한 ‘제3연륙교 통행료 인천시민 전면 무료화’ 정책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2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천 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에게 우선 무료 혜택을 적용한 뒤 내년 3월 말 감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한다고 했다. 이번 결정은 수십 년간 영종·청라 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불평등하게 감내해 온 통행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역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인천시의 이번 발표에 대해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제3연륙교 무료화는 영종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시민 모두의 권리 회복”이라며 “지난 수십 년간 불합리한 통행료를 감내한 시민들의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에 깊은 감회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종지역 주민과 인천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인천시민의 교통 복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