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5개 호수 인근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지역은 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용설호수 등 안성의 대표적인 호수권역이며, 음식점·숙박업소 등 오수 발생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하수도법』 제3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3조, 그리고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환경부 훈령 제1670호, 2024.12.24.)에 근거해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슬러지의 적정 처리 여부 ▲시설 내부 청소·소독 상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발견한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안성의 주요 호수들은 농업과 관광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산림녹지과는 27일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에서 산림녹지과 직원과 안성시 조경협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더 가까이”,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를 청렴 슬로건으로 선정해 청렴 구호를 외치고 휴가철에 발생하기 쉬운 부정청탁, 금품수수, 공직자 품위 훼손 등의 행위 예방에 대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신현덕 산림녹지과장은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교토 일대에서 안성문화도시 인사이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유기, 직조, 전통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의 안성시 문화장인이 함께 참여해 교토 전통산업뮤지엄, 단바 성하마을, 효고 도예미술관, 소요가마 등 주요 문화현장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지 장인과의 네트워킹, 전통공예 체험, 공예 기법과 역사 학습 등 일본의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경험하며 공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교토 컬처프레너와의 네트워킹에서는 교토시 문화예술기획과 관계자와 컬처프레너 기업에게 문화도시안성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안성의 문화장인을 소개하고 협업 작품 제작, 공동 전시 등 양 도시간 협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공예 기반 국제 협력 ▲네트워킹 강화 ▲문화도시안성 글로벌 연계 확대 등 공예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제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안성과 교토가 공예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위상에 맞춰 시민들이 지역의 전통 장인들과 직접 만나고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기술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새로운 여가 생활을 모색하고, 자기주도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장신구, ▲가죽공예, ▲칠보공예, ▲금속공예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2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6명, 전체 모집인원은 162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반 강좌도 운영되며, 해당 강좌는 반드시 남녀 2인 1조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8일, 중앙동 8개 단체연합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제초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깨끗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 활동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경기대로 주변, 롯데마트 일대, 역광장로 철길 구간 등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보도 및 인도변 제초작업을 통해 거리 미관 개선과 주민 통행 편의 증진에 힘썼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깨끗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단체연합은 오는 9월 초 2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지역별 제초 및 환경정비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남촌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28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남촌동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남촌동 통장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남촌오거리에서 궐리사 앞 삼거리 구간 및 주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제초 작업 ▲생활쓰레기 청소 ▲사각지대 방치 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식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하절기뿐만 아니라 환경 취약지역 곳곳에서 잡초 제거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깨끗한 남촌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을 위한 ‘시민 장애인반 드론 4종 교육’을 개강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드론 기술을 통해 장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과정이다. 8월 1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 16시간에 걸쳐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드론 4종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드론 항공 촬영 기법 등 기초 조종 교육을 비롯해, ▲블록코딩을 활용한 코딩 드론 제어 ▲AI(인공지능)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수강생 중심의 토론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우연 센터장은 “드론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우리 회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창이 되기를 바란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협의회는 지난 28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됐다.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협의회는 낙농 농가 여성 조합원 모임으로, 매년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백학면 거주 학생들이 그 대상이 됐다. 이 밖에 백학장남 한우리협의회는 매년 백학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심우분 회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신 한우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와 강화군 일대에서 2박 3일 나눔캠프 ‘드림마불! 빛나는 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센터 소속 청소년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장소와 주요 활동을 선정하고 세부 활동을 계획한 이번 캠프는 ‘마음껏 부딪히고, 나의 빛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나눔을 통해 타인의 강점과 ‘나다움’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전 모임에서는 아로마 블렌딩 오일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루는 활동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높였으며, 본 캠프에서는 바다열차, 유람선, 루지, 레일바이크, 미디어아트 전시, 역사박물관 탐방 등 강화도 역사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강화 화문석 고드레 컵받침 만들기를 통해 지역 문화도 체험했다. 또한 사전 활동에서 활용한 감정 오일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의 빛을 발견하기’라는 집단 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의 강점을 발견하고, 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10만보 걷고, 혈관튼튼 건강밥상 소개하기’ 비대면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갈매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앱 설치 ▶ 회원가입 ▶ '갈매건생 건강습관 첫걸음'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버튼 클릭 ▶ 지정된 기간 동안 △10만 보 걷기 △건강밥상 사진 인증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도전과제를 달성한 주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30명에게는 전자레인지용 밀폐용기 세트(2p)를 추가로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스테이씨(STAYC)가 한류 주역으로서 글로벌 여정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더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 시상식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한 스테이씨는 "서울은 저희에게 정말 특별한 도시이자 자랑스러운 곳이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과 함께 K-POP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과 K-POP, 스테이씨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현장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번 수상은 스테이씨가 한류를 이끄는 대표 그룹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테이씨는 무대 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당찬 메시지,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로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음악·퍼포먼스·비주얼·소통을 아우르는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K-팝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대표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최근 아시아 8개 도시에서 열린 월드투어 '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허남준이 첫 주연작으로 나선 JTBC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와 신예은의 운명적 첫사랑이 된다. 두 친구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된 그는 “난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두 배우에게 고마웠다”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허남준은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운명적 첫사랑, ‘한재필’로 분한다. 백화점 사장 아들로 타고난 금수저이지만, 거친 반항심과 짙은 외로움을 동시에 품은 소년으로, 동급생들 사이에서는 ‘백마 탄 왕자새끼’로 불린다. ‘첫사랑’과 ‘반항아’란 청춘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품고, 첫 주연의 타이틀을 갖게 된 허남준에게도 이번 작품이 특별한 무게로 다가왔을 터. 하지만 “크게 바뀐 건 없다. 부족하지 않게, 늘 해왔던 대로 열심히 잘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긴장보다 책임감을 앞세운 각오를 내비쳤다. 그 담백한 단단함이 재필을 꼭 닮은 모습이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꼭 이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는 허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9월 13일에 다문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내 손에 쏙! 세계의 랜드마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세계의 랜드마크 그림책을 함께 읽고, 3D퍼즐을 활용해 에펠탑, 피사의 사탑 등 나만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6~7세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인공지능·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OTRA와 광주·여주가 협력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빨대효과를 우려하며, 신속과 신중을 겸한 투트랙 개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어 개발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함께 G5블럭 아파트는 과감한 분양 중단을 촉구하며, NSIC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강구 소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가 아파트 위주 개발로 전락하고 있다”며 “본래 개발 목적인 업무·상업 중심지 조성을 위해 G5블록 분양을 중단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위원들은 아파트 분양은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면서도 GTX 빨대효과를 우려해 개발사업은 GTX 개통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인천시민의 역외소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 GTX가 개통되면 더 심화될 것이 뻔하다”며 “송도 내 각종 개발·편의 사업을 GTX 개통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완료해야 역내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다는 게 시의회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소위원회는 현재 우선협상이 진행 중인 워터프런트 수변 호텔·상업시설인 M5블럭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