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추진 중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광명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 정책브리핑을 열고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추진 현황을 공식 발표했다. 장병국 광명시 신도시개발국장은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산·하안택지지구는 총 14개 단지, 기존 2만6,518가구에서 3만2,000여 가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약 6,000 가구가 증가하는 이번 재건축 사업은 광명시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착공을 거쳐 2033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특히 이번 재건축 사업에서 기존의 관행을 탈피했다고 강조했다. 정밀안전진단 승인 전에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의 기반을 조기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통상적으로는 정밀안전진단 이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다. 반면 광명시는 이를 앞당겨 통합 개발 방향을 신속히 제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복지관 1층에서 개관기념일을 맞아 ‘다울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복지관의 2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주민, 복지관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 영상 ‘광명복지관의 길, 울림의 시작’ 상영을 비롯해, 이한진 (사)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의 대회사, 축하 퍼포먼스 ‘광명복지관에게’, 문해 유공자인 광명학당 이용자의 목소리와 미래의 첼리스트 장학생의 연주로 전하는 ‘울림 이야기’ 등을 진행했다. 2부는 탤런트 박시영의 사회로 ‘광명복지관에서 성장한-광명복지관의 성장을 함께한 우리들의 공연’이 열렸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바자회, 사랑의 팝콘 나눔, 포토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오전부터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의 참여를 이끌었다. 박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고독사의 개념과 예방·관리 방안 학습, 시범사업 안내 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이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 연계 가능한 지원 서비스, 일상 모니터링 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실천 기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업단원은 “앞으로 마주할 대상자에게 더 관심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3개 분과회의’를 열고 어르신 맞춤형 정책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위원 47명이 참석했으며,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니어클럽 실무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광명시 기본사회 도약’이라는 시정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노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분과회의를 운영한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어르신 복지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8월 열리는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최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발표된 제안을 부서별로 검토해 예산을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위원회가 어르신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시정에 녹아들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직속 기구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2024년 한 해 동안 3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그중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자동심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8일 광명건강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광명건강체육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2층과 지상 6층에 위치하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실(GX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인라인스케이트 프로그램이, GX실에서는 매트 필라테스 수업이 열리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재개장한 수영장은 4월 말까지 자유수영이 가능하며, 5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성인반·유아반 수영 강습 등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순욱 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경북 등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자율방재단 소속 270여 명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평소 풍수해, 화재, 폭설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자율조직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삼 자율방재단장은 “기후 변화로 대형 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4월 9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모집은 기존 '고객 모니터링단'에서 활동 내용을 확대하여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된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장의 ▲고객 응대 친절도 ▲시설·환경의 편리성, 쾌적성 ▲고객관점의 시설 안전성 등 전반적 운영 점검과 더불어 공사 주요행사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과 함께 공사의 고객만족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고객 모니터링단 신청서’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참여할 공간을 이달 17일(목)까지 모집한다. 광명시 소재 문화공간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대관비 △기획 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모임 △공간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민간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공간 운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공직자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31만 원을 모았다. 시는 9일 오전 시청에서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광명시 공직자 819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산불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지원’ 일환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정원 조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장 강동원)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이재정, 이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1억 원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 ESG 액션팀’ 소속인 광명시, 대한적십자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 등 3개 기관이 치매, 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환경·사회공헌형 ESG 민관 협력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정원 조성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마음정원’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인 하안동 산 141-3에 25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근처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이 만들어지면 정원 내 식물 가꾸기,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택지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 6천518세대가 6천 세대 증가한 3만 2천여 세대가 돼 약 7만 9천 명의 시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공사 착공, 2033년 재건축 정비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난해 3월 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3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한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은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달리 정밀안전진단 승인 완료 전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 기반을 조기에 확보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재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지(하안주공13단지 제외) 등 14개 단지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주도의 나무심기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환경자치기구 ‘청소년그린뉴딜[뉴디]’와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가 참여하여,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뉴디는 광명시로부터 소나무, 낙엽송 등 100그루의 묘목을 지원받아 직접 운반하고, 이를 은가비 청소년들과 함께 심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이후 뉴디는 4월 5일, 은가비는 4월 8일(화)에 각각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 화단에서 나무를 심으며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뉴디는 그동안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캠페인, 환경체험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식목일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은가비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 프로젝트 청·정’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 함께했으며,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나무를 심는 촉감 자극과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는 의용소방대원 24명이 참여하여 소하동 판자촌, 사들물류단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는 순찰 중 화재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쓰레기 및 모닥불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 결과 청명·한식 기간 중 대형화재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진명·김인정 남·여의용소방대장은 “예방 순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나 낙엽 소각을 자제하고, 불씨가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30여 명은 시설을 둘러보고, 1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협의체 부회장이자 선진바이오(주) 이영면 대표가 기부한 것이다. 유상기 위원장은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간 15개 이상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학생들의 임시 통학로 주변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1동은 산불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매일 1시간 동안 임시 통학로와 현충근린공원에서 화재 예방 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고 있다. 김숙자 동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회장 윤은숙)와 안전보안관 등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광명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청소년의 자치역량 함양과 민주시민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광명북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지방자치 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치분권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 주제와도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광명북초, 빛가온초, 철산중, 하안북중, 하일초 등 5개 초·중학교에서 총 1천2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개 학교, 533명이 참여했다. 첫 수업이 열린 광명북초에서는 일부 5·6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자치분권–더 좋은 민주주의, 자치분권’을 주제로 총 6개 학급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분권 접이퍼즐 만들기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이 한 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게릴라 강의’도 예정돼 있어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한 정규 교육과정이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생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37명 중 3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평균 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정규교육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전산회계 등 국가공인 자격증 3과목,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10과목, 바리스타 자격증 등 민간공인 자격증 14과목 등 총 27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높은 합격률은 강사들의 헌신과 수강생들의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여성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 현황은 응시 일정 등을 고려해 수료 후 3개월 뒤 집계되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으로 총 42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수소차 보급 지원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환 ▲스마트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황숙자)와 함께 동 직원 15명이 참여해 미리내 마을 정원과 청사 앞에 비올라, 팬지 등 봄꽃 100여 송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꽃을 심은 미리내 마을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황숙자 회장은 “직접 꽃을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자주 하겠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녹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철산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책 읽는 슈퍼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초 인근 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도서관 이용 시 작은 격려와 보상이 있다면 아이들의 도서관 방문이 더 즐거워질 것”이라는 제안을 반영해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만 5세부터 13세까지 광명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로, 책 읽는 과정을 하나의 모험처럼 즐길 수 있도록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는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독서 기록을 작성하고 도서관에서 확인을 받으면 ‘히어로 칭찬 도장’을 받는다. 도장 수에 따라 ▲새싹 히어로(0~9개) ▲모험 히어로(10~29개) ▲지식 히어로(30~59개) ▲지혜 히어로(60~99개) ▲슈퍼 히어로(100개 이상)로 성장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한다. 도장을 가장 많이 받은 어린이는 ‘베스트 슈퍼 히어로’로 선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히어로 도전 증서’가 수여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