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역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건설업 관련 제도와 건설 기술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그동안 장학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강동국 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과 상생하는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되겠다”라고 화답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하여 해당 가구와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 대응 적립·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현판을 다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5일 10시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 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적 노력이 국민에게 와닿지 않고 실패한 것은 현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기업·시민사회 등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는 협력·지원하는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현장이 원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경북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초)단기 과제는 당장 지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경북도는 저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농업인은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안내받고 온라인(인터넷, 스마트폰, ARS)으로 처리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규 지원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대상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2016년부터 2023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이나 기본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전업농·청년농 등으로 선정된 자,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1,000㎡ 이상 경작한 신규 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과거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의 지급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부정수급 등으로 등록 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운수종사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총 5,865회(162,000여 명)의 교육을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 및 도민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1988년 설립된 기관으로 경상남도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와 연수원의 2024년도 교육계획에 따르면,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34회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운송질서와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고, 교통취약계층 도민 등 129,932명을 대상으로 5,731회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내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은 신규교육, 보수교육, 법령 위반자 교육으로 구분하여 교육 대상자 32,477명을 선정하고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관계 법령, 도로교통 법령, 교통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법정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며 휴일교육과 권역별 현지교육을 병행하여 운수종사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충남 서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점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2일 충남 서천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등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마산역 번개시장을 방문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상인회, 창원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노후된 전기 설비 및 화재감지기 미설치 점포 등을 확인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시군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187개 전통시장이며,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배선 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마련을 위해 '24년 건축안전점검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도는 일상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하면서 민간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의 품질·자재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감리자 및 점검기관에 대한 실태점검도 실시하여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부실 점검을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도에서는 2월부터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상주감리 실태점검, 우기대비 점검, 무량판 아파트 현장 특별점검, 주택건설공사 전수 점검, 동절기 대비 점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축공사장 등 점검 대상 441개소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벌점을 부과하는 등 979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지난해 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일상의 안전을 높이는 건축’을 비전으로 하여 민간 현장에는 건축안전자문단과의 합동점검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그리고 공공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도내 300억 미만 공공 건설 현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5월 개청될 우주항공청의 기능과 조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관련기능 전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산하기관의 연구기능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모든 기능을 흡수할 수 없다면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이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우주항공청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천과 진주일대에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새만금·광주·제주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3년간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 지원을 받고 있다”며 “항공국가산업단지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입주 기업들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22일 참석한 시도지사협의회 협의내용을 공유하며, “자치조직권 확충, 자치경찰권 강화,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인구소멸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024년 첫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교육인재과 조상규 주무관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지정 공모 계획에 따라, 도내 대학과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공동 수립을 위한 전담팀 운영, 지자체 지원계획 수립, 각종 자료 취합 및 작성 등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5년간 약 1천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도내 대학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대학혁신 선도모델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회계과 주진훈 주무관은 도 청사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전기차 화재 위험을 해소하고 태양광 시설과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장점을 상호 공유하며,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구에서 유발될 수 있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연구 인력 상호교류 ▲ 연구 자료 및 결과 공유 ▲ 기관별 보유 장비 상호 활용 ▲ 공동 연구발표 ▲ 국가 용역사업 공동 수행 등 광범위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및 신산업 발달에 따른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분석기술” 주제로 RIST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RIST는 환경에너지연구소, 재료공정연구소, 융합혁신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에너지, 환경, 안전보건, 차세대 핵심 소재 및 미래 소재 고도 분석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활성화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크지만, 신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82명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 이들은 2024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 3년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임 김정훈 포항북부소방서 죽도전문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그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 법인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국정과제로 발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에 따른 결과다. 경북도는 산업분야 출연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 대상 기관과 기관별 기능 분석 결과에 따라, 유사 기관으로 분류된 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을 결정, 관계 기관 간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통합(안)을 결정했다. 그 간 통합 추진을 위해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경상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후, 올해 1월 10일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이사회 해산안과 지난 22일 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등의 의결 절차가 마무리되며, 앞으로 출범을 위한 해산, 청산 등 나머지 법적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998년 전국 테크노파크 중 최초로 설립되어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년간의 유망기술 발굴과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187조 3천억 원으로, 이 중 공공수주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58조 4천억 원, 민간수주는 전년대비 4.0% 감소한 128조 9천억 원으로 민간수주 감소로 인한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정책과 연계하는 등 5대 전략 17대 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발주예정인 1억 원 이상 도내 공공공사는 총 2,492건 2조 7,363억 원이며, 이 중 40%인 1조 722억 원을 1분기에 발주하여 지역건설경기 부양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도는 상반기 중에 국지도, 지방도 등 도로개설 사업은 70% 이상 조기 발주하고, 하천, 지방 항만, 산림 등 도 전체 인프라 공사는 65% 이상 조기 발주하여 건설산업 활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동‧예천 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 모델 △ 칠곡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 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에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세계유산 가야’를 재개관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홍태용 김해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선언,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제막식,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지난 1998년부터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구지봉 언덕에 자리 잡아 운영해 왔다. 이번 재개관은 상설전시관을 ‘세계유산 가야’로 새롭게 문을 열기 위해 2021년부터 준비했다. 2022년 9월에는 2층(가야와 가야사람들)을 새 로 단장했고, 올해는 1층(가야로 가는 길)을 전관 리모델링했다. 전시관 1층 ‘가야로 가는 길’은 가야 이전의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가야의 흥망성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 '가야의 여명'은 가야문화의 특징인 철기를 비롯해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야의 발전'에서는 금관가야의 중추 세력 김해 대성동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고분 출토 유물을 선보인다. 2층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포항흥해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MOU’를 경북도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특성화고, 지자체 및 교육청, 산업체, 대학 등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이차전지 업체에 취업, 정주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과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이차전지,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시장 주도권 확보가 치열한 가운데,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주도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산업이 지역에서 완전히 뿌리내리고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 인재 공급은 필수요건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 배터리 특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해수부 장관에게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전환 등 8건 도정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 광역시‧도 부단체장, 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27개 기관 31명의 참석하여 2024년 해상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 장관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나홀로 조업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대책, 낚시어선, 유‧도선 안전관리 교육 및 간담회 실시, 현장지도반 편성 지도‧홍보 등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한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실시, 어선안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어선 대체건조 등 안전망 구축 지원, 어선, 낚시어선, 여객선 등 시기별 취약 업종 안전 점검 실시계획을 설명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지방자치단체 재원은 시도 정책 위한 재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체단체 재원 중 상당 부분이 중앙정부 정책 매칭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며, “권한만 이양하고 재원은 이양하지 않는데, 이를 개선하여 지자체의 재정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들은 그간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상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간 협의가 진행 중인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행안부 지방 행정기구·정원기준 규정 개정(안)에 대한 검토내용 및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2021년부터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국가경찰과 자치경찰간에 이원화가 확실하게 되지 않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자치경찰의 신분·재정·책임·권한 등을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이를 일괄 정리해서 중앙지방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했고,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 지방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일지사협의회 개최와 한중성장회의 개최합의로 한일, 한중 외교관계의 물꼬를 트는 등 지방외교의 지평을 열었다.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양, 교육재정 합리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지사는 총회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일괄 이양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자치경찰제의 강화를 주장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됐다. 위의 4개 노선 일반철도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12일까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대책은 교통안전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대중교통시설 및 여객운송자동차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중교통의 무리한 운행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여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여객자동차 터미널 등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안전시설이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여 도민과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운수업체, 운수 조합과 협업을 통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의 사전 점검과 함께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개선명령을 내려 설 연휴 기간 65개 노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