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29일 단원구 초지동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열린‘세월호 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예배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예배는 부활절을 맞아 시대의 고난 현장을 찾아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찾는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인사말에서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도 벌써 10년이 흘렀다”며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을 통해 소중한 가족, 친구, 동료를 잃는 슬픔과 고통을 겪었고, 또 멀게만 느껴졌던 재난과 안전 문제에 관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곳 4.16생명안전공원은 희생자들을 추억하고, 추모하고, 기억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희망과 약속의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고난과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이 모두에게 희망을 주었듯, 모두의 연대와 사랑의 실천으로 지금의 현실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도와 실천으로 이웃의 어려움에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의정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만물이 태동하는 희망찬 새봄에 열리는 의정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불어 앞으로 힘찬 도약과 희망으로 의정회를 이끌어가 줄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변화들로 혼란이 많은 시기에는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선배 의원님들께서 그 중심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안산의 성장과 발전, 또 가장 중요한 안산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많은 고견과 제언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후배 의원들 또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시민 행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명훈 전 시의원이 안산시의정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규 임원진으로는 감사에 송세헌 이상숙 전 의원, 부회장에 임종웅 김판동 유화 문인수 송진호 전 의원, 사무총장에 정진교 전 시의원이 선임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1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을 본회의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하고, 통과된 건의안을 국회의장실과 국무총리실, 대통령 비서실장실 등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경계선 지능인이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가 71에서 84까지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 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이 평균보다 낮아 상황판단과 대처 능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에 해당하는 약 728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제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경계선 지능인 관련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74개의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 시행하는 등의 지원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정작 국회에서는 2023년 4월부터 발의된 경계선 지능인 지원과 관련한 의안 5건 중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교육지원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1건이 가결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4건의 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1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임시회 중 심사한 안건 34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4일부터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이들 안건을 심사해온 바 있다. 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위원회 제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등 5건의 경우는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6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의 ‘안산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정질문 과 5분 자유발언에는 각각 박은경, 박은정 의원이 나섰다.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박은경 의원은 시가 지역 에너지신산업(스마트 가로등) 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 이행의 미비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시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법률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보급 사업에는 내용상‘예산 외의 의무부담’이 포함돼 있기에 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수립에 앞서 의회 보고 절차를 이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있었던 제284회 임시회부터 문화복지위원회가 해당 사업을 논의, 당시에도 예산을 최종 삭감 처리했다면서 그럼에도 이후 집행부는 절차 이행에 대해 의회와의 소통 과정이 없이 예산을 추경에 재편성했다고 따져 물었다. 박은경 의원은 추가 질문을 통해 ‘예산 외의 의무부담’의 정의에 관해 다시 한번 강조한 뒤, 사업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상호존중 및 협업 정신의 부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시민이 즐겨 찾는 의회 홍보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단계로 안산시청 건물과의 연결통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의회와 시청을 연결하는 2층 통로 35.1㎡에 대한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통로의 기존 시설물을 철거한 뒤, 양쪽 벽 공간을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아트월과 사진 게시판으로 재조성했다. 한쪽 벽은 지방의회를 나타내는 의회 마크 구조물과 초대 의회 개원사 및 의원 윤리 강령 등을 표기해 채웠으며, 다른 한쪽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담은 사진 및 의정 구호로 꾸몄다. 특히 의회는 방문객이 의회의 활동과 의정활동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의회 청사 1층에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조성할 홍보관과의 연계도 고려했다. 새 단장을 마친 연결통로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공간이 주는 상징성과 세련미가 지나다니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산시의회 관계자는 “열린 의정 구현이라는 모토를 실현하고 의회 청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횡단보도 및 정류소 등의 물고임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조례안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명을 ‘안산시 횡단보도 및 정류소 물고임 방지에 관한 조례안’으로 조정하고, 조례안 용어 정의 일부를 변경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조례안은 횡단보도 및 정류소의 물고임 방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주민의 통행안전 확보와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고임에 대한 정의와 물고임 방지 기준 및 대책 수립, 물고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 실시 조항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물고임’을 비나 눈이 내린 이후에도 도로포장, 배수시설, 지형적 요인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물이 정체되어 고여있는 상태로 정의 내렸다. 또 물고임 방지 기준 및 대책으로 시장이 ▲물고임 방지를 위한 우수배제 시설 설치 기준과 ▲물고임으로 인한 보행자의 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시설 주변 우수배제 강화 방안 ▲물고임 발생 현황조사 및 현황관리에 관한 사항 ▲물고임에 관한 주민 신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이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악취배출시설 외의 시설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생활악취 발생 원인이 된다고 인정되는 시설 등에 대한 악취검사, 기술진단 실시 및 악취방지시설의 설치 등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를 위한 대한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사업자의 책무로는 사업활동 이전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생활악취의 발생 원인이 된다고 인정되는 시설 등에 대해 기술진단 및 방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과 생활악취 배출 실태를 조사할 수 있다는 조항도 마련됐다. 안건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내용 중 상위법령의 정의를 반복 기재하지 않도록 자구를 변경하고, 보조금 지원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 등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혜경 의원은 “안산에서도 해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행사에 이에스지(ESG)를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이에스지(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및 ‘문화·체육·관광 행사’ 등의 용어 정의와 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기본이념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에서 ‘이에스지’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의 가치 평가 요소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 행사’는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으로 개최되는 축제, 박람회, 전시회, 공연, 대회 등의 행사를 뜻한다. 시장의 책무는 시장이 문화·체육·관광 행사의 계획과 추진에 이에스지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관련 용어 정의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필요한 기본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안산시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시책을 수립ㆍ추진할 수 있으며,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조례안에 담겼다. 또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계선 지능인 인식개선 사업 운영 등 지원사업에 대한 사항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도 조례안에 병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전국에 약 1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이 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현행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와 상위법 불부합 내용 정비 등을 중심으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박은정 의원 외에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된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과 시민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보급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것 등이 명시됐다. 또 응급장비 설치 의무 대상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장비 구비 의무 대상시설로 하고, 응급장비 설치 권장 대상은 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거나 시장이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5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로 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응급장비를 관리하는 책임자 교육 시간을 경기도 지침에 근거해 최소 2년마다 2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고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 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 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 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 으로,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은 고립·은둔 청년의 정의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현황 및 실태 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집 등과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 하는 청년이라고 정의 내렸다. 또 고립·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289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들은 안산시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적정성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질의 공모사업 을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과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 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등 사전 검토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관한 사항 △의회보고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 추진에 공적이 있는 부서 및 공무원에게 포상할 수 있는 사항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에서 핵심 용어인 ‘공모사업’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사 업으로 특정 사업의 수행 또는 참여기관 등을 모집해 선정하고 사업비의 전부 혹은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특히 조례안에는 민간이 시를 경유해 신청하는 국비·도비 등이 포함되는 공모사업 중 시 비 지원 없이는 사업추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7조 사무의 위탁조항을 더 명확 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지화 의원 외에 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 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서는 ‘신중년’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 만의 시민으로 규정했으며, 다만 지원 대상 범위가 고정되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연령을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조례안에는 신중년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와 신중년 지원사업·지원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신중년 지원계획을 시장이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특히 시장이 신중년을 위해 △교육 및 상담 지원사업과 △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은 고립·은둔 청년의 정의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현황 및 실태 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집 등과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청년이라고 정의 내렸다. 또 고립·은둔 청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289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들은 안산시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적정성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과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등 사전 검토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관한 사항 △의회보고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 추진에 공적이 있는 부서 및 공무원에게 포상할 수 있는 사항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에서 핵심 용어인 ‘공모사업’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특정 사업의 수행 또는 참여기관 등을 모집해 선정하고 사업비의 전부 혹은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특히 조례안에는 민간이 시를 경유해 신청하는 국비·도비 등이 포함되는 공모사업 중 시비 지원 없이는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7조 사무의 위탁조항을 더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지화 의원 외에 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서는 ‘신중년’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으로 규정했으며, 다만 지원 대상 범위가 고정되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연령을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조례안에는 신중년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와 신중년 지원사업·지원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신중년 지원계획을 시장이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특히 시장이 신중년을 위해 △교육 및 상담 지원사업과 △취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8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4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89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은화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설호영 최진호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 집행부는 기정예산에서 1,006억 2,226만여원이 증가한 2조 2,623억 8,449만여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김재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회기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예결위원들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철저히 파악해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21일까지인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21일까지 18일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006억 2,226만여원이 증가한 2조 2,623억 8,449만여원 규모이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김재국 황은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설호영 최진호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아울러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경우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반갑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일 상록구 수암동 안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일제에 항거했던 삼일절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 한갑수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장, 광복회 회원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자리했다. 의원들은 기념식에서 경건한 자세로 3.1운동 경과보고와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의전에 참여하며 일제에 항거한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과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유공자 구귀덕 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시민들과 함께 안산초등학교에서부터 2022년에 준공한 인근의 ‘3.1운동 기념비’까지 걸으며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발자취를 좇았다. 의원들은 105년 전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안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삼일절 정신을 되살려 지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