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가 된 도심내 지하보도,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의 폐건물이 푸릇푸릇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스마트팜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도심 및 농촌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형 스마트팜과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초 농업법인 팜팜, 농업법인 원에이커팜을 각각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법인 팜팜은 사용빈도가 낮은 고양시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중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 카페 등 복합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농업법인 팜팜은 김포시에 도넛 형태의 스마트팜과 카페를 운영하는 농업법인으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엽채류 생산·판매, 체험교육 등으로 작년 매출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원에이커팜은 용인의 한 공장 기숙사 폐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 결과 이용객 수가 일 평균 1.5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20회 운행 확대 시행 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교회선 평일 이용객 수는 기존(1월~3월) 285명에서 529명으로 1.85배, 주말 이용객 수는 807명에서 1,056명으로 1.31배가 증가했다. 전체 일평균 이용객 수로 따지면 442명에서 669명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가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1월 11일 운행 재개 이후 4월 30일까지 총 5만 5,411명, 하루 평균 약 504명이 교외선을 이용했다. 운행 재개 후 하루 8회만 운행했던 교외선은 4월부터 하루 운행횟수를 20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화성’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경기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 뛰어난 입양실적과 체계적 관리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전문시설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건강관리, 사회화 훈련을 거쳐 입양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개관이래 1년간 유기동물 385마리(개201, 고양이184)를 보호하고 이 중 349마리(개220,고양이129)를 입양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동물복지에 기반한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 사회화 훈련, 행동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입양 이후에도 최소 3회의 상담을 통해 동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전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전 조치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유지관리 및 수해복구 사업, 정비사업(도 직접·시군대행)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호안 등의 유지상태 ▲하천내 장애물과 불법 점용 실태 ▲진행 중인 하천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및 수방대책 수립 등을 살폈다. 점검을 통해 총 287건을 지적했으며, 긴급복구가 필요한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경미한 사항 77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 제방 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8개소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조치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6월 우기 전까지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준공 하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5월 중 추가 현장점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슈페이퍼’ 제1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슈페이퍼는 경계선지능인의 개념과 국내외 정책 사례를 정리하고,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함께 제도적‧교육적 개선 방향을 제시한 자료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지만 현행법상 지적장애로는 분류되지 않는 IQ 70~85 범위의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일상생활, 학습, 직업활동 전반에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복지 및 교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계선지능인에 특화된 교육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이슈페이퍼를 기획했다. 제1호 이슈페이퍼는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김주환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집필했다. 실제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과 운영 사례를 통해 대학이 수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 모델과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이슈페이퍼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발간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자료실 ‘통계 및 이슈’ 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도 경기도 격무기피부서(팀)에 건설업체의 위반 혐의를 조사하는 건설업조사팀과 하천 정비·수해 대응을 담당하는 하천시설팀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도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꼭 필요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1년 6개월 주기로 격무기피부서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팀으로는 ▲건설업체의 위반 혐의(페이퍼 컴퍼니 등)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담당하는 건설업조사팀 ▲하천 정비와 수해 대응을 담당하는 하천시설팀 ▲상시 재대본 운영 등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사회재난대책팀과 자연재난대책팀 ▲발달장애인 관련 중점 과제를 수행하는 발달장애인지원팀 ▲노면 포장·포트홀 보수·보상처리를 담당하는 도로환경개선팀 등이 있다. 도는 재난·복지·민원 대응 부서를 중심으로 팀을 선정하고, 북부청사 소속 5개 팀과 사업소 소속 1개 팀을 포함하는 등 부서 간 균형을 고려했다. 11개 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격무기피부서 자격이 유지되며, 해당 기간 소속 직원 전원에게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총 99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약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200명 모집에 849명 신청, 경쟁률 약 4.3대 1)보다 사업참여 열기가 높았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은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올해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인도(벵갈루루) ▲중국(충칭·광저우) ▲호주(멜버른)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캐나다(밴쿠버) 등 총 13개국 14개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안전진단전문기관 민원 업무에 전자공문서 제출서비스 ‘문서24’를 활용해 행정효율성과 도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문서24’는 일반 국민이나 기업, 단체가 관공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발송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이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민원 업무에 문서24를 전면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신규등록 방법이 방문, 우편, 인터넷 등으로 혼재돼 있었지만 문서24 전면 도입과 함께 인터넷 등록으로 일원화 됐다. 도는 도내 관련 업체에 민원서류 접수 방식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문서24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원활한 시스템 활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문서24 도입 전에는 인터넷 접수가 0건이었지만, 도입 후 대부분의 민원이 문서24 접수로 전환돼 행정처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도입 후(7~12월) 총 418건 중 351건(84%), 올해(1월~4월)는 총 403건 중 390건(96.8%)의 민원이 문서24로 접수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하며 분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확대·운영한다. 기존 관리행정, 회계관리, 안전관리, 장기수선계획, 근로자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층간소음,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를 추가했다.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방법 및 분쟁 조정 절차에 대한 자문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을 통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5월 8일부터 21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층간소음 8명, 공동체 활성화 6명, 장기수선계획 6명이다. 모집이 완료되면 총 100명으로 운영된다. 임기는 현 자문단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6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사 자격을 갖춘 자로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기술 분야 자격과 관련된 분야의 대학교수 ▲층간소음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관련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등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시장과 시장 상인 보호에 대해 각각 70.1%, 54.2%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가운데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의 효과(방문 매력도 변화)에 대해서는 ‘변화 없다’가 41.2%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2024년 전국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로, 연구원은 전통시장에 집중된 지역상권 지원책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한 ‘지역상권 지원정책 개선 방향 연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응답자 31.3%는 ‘골목상권 보호’(31.3%), ‘소상공인 생계 보호’(27.9%) 등의 이유로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을 찬성하면서도 ‘일시적인 지원 효과’(28.8%),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정 상인 지원’(24.1%)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고도 밝혔다. 실제로 전통시장의 정부 지원으로 방문 매력도가 변화했냐는 질문에 응답자 27.2%가 ‘상승’이라 답한 반면 41.2%는 ‘불변’, 5.1%는 ‘하락’이라 답해 부정 응답이 긍정보다 높았다. 이런 가운데 ‘비지정 시장’(시장 기능을 지니지만 ‘인정시장’이 아닌 경우) 지원 배제 정책은 ‘타당하지 않다’(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각 나라가 지닌 고유한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회로, 공연을 통해 여러 나라가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연주회에서는 고전 합창곡부터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공연 시간은 총 70분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보물 하단의 정보무늬(큐알코드)나 누리집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 기간 내, 1인 2만 원 한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가족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의 강좌 확대의 일환으로 뮤지컬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 4개 무용 강좌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추가 개강한다. 2025년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은 개강 이후 한국무용 중심 강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예술 강좌를 별도로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롭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대중적인 무용 장르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연령이나 교육 경험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1만원의 합리적인 수강료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구성했다. ‘늘 배움 마당’의 커리큘럼은 단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수강생이 아티스트가 되어 대형 공연장에서의 무용예술 작품 시연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 강좌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2만8551호의 공시가격에 대해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수정구 1만5578호, 중원구 7632호, 분당구 5341호가 해당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성남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표준주택가격 상승률과 동일한 3.3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162억원 규모의 주택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수정구 태평동 소재 주택으로 4600만원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의 구청 세무과,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므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가격을 열람하고 적정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개선을 위한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상담’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성남시 시립동물병원 반려동물 돌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일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반려생활과 관련된 문제행동의 교정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청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기본 상담을 이수한 보호자 중 일부는 방문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훈련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하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과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3개월 이내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을 완료한 보호자로, 신청자와 소유자가 동일해야 한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성남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훈련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제공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행동교정 상담의 문턱을 낮춰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맞춤형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읍면동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안경, 효도 신발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과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상현2동, 어르신 돋보기안경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안경매니져 상현점’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신규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자는 협약 업체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며, 안경 제작 및 비용은 협의체와 업체 간 협력으로 제공된다. 협약 업체 대표는 “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상현2동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곡읍 행복마을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하갈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백미(10㎏) 300포(848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성금과 성품은 지난 3일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덕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쌀 300포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3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흥구 이웃돕기 사업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덕사는 소재지인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동 단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3~4차례, 한 번에 100포씩 꾸준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50포(약 1708만 원 상당)의 백미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탄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5차 계절관리제 결과와 동일한 수준이며, 시행 전 평균 농도인 40㎍/㎥와 비교해 약 42%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저감조치를 강화하는 것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5일에서 4일로 줄었다. 또한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 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7일 늘어난 47일로 나타나, 시의 정책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정성평가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정량평가는 3년 만에 3위 안에 진입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15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7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8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올해 도(道) 부문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아이 웃음소리 가득한 임신출산의 기회수도 경기(임신·출산 환경조성) ▲부모 근심걱정은 가볍게(light), 아이들 돌봄은 빛나게(light)(초등돌봄 활성화) ▲G(Golden) G(Gyeonggi) Time사수! 당신의 내일을 지키는 오늘의 경기도 응급의료(지역 응급환자 이송·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9일,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65세 이상 시민의 디지털 소외 극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는 호칭을 통해 존경심을 표현했다. 단순히 협약 체결을 넘어 △미디어 나눔버스 △AI 체험 △VR·AR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선배시민의 디지털 포용 실현을 목표로 했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나눔버스’는 이동형 디지털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라디오 방송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선배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직접 기획·녹음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또한 주식회사 KT의 ‘IT-서포터즈’는 선배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서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과 VR/AR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 참여자는 “인공지능으로 복용하는 약의 효능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유용하다”며 “디지털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