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 1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여주시 전역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여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겨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000포기의 김장이 담가졌다. 참석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김장을 버무리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김치는 다문화 가정과 홀몸 어르신, 불우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부대상은 12개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황은미 여주시새마을회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올 겨울도 많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김장 한 포기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여주시 곳곳에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나눔·배려·연대의 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문화원은 오는 21일 여주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여주시사 편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 학술 심포지엄은 여주시사 편찬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여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여주시사편찬위원회와 북악사학회가 주관하며 여주시가 후원한다. '여주시사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은‘경기도 지역 시·군사 현황과 여주시사 편찬 방향’을 시작으로, ‘여주 지역사 관외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여주 관내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 ‘여주 지역 마을사 및 구술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한준수(북악사학회장)가 좌장을 맡으며, 각 지정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학술 심포지엄의 공유 결과를 토대로 자료 활용을 검토하고 여주시사에도 수록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되는 4개의 연구성과는 2026년 북악사학회가 발행하는 등재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2023년 12월 출범하여 현재 여주문화원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진행한‘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음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품평회는 2025 여주오곡나루 축제 기간 중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시작에 앞서 국악그룹 ‘삼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전국에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242건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64작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시상식 전 약 2시간가량 방문객들에게 출품작의 의미, 제조공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박소이(이거참숭외) 참가자가 금상을, 한상훈(백곡한사발) 참가자가 은상을, 서만재·정세원(만화(滿花), 원(元)탁주)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이민기(오양여주) 참가자가 금상을, 하선정(참 괜찮주) 참가자가 은상을, 박숙경·최금손(소소주(笑笑酒), 풍기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안양대학교 권재현 교수(경기대표관광축제 자문위원)가 공동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조사기관의 분석 결과,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단 3일간 358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82.7% 증가한 것으로 여주 지역축제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경제적 성과다. 또한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약 41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30만 명 수준이었던 방문객 수가 단 1년 만에 36.1% 증가한 것으로, 축제의 성장세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 1인당 소비액, 지역민·관광객 모두 크게 증가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민과 외지인 모두의 1인당 소비가 크게 증가한 점이 전체 경제효과 확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민의 1인당 소비는 60,792원, 외지인은 100,99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외지인 소비는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어서며 축제 방문이 직접적인 경제활동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전체 경제효과 급증을 이끈 핵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일 전국 강문화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약 1,200여 명의 어린이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당일 각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대표문화관인 디아크문화관에서는 개회식을 열고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 한강문화관에서는 매직&벌룬쇼와 스탬프 투어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강문화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리버마켓이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영산강 환경문화뎐 축제와 연계해 에코 배움터, 기부물품 바자회, 환경교육 한마당 등이 열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과 재난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안전 수칙 실천을 통해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와 양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양주소방서, 양주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덕정역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산불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예방 수칙 홍보 ▲자전거 사고 등 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보험 안내 ▲안전신문고 신고 홍보 등이 이루어졌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안전은 단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대응 및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7일 ㈜창조식품이 냉동식품(육개장) 1천인분(550만 원 상당)을 송산·신곡권역에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창조식품은 1998년 설립 이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약 2천인분 규모의 냉동식품을 기부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탁식에서 이봉만 회장은 현금 1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봉만 회장은 “저희가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기부는 기업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이어온 창조식품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런 기부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기부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8일 의정부 재택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편한자리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4월 시행되는 ‘의료·돌봄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재택의료 및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의정부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방문의료 지원사업 협력 ▲방문진료 서비스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편한자리의원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및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영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돌봄센터와 의정부시가 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뜻깊다”고 전했다. 노동훈 원장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기관장모임인 ‘소요회’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소요회는 18일, 관내 기관장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12백만원(연탄 약14,000장)을 연탄은행에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소요회는 동두천시 관내 유관기관장 및 공공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현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하며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회장인 박형덕 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며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가족 참여형 체험교육 ‘열두달나무목공-가족목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열두달나무목공-가족목공’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목공품을 가족이 함께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익히고 가족 간 소통화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회차당 4팀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제작된 목공품은 사이드 테이블, 테트리스 장식장, 접이식 캠핑의자, 소파 테이블 등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만든 가구를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만든 협탁이 너무 의미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목공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강사와 체계적인 수업 지도안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동안 운영된 ‘AI로 만드는 마음그림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성함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각적 표현을 더해 ‘마음그림책’으로 완성하는 창의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감성 이야기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통해 자신이 느낀 감정을 주제로 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공지능 체험을 넘어, 기술 속에서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은 활동 전반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책임 있는 기술 활용 태도를 배우며, 스스로의 감정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AI가 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줘서 신기했다”, “내가 만든 그림책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AI기술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영상미디어와 워케이션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두 개의 핵심 인프라를 공식 개관해 지역 발전의 새 전환점을 맞았다. 군은 18일 가평읍 가평제방길 16에서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와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개관식을 열고 “가평이 미래형 콘텐츠 산업과 원격근무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개관식은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 진행됐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양재성·최원중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관광지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연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는 확장현실(XR)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교육실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지역 최초의 본격 영상창작 공간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대여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시니어 등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지역의 이야기가 지역민 손에서 직접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역시 가평의 새로운 산업 지형도를 그리는 핵심 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활동한 ‘페어플레이 안산’과 ‘소소한 연구모임’, ‘너와 나의 연결고리’ 등 3개 연구단체의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해 통과 판단을 내렸다.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위원 7명 전원이 민간 전문가로 꾸려진 뒤 첫 심의위원회였던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의 활동 보고와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용역보고서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바탕으로 △연구 목적과 적합성 △연구 내용의 충실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의회 내에서는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을 모색한 ‘페어플레이 안산’(대표의원 박은경)과 안산시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연구한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 전략을 연구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대표의원 황은화) 등 3개 의원 연구단체가 활동을 벌였다. 이들 연구단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 개최, 우수 기관 현장 방문, 연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연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 변화를 맞으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정책도 결국 사람이 중심에 있을 때 비로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주체와 대상이 서로를 신뢰할 때 비로소 원할한 군정 운영이 가능하다”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 구현 및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 실현 ▲공무원 업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 제도 강화로 공직자 보호 기반 마련 ▲군민의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 분위기 조성 박 의원은 이 같은 노력이 결국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직자들이 많은 민원과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에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회원 및 보훈 가족 등 약 70명이 함께했으며,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등 전통 의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특히 화성 지역 전역에서 일어났던 1919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성은 동탄면·송산면·서신면·향남면 등에서 만세운동과 횃불 시위가 연이어 발생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특히 제암리 학살 사건은 세계사에 기록될 만큼 한국 독립운동사의 비극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독립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이 바랐던 정의롭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복회 화성시지회는 독립 유공자 후손인 윤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000포기(10kg박스170개)를 담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행사 이후, 지난 9월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혜정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고등학교 교육과정 확산 및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IB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공식 인증받은 덕정고등학교가 지역 중심의 IB 교육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설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IB 연구·컨설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영규 교수(현 인하대학교 IB 연구센터 교수, 전 제주 중앙고 교장)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대학입시와 IB 학습의 가치: 성장 중심 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IB DP 과정의 교육 철학, 학습자 중심 평가 체계, 대학 진학과의 연계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에는 덕정고 1학년 재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IB 관심 학생 및 학부모, IB 월드스쿨 전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가 참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남욱 등 주요 피고인들이 법원에 제출한 추징보전 해제 신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는 의견서에서 “이번에 검찰이 추징보전한 2,070억 원 중 일부라도 해제될 경우,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4,054억 원 규모의 ‘이익배당금 무효확인(배당결의무효확인)’ 소송(수원지법 성남지원 2023가합404129. 배당결의무효확인, ‘25.12.9 16:10 변론 예정)의 실효성이 사실상 사라지며, 시민 재산권 회복 기회가 영구적으로 박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남욱 등 대장동 사건 피고인들이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추징보전 자산은 민사 판결 확정 전까지 반드시 동결되어야 할 핵심 담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피고인이 추징이 선고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해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시는 “이는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범위와 이득액 발생 시점 판단에 따른 기술적 결정일 뿐, 취득 이익이 적법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지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한 11팀 모두가 ‘2025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3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대회를 거쳐 추천된 대표 초등학교 17팀, 중학교 26팀, 고등학교 38팀이 참가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9월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60팀에 대해 본선 대회를 거쳐 초등 1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6팀, 총 11팀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전국대회)에 추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과학동아리에서 자체 선정한 탐구 주제에 대한 실험, 조사, 실행 등을 수행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차트와 산출물을 전시하여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평가과정을 거치며 그동안의 과학동아리활동을 통해 함양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정시전형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원에 앞장선다. 12월 정시전형에 따른 화상 진학상담 운영과 도내 고등학교에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 배포로 학교 현장의 대입 진학지도를 돕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교실에서는 학생별 정시 지원 상담과 수시 전형 면접 준비를 병행하며 학생 진로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다양한 상담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진학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12월 화상상담은 오는 11월 18일 15시부터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실제 상담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이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학생의 개별 성적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고자 자체 개발한 정시전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을 도내 고3 담임교사에게 배포한다. 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학생들의 면접전형 지도를 위해 면접전형 분석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