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도시의 미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종합 교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할 교통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으로,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2030년까지의 중기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금 도시발전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흐름에 맞춰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5대 도시 비전이 제시됐다. ▲대중교통으로 필수통행이 가능한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 ▲교통수단 간 환승이 편리한 도시 ▲지역 간 철도와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도시가 핵심이다. 시는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오는 24일까지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광명시 책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책과 문화가 어우러져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오는 9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개최 전부터 사전 행사를 운영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기존의 어린이·가족 중심에서 청소년과 청년까지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구성으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청년예술단체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문화적 다양성과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광명시 주요사업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부스 ▲작은도서관·독서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테마형 시민참여 체험부스 ▲지역서점·출판사·사회적 경제기업·공정무역가게·공방 등이 참여하는 재능마켓 부스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플리마켓 부스 등이다. 참가 대상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공동체, 지역서점, 출판사, 관내 유관기관·단체, 광명시민 등 책과 문화를 주제로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공동체활동지원가 실무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자치센터에서 공동체를 직접 지원하거나, 공동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활동지원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현장을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체 사업을 기획·운영·지원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총 6차시로 진행하며, 공동체 활동의 이해를 시작으로 기획, 계획, 홍보 등 사업 운영 전 과정을 다룬다. 디지털 협업 도구 실습, 사업계획 발표 및 피드백까지 단계별 실습 중심 교육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공동체활동지원가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민재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동체 활동을 이끌 실질적인 현장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보건의료, 돌봄, 복지, 학계,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장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성결대학교 교수, 광명시 의사회장·한의사회장·약사회장, 광명시노인위원회장,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 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정부의 돌봄통합지원 정책 방향 및 광명시 중점과제 소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협업·연계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돌봄통합도시’를 지향한다”며 “위원회가 지역 돌봄의 방향타 역할이 되어 민과 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반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박재언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반복되는 대형 공사 현장 인명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권한 확대가 해답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붕괴 사고에 이어,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현장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 주관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 현장이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재정비할 적기”라며 “광명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정부 권한 강화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시민을 돕는 시민 주도 재난 대응 협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광명시 간담회’에 참석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시민대책위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런 자발적인 시민 연대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 주도로 결성된 민관협력 대응 체계이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보완하며 자원봉사, 성금 모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대책위는 운영지원팀, 시민성금팀, 자원봉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모금 및 배분 기준 마련, 자원봉사 활동, 정책 건의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시는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년 청소년안전체험활동 [생존시그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생존시그널’은 다양한 재난 유형과 현장상황을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재난상황 인식 및 생존물품 실습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생존 교육(침수선박 탈출 등)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생활·캠핑안전체험 및 4D 재난안전 체험 등 3회에 걸쳐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올해 활동에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 회차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해양·재난·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별 실전 체험을 추가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각 체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단순 이론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몸소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 TV나 뉴스로만 보던 재난 상황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특히 침수선박 탈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인접지역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재난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성 및 업무협약은 재난 발생 시 인접 지역 간 재난 공동 대응을 통해 인접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실무협의체 주요 협약 내용은 △ 인접 지역 재해·재난 협력 활용 추진에 관한 사항 △ 재난구호 및 재해 발생 시 자원 공동 활용 등 협력에 관한 사항 △ 각 인접 기관 간 동·하절기, 설·추석 명절 전 합동 안전점검 실시에 관한 사항 △ 기타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재난·산업안전·보건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 재난관리자원 동원 관련 자원 응원 합동 훈련에 관한 사항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향후 과천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재난 공동 대응 뿐만 아니라 교차점검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해나갈 예정이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인접 지역 간 재난 공동 대응을 통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빠른 조치를 실시하여 직원·시민의 불편이 없게 하겠으며 협약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 건강을 챙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수 전달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무더위에도 이웃을 위해 애쓴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4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상시 접수 중이며,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심층 상담과 조사 후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7일 말복을 맞아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철산2동 유관 단체 모임인 철2사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 조리와 배달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틀 전부터 채움부엌에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현규 회장과 황숙자 회장은 “이웃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으로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 식사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혜승 동장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그리고 후원한 철2사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급, 밑반찬 나눔, 열무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8월 7일, 11일, 14일, 18일, 21일 총 5회에 걸쳐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매회 얼음 생수 25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과 취약계층 보호 방법 등 폭염 대응 정보를 함께 안내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군채 위원장은 “찜통더위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가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위, 추위, 외로움에 노출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하정 동장은 “폭염은 특히 어르신과 야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돕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특히 더위에 취약한 초고령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합동 정책전담(TF)팀 내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해 독거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초고령 독거 어르신을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가정 방문과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예방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 문자를 매주 발송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가정 방문 시 이온음료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며, 폭염주의보 또는 특보가 발령될 경우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7일 청년 장병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52사단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클리닉은 흡연율이 높은 청년층이자, ‘금연 골든타임’으로 평가되는 군 복무 시기에 금연을 유도하고, 군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외부 보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군부대의 특성을 고려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직접 부대를 찾아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 전문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흡연의 폐해와 금연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해 장병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금연 성공을 다짐하는 기념품 제공 등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병 개개인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1:1 상담으로 ‘억지로 끊는 금연’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금연’으로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금연은 단지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군부대라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장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2025년 꿈꾸는기자단 디지털그라운드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감수성과 미래 역량을 높이고, 광명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혁신 정책을 어린이 기자단의 시선으로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시민기자로 구성된 ‘꿈꾸는기자단’ 약 20명이 참여해 현장 체험과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디지털그라운드 내 ▲인공지능(AI) 로봇 드로잉 체험(안면 인식 기반 초상화 제작) ▲가상현실(VR) 드론·3D 체험(가상 공간 속 광명시 여행) ▲메타버스 게임 ‘메타디(D)_광명’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실감형 콘텐츠존(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광명 철산 해변 콘텐츠) 등 총 5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광명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가한 기자단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기사 기획력과 표현력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김동수 홍보기획관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 저녁 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기후위기와 인권–녹색민주시민의 길’을 주제로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의 세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대표 인권학자인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를 인권의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 교수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인권과 민주주의의 위기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는 위기이며, 인권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기후위기 속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형 활동이 이어졌다. 전문가와 시민 퍼실리테이터 5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토론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명지식상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습을 통해 성장한 시민이 다시 지역의 시민 학습을 이끄는 주체로 나서는, ‘학습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 박승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공직자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280여만 원을 모았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광명시 공직자 886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농협과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농협이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치매 관리 노하우를 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교육까지 통합 관리하는 ‘내오(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연계, 치매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광명농협은 조합원 대상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 서비스 연계·안내,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은 물론,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락 광명농협 조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이 ‘학습-실천-정책’을 잇는 지역자산화 모델 추진에 동참한다. 광명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후속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졸업 이후에도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졸업생들을 실천형, 기획형, 탐색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총 9개 조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활동 방향을 설계하도록 했다. 각 팀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평생학습 공정여행’, ‘생태정원 아카이빙’, ‘탄소중립 준비식’, ‘마을활동 성장지원’, ‘학습이벤트 실험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계획도 구체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공동체 자산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삶과 학습이 선순환하는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졸업생 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을 정립하고, 인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이다.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근무할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일자리연계형 주택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지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S1블록 98호(공급면적 93㎡, 전용면적 70㎡), S3블록 25호(공급면적 51㎡, 전용면적 36㎡) 등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임대주택 추진계획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기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 취·창업 지원과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