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는 24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김근용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담당 장학사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 보고와 연구 추진에 대한 시사점 및 방향성을 함께 토의했다. 박윤주 책임연구원은 “학생‧학부모‧교사로 구분된 설문에 현재까지 5천 명 이상 응답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특성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교학점제를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는 이뤄졌으나 정작 교육공동체 모두가 큰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기제 교육과정 모델이나 정규 수업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등 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다산동 소재 라포엠에서 ‘2025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편견의 벽을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한국평생교육사총연합회장,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시설기관장, 평생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식전 공연으로는 장애·비장애 음악가들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공예·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장애인의 학습성과와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신종호 코메트 인터내셔널 고문의 ‘문화예술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소통과 장애인 평생교육’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가 10월 2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교육에는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 참여자와 대한노인회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직무소양교육의 일환인 △노인 인권 보호 △장애인 권익 존중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시민 행복의 밑바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역량이 강화되고, 세대 간 존중과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 23일,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계획과 관련한 정현미 시의원의 질문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체육·교통·의료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백봉지구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의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금이 상급병원 유치의 골든타임이라며, 시민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전혜연 의원의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4일,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를 영어로 발표‧토론하는 행사로 국제포럼의 의미를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발표자는 총 24명으로 2인 1팀, 총 12개 팀이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과 원어민 교사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1부는 도내 고등학생팀이 청소년 문화 ▲2부는 국제교육원 청소년 동아리 4팀이 글로벌 기후 위기 ▲3부는 국제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어영재교육 학생팀이 AI 인공지능 시대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성공적인 포럼 진행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영어 원어민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준비를 했으며, 미래 사회의 주체이자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역량을 키웠다. 발표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제 내용까지 서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비교하며 효율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했고, 발표 후에는 청중들과 상호 토론하는 의견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청석공원에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동안 시는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하번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방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가 광주시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4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 마라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도 한번 신나게 뛰어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함께 달리며 하나 되는 광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연맹(DPI) 경기광주시지회 및 지역 관계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성문밖학교 공연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1㎞ 마라톤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어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김진관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는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서로의 걸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쌍령동 소재 한빛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쌍령동 온기 가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합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노래,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가야금 연주, 그리고 우아한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옥·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웃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령동 지보체는 이번 ‘쌍령동 온기 가득 음악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민숙 의원(원신·고양·관산)이 고양시의 공공건설사업이 외지 대형업체 위주로 집행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29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관내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공공 발주 시장마저 외지 업체에 잠식되면 지역 건설산업 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양시 주요 부서의 건설기술용역 발주액 약 732억 원 중 관내업체 수주액은 32.4%(약 237억 원)에 불과했다. 반면 관외업체는 67.5%(약 494억 원)를 수주했다. 특히 관내업체 우선 수의계약 기준(1억 원)을 초과하는 '1억 원 이상 사업'의 경우 심각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총 76건 중 수주한 관내업체의 수는 14건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시가 법령 준수를 명분으로, 사업 금액을 1억 원 이상으로 책정해 관내 업체의 수의계약 기회를 스스로 제한해왔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14회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보육교직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로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대회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표창 전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보육 종사자들은 이날 각종 공연과 자선장터(바자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나눴다. 또한 자선장터 수익금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후원될 예정이다. 한상숙 위원장은 “영유아는 우리의 미래이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 정책 실현이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손끗으로 문화를 빚다,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노인과 장애인 작가 150여 명이 참여해 서예, 문인화,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24일 열린 개막식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축사, 기념촬영,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두 복지관이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연합전시로,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애의 벽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안전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유스패트롤’활동을 매월 1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유괴 등 청소년 대상 범죄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안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제안한 활동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안전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활동은 편그라운드 진접(센터장 정해원)을 중심으로 진접파출소, 자율방범대, 학부모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야간 방범활동, 등‧하굣길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청소년 유괴‧범죄 예방 등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펀그라운드 진접과 진접파출소는 지난 4월 23일, 지역공동체 화합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유스패트롤 활동은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주체가 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조율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남양주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동사례 부문 경기도지사상 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시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45건의 청소년 참여활동을 추진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사례로는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제안 △제4·5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기획 및 운영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여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 제출 △청소년 행사 기획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실제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남읍사무소가 무단투기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오남역과 관내 주요 민원지에 대해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쓰담데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정돈해 주민들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정화 활동에는 오남읍 자원봉사단, 오남 주부에코폴리스, 오남읍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남역 일대와 도로변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을 정비했다. 오남읍은 이번 정화 활동 이후에도 쓰레기 지도·단속을 병행해 무단투기 재발을 방지하고, 깨끗한 오남읍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어수선해진 거리를 함께 정비하며 주민 모두가 다시 쾌적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남읍이 시민 주도의 청결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오남읍분회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남읍분회가 플리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의미 있는 나눔이다. 오남읍분회는 지난해에도 노인의 날 플리마켓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경희 오남읍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 발전과 상생의 주체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예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바른 생활 습관과 타인 존중의 태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신나는 예절교실’에서는 △올바른 인사법 △높임말 사용 △식사 예절 △공공장소에서의 바른 태도 등 일상 속 기본 예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 다도(茶道) △다례(茶禮) 체험을 포함해 유아의 흥미를 높이는 놀이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예절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공모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교육은 단순히 규범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다산동 소재 안나농원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장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배 수확하기 △허브 화분 식물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 치유지도사가 활동을 이끌어 어르신들이 자연의 변화를 체감하고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3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흙을 만지며 계절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나만의 허브 소품 만들기와 계절 텃밭 작물을 수확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눴다. 참여자 중 한 가족은 “흙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랜만에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가족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부터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 ‘마음치유, 봄처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전시회는 △남양주보건소에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치매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작품은 푸어링아트,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즉흥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완성됐다. 어르신들은 수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각 작품에는 자기 성찰과 회복의 의미가 담겼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일상 속 치매 치유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로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4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회복력’ 평가는 한겨레신문사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평가제도로, 각 지자체가 외부 충격과 위기 상황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평가에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가 반영됐다. 성남시는 ▲도심 내 탄천변 수달 서식처 복원,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의 복합문화재생(‘성남 물빛정원’), ▲자원순환가게 re100 제도 등 친환경 도시정책은 물론, ▲4차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민 복지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바로문자 서비스’ 운영 등에서 종합적인 회복력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회복력은 행정이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과 복지,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회복력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