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에 참석해 올 여름 청정·안전 해수욕장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힘쓴 공무원과 마을회·청년회 등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보완점을 발굴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외여행 수요증가 및 내국인 입도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난해 대비(130만 명) 21% 감소한 103만 명으로 집계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방문해 구직자와 41개 구인기업, 20여 개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로, 제주도와 교육청, 경제단체, 대학, 특성화고 등의 협력으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도민은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추진해온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구축 사례가 전국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제주도는 8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제적 치안 플랫폼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보안관이 돼 범죄피해자의 ‘안전확보-보호·지원-예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주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570여 건이 제출됐으며, 전문가 및 국민 심사위원들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23년 제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된 도 자치경찰정책과의 사례가 장려상을 받았다. 범죄로부터 보호·지원을 바라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기관이(경찰-지자체-병원-보호기관 등 58개 기관) 참여해 치안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근본적 치유를 도모하는 공동대응협의체인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올해 2월 구축 후 여성폭력 신고가 4.4% 감소, 보호기관 연계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전국 최초 황토 어싱광장 조성’사례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533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은 제주도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사례로 정부혁신 3대* 전략 중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시공원 내 설치된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도시미관을 저해했으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저류지 관리 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가 협업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힐링명소로 재탄생시켜 혁신을 이뤄냈다. 선정사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현으로 도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빈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방법 등을 안내했다. 제주지역은 현재 빈대 발생 신고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황인 만큼 제주도 숙박업협회, 도내 6개 보건소, 위생부서, 민박관리부서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 및 예찰과 점검을 강화해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야간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조기 발견 및 박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등 틈새에 빈대나 빈대의 부산물 등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빈대를 발견하면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한다. 물리적 방제로는 고열의 스팀을 빈대 서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 간 긴밀한 소통과 도정 기조 공유를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회가 제한적인 6급 이하 주무관 등 전 직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 분위기 도입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첫 순서로 열린 기획조정실 직원과의 ‘혁신 성장 간담회’에서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입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만나본 해외 공무원과 기업들은 모두 혁신적인 사고와 즐기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었다”며 “제주도 역시 대한민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북로 인근 주민들이 요구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관련한 고충 민원을 ‘합의’를 통해 해결했다.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북로 313번지 앞 도로는 비자림, 용눈이 오름, 제주레일바이크, 다랑쉬오름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렌트카를 비롯해 농사용 트럭, 중장비 등 차량 운행이 많은 곳이다. 차량들이 수시로 과속운전을 하고, 야생동물의 로드킬도 빈번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마을주민 A씨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2월경 주민 10여 명의 동의를 얻어 구좌읍사무소에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제주시 건설과, 동부경찰서,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4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월차선 설치구간 및 급경사 구간으로 법 규정에 따라 과속방지턱 설치가 불가한 곳으로 확인돼 A씨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현장조사와 구좌읍사무소 등 관련기관의 합동점검을 진행했고, 점검 결과 해당 도로는 민원인이 요구한 과속방지턱은 설치할 수 없으나 구좌읍사무소에서 제시한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주요 현업 부서를 잇달아 찾아 업무현황 등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축산진흥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도로관리과 노형사무소,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등을 방문해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산진흥원에서 청정씨돼지 생산·공급 현황 및 제주마, 제주흑우 등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 현황 등을 점검하고 도내 축산업 발전과 유전자원 보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 럼피스킨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도록 예방접종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관리과 노형도로관리사무소의 장비 및 시설 등을 둘러보며 동절기 주요 도로변 제설장비 확보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도로 보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한라산연구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한라산 등에서의 식생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국립생태원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박람회 참가업체와 연관산업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제주 펫페어'의 성과평가 보고회를 7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펫페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펫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에 도내외 67개 업체가 참가해 3억 3,000여만 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수는 1만 6,000여명에 달해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별로는 50~60대 이상 14.3%, 40대 24.4%, 30대 32.8%, 20대 24.2%, 10대 4.3%의 비율로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20~40대가 81.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제주플러스포럼에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뉴스1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대전환시대, 제주관광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주제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방향’,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미래 제주 스마트 관광정책 수립 방향, 제3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관광 대응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국가별, 지자체별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관광객들이 국내 관광지로 분산되고 내국인들은 해외관광을 선호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며, “제주관광의 현실을 진단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가기관과의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해 도정 과제를 성공시키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8시 40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에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다지며 공간 등 기반시설을 도정과 도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달 27~29일 국립제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주독서대전과 관련해 “행사 장소로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국립박물관을 택한 점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갖춘 기획력이 돋보였다”면서 국가기관과의 협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오 지사는 “도정과제를 성공시키려면 국정과제와 연계해야 하고,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협력모델이 나와야 한다”며 “도 교육청, 제주경찰청과 성공적으로 협력모델을 구축해가는 것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도민들이 향유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 탐라신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주의 생물종 다양성을 기반으로 만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의 혁신 성장을 통해 J-해양바이오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발표를 통해 3대 분야별 핵심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3대 바이오산업 분야별 핵심과제 중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J-해양바이오밸리로 조성하고 ‘블루골드’로 주목받고 있는 용암해수 등 제주 특화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도정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히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주민, 입주기업,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 계획의 3대 주요방향은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기업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로, 이를 기반으로 9개 핵심과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9개 핵심과제로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등 제도를 활용한 J-해양바이오밸리 조성을 비롯해 맞춤형 먹는 물, 청정소금 등 전후방산업을 확대하고, 용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5일 성산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30회 성산고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행사에 준비위원장으로 참석해 축하를 표하고, 성산고 총동문회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4·3의 광풍이 한창이던 1949년 성산고등학교가 설립된 이후 숱한 어려움과 아픔에도 선생님과 선배님들의 교육 열정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며 “이 뜻과 정신을 후배들이 이어 받아 마음껏 꿈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여러분의 고향인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민생안정과 도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도민 사회 화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에 비해 철도, 도로 등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제주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 대중교통 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더욱 빠른 대중교통과 편리한 환승을 도모하기 위해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는 등 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도입 관련 논의가 오갔다. 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는 기존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상위 개념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주요 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도착정보시스템, 버스우선신호체계 등을 갖춰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라면, 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는 버스 운행에 철도 시스템의 장점을 접목한다. 차로를 분리한 전용도로를 달리며 교차로를 입체화하고 우선신호체계를 구축하며, 더욱 빠른 승하차와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수평 승하차가 표준화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017년 도입한 제주지역 중앙로 버스전용차로(2.7㎞)를 통해 대중교통 평균속도는 42.7%(13.2km → 18.8km, 5.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4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 내년 예산증가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592억 원(△1.01%) 줄었다. 또한 경직성 경비가 전년보다 약 2,500억 원 이상 증가해 재정 여력이 급감했다. 특별회계는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2,007억 원 증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전년 수준이거나 감소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적정 규모의 지방채 발행, 여유재원이 있는 기금 활용, 사업평가 결과 반영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내년 예산편성 방향은 (건전재정 유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건전재정(예산대비 채무비율 15% 이내)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채를 전년 대비 1,000억 원 늘어난 2,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일 ㈔국제 이 모빌리티(e-mobility) 엑스포가 주최한 2023년 제2회 국제 스마트 농업 엑스포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인 등과 함께 농기계 전동화 및 스마트 농업 트렌드를 살펴봤다. 이번 엑스포에는 미래 농업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전동 농기계 및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농기계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전시 및 포럼 등을 통해 미래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이 도민과 유족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하고,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4·3평화재단은 국가와 제주도로부터 100억 원 상당의 출연금을 지원받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다. 제주도는 도내 다른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4·3 관련 정책과 실행에 대한 도정의 책임을 강화하며, 책임있는 재단 경영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제주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 이사장으로 전환하고, 도민과 유족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를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사장과 선임직 이사는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도지사가 임명하도록 했으며, 감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및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현재 도지사 지명으로 부지사가 담당하는 당연직 이사는 4·3 관련 담당 실·국장과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맡도록 했다.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는 1일 하반기 신규 공무원 및 전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스터디 런치 모임 ‘일출기상’은 점심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토론하는 소규모 스터디 모임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신규 공무원 6명, 전입 공무원 13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상수도처리시설인 강정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공급 과정 등을 살펴보고 정수장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하나된 상하수도본부 운영을 위해 부서 간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새로 전입한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조직분위기 활성화 및 상하수도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수소생태계를 선점하고 청정수소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각 부서 간의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도가 지난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올해 1월 제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잇달아 발표하며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분야에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의 발전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변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도약의 변곡점을 수소가 마련해주고 있다”며 “바람과 물 등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만들어 가는 비전과 과제들이 여러 기업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수소버스, 청소차, 트램,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모빌리티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수소 기반 사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수소를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과 보존의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해지는 새로운 관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일 ㈔아르고스총회가 주최한 창립 14주년 기념 통일, 안보세미나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제주하니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도 제주의 안전과 질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여러분의 활동을 항상 응원하며, 민생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