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제과제빵 동아리 ‘달보드레’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마들렌 400개를 직접 만들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재가노인요양센터 등에 전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달보드레’는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내 조리실습실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습을 진행하며 베이킹 역량을 키우고, 관련 진로 탐색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제과 실습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정성껏 만든 마들렌 400개를 직접 각 시설에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대표는 “그동안은 만든 빵을 문화의집 내부에서만 나눴는데, 이번에 직접 전달하면서 보람을 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제과 실습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청 내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 공간과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 11곳을 대상으로 ‘마스크(11,000장)’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의 연계로 민간 기업인 휴림컴퍼니와 도부(주)가 함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가 휴림컴퍼니를 대신해 참석했으며, “휴림컴퍼니는 장애인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준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애인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은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현정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나눔은 기업과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지난 7월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새롭게 업무를 맡은 각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 추진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안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요 및 추진 방향 등 안내 ▲사회복지 상담기법 안내 및 상담사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단계별 주요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 맞춤형복지팀이 수행하는 종합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 프로세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맞춤형복지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강화돼 실질적ㆍ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관계기관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집과 정신건강 이슈’를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배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음충전소’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쓰레기 집’ 문제를 단순한 주거환경 문제로 보지 않고, 정신건강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이가 ‘쓰레기 집’이라 지칭하며 일방적인 정리를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우울, 불안, 외로움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정신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조급한 개입보다는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기다림,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이지만,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가 부족했다”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7월 31일까지 0~35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1개월 미만 신생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재ㆍ교구 배달서비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 나이를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나눠 성장 단계별 대표 교재ㆍ교구를 가정에 무상 지원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경기도 대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난 5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6명의 영유아가 1차로 선정됐으며, 이번에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영유아 27명과 최근 출산한 일반 가구의 영아(0~1개월 이내 영아, 소득재산 무관) 60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영유아) 가구로 선정되면 안내문이 기재된 월령별 교재ㆍ교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각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코칭 영상을 통해 교구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도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교재ㆍ교구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일은 자녀가 어릴수록 가장 많이 부모가 겪는 고민 중 하나로, ‘영유아 교재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중)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소득 수령이 자격 또는 급여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 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인근 시민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결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수영장 물은 매일 교체하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언 시흥시 회계과장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철 열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재환 교수, “생활체육 확대와 전략적 조성 필요해”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7일간 시흥시 관내 유료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장마철 이후 이어지는 하계휴가철에 시민들에게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또한, 여름철 폭염특보(경보, 주의보) 발효 시 실외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시니어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총 8개소 749면으로 오이도, 월곶, 정왕 46‧48‧49‧51블록, 삼미시장, 신천천 노상주차장이다. 다만,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중에서도 근무 여건상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어 여름철 혹서기에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폭염에 취약한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식염 포도당, 생수 지급 및 휴식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맞이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원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이지만 정기적인 필터 청소와 점검이 이뤄지지 않으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 가구의 경우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이번 지원사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노후화되거나 관리되지 않은 에어컨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지원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더크린플러스가 함께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월 4일 오후 1시, 지역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인권 교육을 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알아가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영상을 통한 인권 이해 ▲인권 감수성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의 선임 절차 및 점검 제도가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의 적정한 유지ㆍ관리를 위해 설비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시행 시기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1만~3만㎡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000~1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또한,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라 요구되는 설비관리자의 기술 등급도 차등화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6만㎡는 고급 이상, 1.5만~3만㎡는 중급 이상, 5000~1.5만㎡는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설비관리자 1명은 최대 5개 건축물까지 중복 선임이 가능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인 ‘건강별 체험관’을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8일부터 하반기(9월~11월)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건강별 체험관’은 다섯 가지 건강 주제(영양ㆍ금연ㆍ절주ㆍ올바른 칫솔질ㆍ치과 직업체험)를 바탕으로 마련된 흥미로운 교육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튼튼 영양 신호등,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 체험, 담배모형 펀치펀치, 치아 모형을 활용한 건강한 칫솔질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식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남부권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왕보건지소 2층 다슬방에서 운영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3월~6월)에는 총 67회에 걸쳐 1,338명의 유아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벼 생육 시기에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자 추진되며, 무인항공기(무인헬기ㆍ드론)를 활용해 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검증된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벼 재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항공방제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고온 시간대인 오후에는 무인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약제의 비산 방지와 방제 효과 저하를 막고,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시는 이번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 방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차 방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도슨트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성된 시민 도슨트와 함께하는 기후ㆍ환경ㆍ생태 그림책 전시 ‘깃털과 이끼’를 도서관 내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기후ㆍ환경ㆍ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8개 관 중 첫 번째 전시로 시흥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향후 10월 중에 경기도서관이 개관하면 전시 규모가 확대돼 본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되는 그림책은 '달려 토토', '양철곰', '플라스틱 섬',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총 4개 작품으로,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주제인 ‘기후-환경’ 관련 주제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슨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도슨트가 전시장에서 직접 관람객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기후ㆍ환경ㆍ생태에 대한 감수성과 문화적 공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교육청의 유보통합 특색사업인 ‘2025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예술ㆍ통합 사업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 ▲디지털 놀이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4천만 원의 사업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받는다.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운영되며, 공연작은 춘천인형극제 출품작인 ‘달 소년과 늙은 개’를 비롯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영유아와 부모 등 총 9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추진되는 ‘디지털 놀이프로그램(디지털로 놀자)’은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아이맘카페 2층 놀이체험실 내 ‘맘대로 에이플러스(A+)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디지털 놀이콘텐츠와 자유 놀이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4회 운영되며 약 1,680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체험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22일 경기도와 함께 장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ㆍ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총 90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한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ㆍ운영 신고 여부를 비롯해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20여 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 등과 같은 중요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 발생 감시 강화, 모기 등 매개체 방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ㆍA형간염ㆍ세균성 이질ㆍ장티푸스 등) ▲물웅덩이 등 모기 증식 환경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ㆍ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돼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시는 우선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음식물이나 냉장이 4시간 이상 중단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다. 비 온 뒤 생긴 웅덩이나 고인 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막힌 배수로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실시한다. 조사는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1단계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2단계 방문 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통장 및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조사를 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App)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를 대신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시행 이후에 실시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고위험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7월 19일 배곧2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희망마을 만들기 관계 챌린지 1단계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이음마을)의 일환으로, 배곧2동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특히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곧2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공감하는 대화법 실전 교육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임지혜 강사가 진행한 공감하는 대화법 교육에서는 친구 및 부모와의 실제 대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청소년과 마을 어른들이 함께 대화하며 자신과 타인의 성향과 대화방식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배곧2동 일대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마을 어른들과 청소년들은 직접 거리로 나가 함께 쓰레기를 줍고, 마을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