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가내분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6곳과 함께 장애인 다자녀 가정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통합사례 서비스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사업 점검이 아니라, 장애당사자 가정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협력 모델을 확장해 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 회의의 출발점이 된 가정은 청각장애 부모와 네 자녀가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녀 교육과 가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5월부터 복지관과 여러 기관이 함께 상담을 진행하며, 가정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설계했다. 그 결과, 부모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의사소통의 폭을 넓히고, 자녀들은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와 표현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가정의 회복력’을 지역의 협력과 연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후 용이동행정복지센터, 평택시가족센터, 평택시드림스타트, 평택수어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 경찰서와 협력하여, ‘찾아오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발달장애인과 아동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보호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문등록 서비스’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을 비롯해 평택시 관내 주간 보호센터 이용인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및 아동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담당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지문 및 보호자 정보를 등록하고, ‘사전 지문등록제’ 운영 절차와 실종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받았다. 사전 지문등록제’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실종예방 제도로, 아동이나 발달장애인 등 실종 고위험군의 지문과 보호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경찰이 이를 즉시 조회해 신속한 신원확인과 가족 인계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평택경찰서는 관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문 등록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5일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 회원 및 활동지원사 23명과 함께 ‘무장애 트래킹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장애인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이동 과정의 불편함을 확인하고 지역 내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별내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해 남춘천역으로 이동한 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리프트버스 지원을 받아 킹카누나루터로 이동했다. 이동 과정에서 △대중교통 접근성 △지하철 엘리베이터 △역사 내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며 장애인의 실제 이동 환경을 경험했다. 목적지인 춘천시 열린관광지 ‘킹카누나루터’에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카누를 체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다산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확인된 불편 사항을 토대로 지역 내 교통시설과 관광시설의 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강민수 다산센터장은 “무장애 트래킹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장애인이 직접 불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6일, LG이노택 노동조합 파주지부의 후원으로 관내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분들이 참여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안산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180명의 재가대상자들은 LG이노택 파주지부 구성원들과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맛있는 식사와 카페 체험, 바닷가 산책 등을 즐긴 뒤 동춘서비스단의 서커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여럿이 모여 바다도 보고 서커스도 보니 활력이 생긴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이에 주변에서는 ‘잊지 못할 하루였다.’라고 많은 어르신들이 맞장구를 치며 LG이노텍 파주지부와 경기북부지청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LG이노텍 파주지부의 후원 덕분에 재가대상자 어르신들께서 참 많이 웃으셨다.‘라며 앞으로도 재가대상자분들의 정서적 재충전과 사회적 유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제주도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행 동안 아동들은 제주 4·3평화기념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바다를 본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며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용주 제33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11월 7일 취임했다. 신임 박용주 지청장은 1992년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재학중에 총무처 7급, 경기도 7급 시험에 동시 합격하여 1994년 국가보훈부에 입문했고, 운영지원과를 거쳐 보상청책과장, 복지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서 경기동부, 경기남부, 인천, 충북북부지청장을 거쳐 경기북부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7일 의정부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 수행에 들어간 박용주 지청장은 “군부대도 많고 6.25전쟁 격전지로 보훈기념시설도 많은 경기북부지청은 처음 발령지였는데 마지막 부임지가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사명감을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품격있고 따뜻한 일류보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중부일보주관 ‘2025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i+) 드림(dream)’으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저출생 장기화는 국가와 지역의 성장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2024년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정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청소년기까지 책임지는 인천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결혼・출산・양육・주거 등 실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으로 확대해, 집드림(신혼부부 천원주택·신생아가구 1.0대출 이자 지원), 차비드림(출산가구 부모 대중교통비 50~70% 환급), 이어드림(청년 만남 프로그램 운영), 맺어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2025년 11월 7일자로 장숙남 제47대 인천보훈지청장이 새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청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주요 업무 현황을 신속히 보고받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이 자부심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보훈의 핵심”이라며,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숙남 지청장은 2019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2022년 제대군인지원과장, 2024년 기념사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김우준)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이 '소방의 날'을 맞아 '당신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당소방서 소방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감사이벤트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주축이 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본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이정우 관장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분들을 직접 찾아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사회참여팀 안효정(031-785-924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4일 가능역 일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현장에 마련된 복지상담실에서는 ▲생계 ▲의료 ▲돌봄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 및 지원 연계를 진행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함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민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안내하고, 복지제도 홍보와 인식 확산 활동을 병행했다. 배은경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가능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조영정)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의 자활기업이 후원하는 행사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가 한데 모여 한 해 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자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올해는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여는 희망, 자활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자활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인천시 홍보대사인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치어리더 배수현 씨와 초대가수 전영록 씨의 축하공연, 예선을 통과한 자활 참여자 10팀의 장기자랑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또, 행사장에는 다양한 품목의 자활생산품 전시 부스를 운영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인천시는 근로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11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성별에 따른 다양한 문제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했다. 인천시의 1인가구는 지난 5년간(2019~2024년) 연평균 6.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5.5%)을 상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일반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은 32.5%로, 타 광역지자체보다 다소 낮지만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통한 심층면접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연령·성별·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3,057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1개 그룹(10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해 1인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조사 결과, 1인가구가 된 주요 이유로는 이혼·별거·사별 등 관계 단절 요인(50.1%)이 가장 많았으며, ‘일 또는 학업’(35.6%), ‘개인의 편의와 자유’(9.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원은 일반형과 복지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는 총 108명(전일제 61명·시간제 47명)을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복지형 일자리는 174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중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는 주 5일(40시간)을 근무하며 월 215만원을 받는다. 시간제형 일자리는 주 5일(20시간)을 근무해 월 107만원을 수령한다. 두 일자리 모두 4대 사회보험을 보장받는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을 근무하며, 57만 792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8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7명), 복지형 일자리 174명으로 총 282명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13일부터 21일까지, 복지형은 내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15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7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을 지급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7만7920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세대간 차별이 없는 예우를 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보훈정책 형평성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지급키로 결정했다.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폐지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의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후배세대가 기억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재원을 내년 예산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의 국가유공자는 총 1만 1650명으로, 보훈예산은 182억원 수준이다. 연령제한 폐지 혜택을 받아 신규로 보훈명예수당을 수령하는 대상자는 약 2050여명으로, 이에 필요한 내년도 추가 예산은 약 24억 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페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용인시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본관 1층 희망마루에서 어르신 즐김터 사업 ‘다시 산다, 신난다’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 ‘손끝에 머문 이야기 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 즐김터 외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됐다. 센터는 그동안 양말목 공예와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교류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장은 △웰컴월 △공예 갤러리 △바둑의 미학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섯 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공예품과 바둑 활동 사진, 참여 후기 등이 전시됐다. 특히 바둑 체험존과 양말목 공예 체험 코너에서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전시로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지역주민 100여 명이 방문해 전시를 즐기고 어르신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친구도 생기고 다시 웃게 됐다”며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돼 손주에게도 자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홀몸 어르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탄출장소 1층 로비에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근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삼우보호작업장,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꿈이크는일터,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꿈나무생산시설 등 관내 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제과제빵, 사무용지, 인쇄물, 판촉물, 곡류 및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홍보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근로 현장을 더 가까이 느끼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우리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그린나래 벽화봉사단 활동 완성식이 2025년 11월 6일(목) 오전 10시 30분, 무지개경로당 담벼락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완성식은 올해 벽화봉사단 활동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정광옥 운영위원장, 양은미 마리아수녀 관장, 벽화봉사단 어르신과 강사 등이 참석하였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19년부터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자원봉사사업인 벽화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500만 원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3,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김중옥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린나래 벽화봉사단은 2009년 창단되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무지개경로당 담벼락에 벽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12명이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참여하였다. 이번 벽화는 산성동 일대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4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제15회 장애 어르신 합동고희연’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아르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예(禮)와 효(孝)를 실천하고, 오랜 시간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삶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고희연 대상자 가족을 비롯해 시의원, 내·외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는 ▲개회 선언 ▲대상자 및 가족 소개 ▲축사 ▲케이크 커팅 및 헌주·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케이크 커팅과 헌주, 선물 증정이 이어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박수를 보냈고, ‘어버이 은혜’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행사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인생의 일흔 고개를 넘어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인내와 헌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소중한 귀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포용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2026년부터 월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수당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국가보훈대상자 4천여 명이 내년부터 상향된 수당을 받게 되며 총 8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5일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란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나 질병, 노령, 장애 등 돌봄에 대한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위기 이웃 제보 방법과 각종 공공·민간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이날 시작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집중 모금 운동을 홍보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기부 방법과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종성 권역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