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광명사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회는 박 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이 우선 나서 연말 모임과 회식을 식당에서 개최해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한 주문의 연장선이다. 오찬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상권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경제 전반, 특히 골목상권에 큰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오찬회를 계기로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를 촉진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2일과 16일 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13일 ‘2024년 지역자활센터 사업 보고 대회’를 개최해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법인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 성과 영상 시청 △성과 보고 △표창 수여식 △참여자 소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선희 이사장은 “자활사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게 돼 기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내년에도 자활참여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자활사업에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노력이 남양주시 자활복지 실천의 중심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13개 사업단에서 101명의 자활참여자가 활동 중인 자활사업단을 운영, 9개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사랑마을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6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총면적 1천605㎡ 규모의 나눔 숲은 체험 정원과 산책로로 구성돼 있으며 휠체어를 타는 생활인들도 자연을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체험 정원과 산책로에는 흙, 콘크리트 및 고무칩 포장으로 단차 없이 시공하고 휴식용 파고라를 설치했으며 소나무, 느티나무, 영산홍 등 교목과 관목 9천593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을 통해 한사랑마을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사랑마을은 성인, 청소년, 영유아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4 경기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경기도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시흥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체험 부스 운영,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봉사 활동 누적 2만 시간 이상을 달성한 자원봉사자들이 ‘도자봉이’ 명예의전당에 등재됐으며, 시흥시 소속 고정애, 이순자 봉사자는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상자 중 2명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또한, 시흥시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데 자원봉사로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올해 봉사활동 누적 5천 시간 이상의 ‘동자봉이’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김춘자, 성미선, 안소영, 주영미, 최혜경, 허경애)에게 인증패 전달도 이어졌다. 경기도 자원봉사 명예의전당은 봉사 시간에 따라 총 4개 유형으로 도자봉이(2만 시간 이상), 금자봉이(1만 5천 시간 이상), 은자봉이(1만 시간 이상), 동자봉이(5천 시간 이상)로 나뉘며, 시흥시에서는 총 93명의 자원봉사자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흥시를 자원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어린이 안심 승강장 ‘키즈스테이션’ 3개소의 통합 개소식 및 운영 유지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초등학교 △천마초등학교 △마석역 신도브래뉴3차 아파트 정문 앞 등 3개소에 설치된 키즈스테이션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3억 2,000만 원)과 남양주시 예산(약 3,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어린이 등하교 및 학원 차량 대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승강장은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CCTV 및 무인 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자동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시와 학교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간 운영 유지관리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설의 청결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키즈스테이션은 단순한 승강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광주시 기업인협회는 지난 10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 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과 이임 회장의 이·취임식과 회원들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자축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 기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사)광주시 기업인협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안동천 회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취임하는 장채민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기업인단체로 견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사업주 및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산재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방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사항 ▲위험성평가 기법과 사례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사례와 법적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에서 교육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중대재해처벌법이 이제 조금은 친근해 진 것 같다”며, “앞으로 사업장 내 안전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원영 노사협력과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교육이 우리 지역의 근로자와 사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여,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G-스포츠클럽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9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G-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이서진 선수가 접형 100m와 배형 100m에서 금메달 2개, 이우진 선수가 개인혼형 200m 은메달 1개, 백시우 선수가 배형 1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종합 준우승(금2, 은2, 동3)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G-스포츠클럽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훈련 제공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G-스포츠클럽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 G-스포츠클럽은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며 현재 에어로빅힙합, 배드민턴, 펜싱, 골프, 축구, 수영, 우슈 등 7개 종목에서 총 93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골프 종목의 경우 지난해 광주시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지역 내 8개 골프장에서 연간 5천만 원 상당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민‧관 지원을 바탕으로 광주시 G-스포츠클럽은 그동안 국제대회 입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시민 도슨트를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소방서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도슨트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대처법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응급처치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주저 없이 시민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해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시민도슨트(11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퍼런스룸과 미디어홀 등 일부 공간을 시민들에게 대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의 눈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농림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예비비 등을 포함해 모두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총 6개 읍‧면에 시비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축산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비 3억 8000만원은 축사 철거나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예비비는 붕괴된 농림축산 시설을 철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인력 동원에 쓰이게 된다. 시는 각 읍‧면을 통해 복구 업체와 계약한 뒤 다음 주 중 붕괴 시설물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9일 오후 2시 기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용인특례시 농림축산 분야 신고피해액은 전체(552억원)의 64%인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주택이나 공장, 상가의 피해액이다. 시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피해 규모(8일 오후 5시 기준)는 1859개 농가 3393시설(총 227ha)로 집계됐다. 1694개 채소‧화훼 농가의 시설하우스 2973동과 165개 축산‧양어 농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폭설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복구를 위해 건축인허가 행정을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6일 인허가 지원방안을 수립했고, 전담T/F팀을 구성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자연재해로 멸실된 건축물은 재축허가(신고)를 득하고, 가설 건축물축조 재신고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구는 행정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축소하기 위해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가설건축물 재신고 과정을 생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주요지원 방안은 ▲재축허가 접수 과정에서 관련부서 협의 최소화와 최우선 처리 ▲신고 범위 내 별도 절차 없는 가설건축물 수선·복구 ▲존치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미 부과와 연장처리 ▲별도 신고 절차 없는 비신고 대상 비닐하우스 임의 재시공 ▲멸실신고서 최우선 처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1월 내린 폭설로 인해 처인구 지역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처인구는 피해 농가와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안전진단 전문업체가 이 아파트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날 “입주 예정자들의 아파트 사전점검 때 참으로 많은 곳에서 하자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아파트이고, 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봤을 때도 수많은 곳에서 하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입주 예정자들이 자비로 안전진단을 하겠다고 하는 데 시공사가 적극 협력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도리에 맞는 것 아니냐"고 강조한 데 따른 조치다. 이 시장은 '시공사가 전문업체를 선정해 안전성 점검을 하고 있다며 입주 예정자들이 안전 점검 업체를 자체적으로 선정해서 시공사와 함께 사전점검 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주 예정자의 뜻을 시공사가 수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시했고, 시 주택국은 9일 시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입주 예정자즉의 안전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해당 아파트 사전점검 과정에서 입주 예정자들이 자체적으로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한 동행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는 △와부파출소 △덕소우체국 △와부119센터에 컵라면 각 20상자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노인회 와부읍 분회에 화장지 100묶음을 전달했으며, 노인회 경로당 회장 35명을 초청해 갈비탕, 떡 과일 등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아울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9회 행복 담은 나눔 트리’에도 화장지 50묶음을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광호 회장은“올해로 6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나눔행사를 통해 힘든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분들과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뵈어 마음이 따뜻하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경기 불황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물품과 후원의 뜻을 잘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오전 6시경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화재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필로티 구조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34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119에 신고한 후 이용객을 즉시 대피시켜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25대 △구급차 1대 △소방 인력 53명 △경찰차 2대 △경찰 10명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인력 30여 명 등이 투입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기를 흡입한 안내데스크 직원 1명이 병원 검사를 받고 귀가한 사례 외에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천장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직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초기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이번 화재로 이용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라며 “안전한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복구와 점검을 하고,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계속된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로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한파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24명을 재난도우미로 선정해 한파 특보 발효 시 방문 또는 안부 전화로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관내 건강취약계층 총 8,810가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등 총 710명에게는 한파 기간 동안 △안부전화 △문자발송 △한파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 전달 △한파 예방 건강관리용품(기모넥워머, 핫팩, 패딩목도리, 방한덧신, 귀마개 등)을 제공 등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무리한 신체활동 등을 자제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따뜻한 옷을 입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건강취약계층 겨울철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서 복구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5일과 6일 통장협의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처인구 남사화훼단지를 찾아 약 10개 농가의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파손된 화분 수백 개를 옮기는 등 수습 활동을 했다. 목 회장은 “남사읍은 기흥구와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피해가 극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용인시민으로서 지켜만 볼 수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구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을 극복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선 지난달 29일 원삼중기연합회가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장비 3대를 투입해 인도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조 회장은 “중장비 한대를 가동하는 데 하루 70만원 가량이 소요되지만 계속되는 폭설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삼면민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훼농가가 밀집한 남사읍엔 69만 7159㎡에 이르는 353개 농가의 1000여 시설이, 원삼면에선 51만 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물연구소 주관 ‘2024년 연구업무협의회’에서 올해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고품질 인천하늘수 생산을 위한 기반 확립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수질과 각종 자재, 공정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회는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현장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돗물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 및 소형생물의 제어’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생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상수도 관망 재질 및 매설 토양 부식성 조사’와 같이 공급과정 수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 수돗물 정수부터 급수까지 단계별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연구 성과가 제시됐다. 아울러 ‘수도관 세척에 따른 수질변화’ 연구와 도서지역 시민의 깨끗한 물사용을 고려한 ‘백령정수장 막여과 공정 최적화’ 등 현장 지원형 연구과제의 결과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담당자, 학계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달 117년 만의 폭설로 유례없는 시설 피해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해 9일부터 TF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TF팀은 민간 분야 피해가 큰 농·축산, 중소기업, 소상공인,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총 6개 부서로 편성하여 2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TF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상담 △피해시설 재축 △관련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총 7,165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고 신고 피해액은 약 1,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축산농가, 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숨겨진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인재마켓’ 참여자를 6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재마켓’은 청년 인재 네트워킹 구축 및 취·창업 연계지원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남양주시의 19~39세 청년이며, 참여 분야는 미술, 음악, 강의, 디자인, DIY 클래스 등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20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며, 필요시 유선 또는 대면 인터뷰를 통해 청년 인재로 등록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1일 남양주시청년창업센터 4층에서 대면 인터뷰로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청년 인재에 등록하는 청년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서프라이즈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청년창업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가들의 플리마켓과 청년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를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재마켓’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