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우리지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우리지도 특별전은 지도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토와 민족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벽면 가득 채워진 18첩 대동여지도 영인본(국립중앙도서관 기증)의 전체 모습과 1872년 제작된 원주목지도, 원주지도 5점을 감상할 수 있고, 체험 공간에서는 원혜영 판화 작가의 원주지도를 직접 새겨볼 수 있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된 시민 참여 행사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시 연계 특강(3회), 매회 다른 판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판화특강(4회), 고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새롭게 감영을 걸어볼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3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용묵 전교는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지도라는 매체를 통해 공간의 역사성과 민족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 연계 특강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옛 절터인 부론면 거돈사지에서 ‘거돈사지 역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 전문가, 교사, 지역 주민 등이 모여 거돈사지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토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이 원주 대표 국가유산인 거돈사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역의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사적), 거돈사지(사적),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국보), 거돈사지 삼층석탑(보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보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도서관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 공연·체험·강연으로 구성됐다. 9월 7일 마술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 13일 강연 ‘그림책 작가 임화선 작가와의 만남’, 21일 버블쇼 ‘로이의 꿈을 찾아주는 버블책방’ 등이 열린다. 이 외에도 그림책을 활용한 연령별 체험으로 그림책 팝업 카드 만들기(초등 저학년), 그림책 테라피(성인), 내 인생을 담은 그림책 표지 만들기(시니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삶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아카데미, 수요 인문학, 문학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아카데미에서는 ‘요니나의 월급쟁이 재테크’ 저자 김나연 강사가 ‘오늘부터 부자되는 습관’을 주제로 재테크의 기본부터 실천 방법까지 쉽고 알차게 안내한다. 또한 수요 인문학에서는 원주채아힐링센터 정민경 대표가 ‘컬러테라피로 만나는 마음 쉼표’를 통해 자기 감정을 탐색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학 멘토링은 두 가지 과정이 마련됐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저자 김신회 작가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와 ‘나의 첫 에세이 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자기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4회 치악산복숭아 품평회가 오는 22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전문가들이 19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의 무게, 당도, 모양, 색택, 맛, 균일도 등을 평가해 최종 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24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의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출품작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치악산복숭아는 냉해와 폭염으로 인해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비가 적당히 내려주면서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라며, “이번 치악산복숭아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9월 3일 오전 10시 남산골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깨알육아연구소 이보연 소장과 함께 ‘제19회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유 사업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올바른 육아법과 자녀와의 소통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깨알육아연구소 이보연 소장이 ‘부모가 알아야 할 애착의 모든 것’을 주제로 부모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예정이다. 이보연 소장은 아동 심리 전문가로,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중심 육아를 강조해 왔다.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육아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원주지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원주시민 읍면동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원주시민 노래자랑은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4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예선은 행사 당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1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했으며, 총상금은 4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회는 방송인 심형래가 맡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배일호, 배금성, 윤태화 등 유명 가수들이 특별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더욱 깊이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원주의 70년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 사진전을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10년대 촬영된 강원감영을 비롯해 중앙·남부시장 등 시민들의 생활 터전이 되어 온 원주의 상징적인 공간과 원주철교 단오제, 체육대회 등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60여 점의 추억들을 낡은 흑백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달 28일 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미국 로아노크시 방문단의 1969년 방한 모습과, 최근 개최를 확정한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의 50여 년 전 행사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 사진전을 찾는 시민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라떼는 말이야’를 선보이고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추억하고, 그간의 변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9일과 20일 백운아트홀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 및 민원대 공간(넓이·높이 등) 개선, 민원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 민원담당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업무가 과중한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업무에 대한 인력 충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의 담당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민원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인 만큼 이번 개최가 더욱 뜻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가족 축제 실현을 목표로,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팔봉산미래포럼(대표의원 황경화)은 8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팔봉산 관광지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경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용준식·이광재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처음헌법연구소 조유진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보고에서는 가족 친화형 관광 콘텐츠 개발, 팔봉산 브랜드 정체성 강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연계 등 활성화 방안이 제시·검토되었다. 팔봉산미래포럼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팔봉산이 홍천군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 지역경제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총 33.6km 구간에 1조2,863억 원이 책정됐으나 건설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실시설계용역을 새로 발주해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 최종 사업비는 기존보다 6,124억원 증액된 1조 8,987억원으로 확정돼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그간 춘천시와 강원도는 정부부처를 수 차례 찾아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서 지난 5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난 3월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신속한 검토를 건의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국가적 의의, 춘천·가평·남양주 주민 교통 불편 등을 설명하면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제2경춘국도가 완공되면 상습 정체 해소와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접경·내륙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물류 기반 확충 등 파급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횡성군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주최하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열린사회서비스센터 소속 활동지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횡성군 내 활동 지원기관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열린사회서비스센터 소속의 활동지원사들이 연합으로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운영 규정을 숙지하여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서비스센터 최승혁 센터장이 맡아 ▲활동지원사의 직업윤리와 기초지식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취지와 규정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올바른 정착과 직업윤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열린사회서비스센터 백명화 대표는 “이번 보수교육이 활동지원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기관들이 연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20일 번개시장 내 번개극장에서 ‘2025 동네상권 발전소 역량강화 교육’ 첫 강연을 열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상인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춘천의 관광·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첫 강연은 상상콘텐츠연구소장 이종원 여행작가가 ‘관광도시 춘천, 호반의 매력으로 도시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춘천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과 이를 통한 동네상권 활성화 방안이 소개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인과 주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동네상권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7일 연세대 모종린 교수가 ‘골목길 상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상권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하며, 9월 9일에는 강릉 명주동 현장답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창출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4월 ‘2025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공모 선정으로 춘천시는 지역 상권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전략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적용해 복합적인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적 드론을 이용한 독극물 테러 및 본관 폭파 시도라는 복합적인 상황을가정하여 구성됐다. 수자원공사의 초동대처 및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관(官), 군(軍),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 출동해 훈련이 전개됐다. 가장 먼저 폭발로 인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전 실시를 시작으로, 훈련팀은 신속한 화재 진압과 동시에 건물 내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후 테러범 추적 및 검거 작전이 이어지며, 훈련팀은 테러범을 제압하고 상황을 조기에 종결시킨다. 테러 상황 종료 후에도 훈련은 계속된다. 건물 내부에 설치된 추가 폭발물 및 위해 화학물질을 탐지하고 제독하는 과정을 거쳐 2차 피해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에서 ‘2025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드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 경찰, 소방, 2군단(2포병여단, 110공병대대, 52탄약대대, 12화생방대대)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테러와 화생방 상황을 가상해 직원 대피, 초동 대응, 화재 진압, 부상자 수송, 화생방 제독·수거 등 전 과정을 점검하는 합동훈련이다. 소양강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의 암반댐으로 총 저수용량 29억 m³, 발전용량 200 MW의 다목적댐이다. 춘천은 수도권 북방 방어전 전초기지이며 소양강댐은 군사·전략적 요충지로서 국가 기반시설 보호와 전력 공급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소양댐은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전시에는 적의 최우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평소 군·경·소방·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정기적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8월 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총 2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내 414ha 농지를 대상으로 정밀·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급격히 확산 가능한 주요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제에는 GPS 기반 자율항법이 가능한 정밀비행 드론을 활용해 농약 살포의 공간 정밀도를 확보하고 생육 단계에 따라 적정량을 균일하게 분사해 농약의 과다 살포 및 인근 지역 비산 피해를 최소화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 등 첨단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해충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남산면 산수리 일대에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체류 공간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춘천 살아보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생활인구 증가와 농촌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 신청 단계부터 마을과 함께 준비해왔다. 사업에는 총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돼 원룸형(26.61㎡) 3동과 복층형(36.96㎡) 2동 등 주거시설 5동이 지어졌다. 입주 대상은 춘천시 외 지역 거주자로 원룸형(A형)은 월 40만 원, 복층형(B형)은 월 50만 원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필수 가전이 모두 구비돼 있다. 운영은 산수1리 마을회가 맡고 위·수탁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이곳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귀농·귀촌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징검다리’ 공간으로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와 산수1리 마을회는 22일 오후 4시 춘천 살아보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춘천시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에 굳건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총사업비 2,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두일반산단은 현재 거두농공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한국산업단지 이사회의 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만성적인 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춘천시의 산업 인프라 확장에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거두일반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AI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새 거점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생산 유발과 함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향후 개통될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