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23일 횡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마약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류와 약물의 오·남용은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중독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사례 ▲병용금기 약물 안내 ▲올바른 약물 복용법 ▲마약 관련 범죄 예방법 ▲중독의 폐해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를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 없는 밝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3일 강릉 본원 원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과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과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내 교원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강원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섭 원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강원의 교원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타 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한탄리버스파호텔 한탄강홀에서 철원 관내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연수 및 인공지능(AI) 활용 연수’를 주제로 한 더배움공동체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관리의 전문적 이해와 교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로 진행됐다. 특히 ‘유치원생활기록부, 이럴 땐 이렇게!’ 묻고 답하기와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학급관리, 놀이지원 사례는 교원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질 강화와 교원의 전문적 성장을 위한 더배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강화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삼척 쏠비치 및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일원에서 2025년 미래교육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원)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의 미래 리더십을 강화하고, 교육특구와 연계한 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경영 혁신 특강(‘인공지능(AI) 교장의 비서가 되다’) △학교 변화의 시작, 교(원)장 리더십 특강 △2026 교육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의 신산업신기술교육지원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교 리더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준비했고, 분임토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홍천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3일 원주시 일원에서 속초·양양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속초·양양 학교운영위원장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민주적 학교 운영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원주 소금산 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되짚으며 학교운영위원장이 학교교육의 동반자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별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속초양양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맞아 평창을 찾는 국내외 귀빈들을 위해 ‘손님맞이 환영 인사’와 ‘올림픽둥이 합창’을 진행했다. 손님맞이 환영 인사는 10월 22일 16시 30분 오대산 월정사에서 한국예총 평창지회 국악협회(회장 김남정)가 참여하여 한복을 입고 귀한 손님 마중할 때 대문 밖에 내걸었던 청사초롱을 들고 전통미 가득한 환영 인사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대표단에게 한국 전통의 정성과 환영의 마음을 듬뿍 전했다. 이어 10월 23일 19시 켄싱턴호텔 대연회 만찬장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해에 태어난 ‘올림픽둥이’들의 합창 무대가 펼쳐졌다. 평창초등학교 1학년 학생 18명(남 9, 여 9)의 ‘나의 살던 고향은’과 ‘I Have a Dream’ 합창은 올림픽 유산이 남긴 긍정적 가치와 감동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총회가 평창의 아름다움과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평창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올림픽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 신청한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6건이 모두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반영되면서, 국비 45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등 신규사업 6건에 총사업비 761억 원(국비 457억, 지방비 304억)을 투입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섬강 수계 등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림면 황둔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계속사업 12건에도 총사업비 2,011억 원(국비 1,059억, 지방비 952억) 중 내년도 국비 227억 원을 확보해 현재 진행 중인 하수관로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번에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늘어나는 하수처리구역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통해 청정도시 원주의 위상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9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3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하반기 1차 교육장 학교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22일 교육장실에서 ‘학교방문 후속조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방문은 △학교 현장의 현안 과제 파악 △지원 방안 수립 △소통과 협업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보고서 없이 교장실 대화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장은 방문 기간 동안 교직원과 학생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문 종료 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가 참여한 후속조치 협의회를 통해 지원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직원·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진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은 늘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0월부터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은 미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접목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강원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과 연계형 콘텐츠로는 △영어교육 △독도교육 △안전교육 △생태환경교육 등이 있으며, 지역 기반 특화 콘텐츠로는 △설악산 지역 인공지능(AI) 교육 △윤희순 독립운동가 역사교육 △철원 비무장지대(DMZ) 탐방교육 △태백 지역 지층·화석 탐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몰입감 있게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즉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도안과 활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기술적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19시 원주고등학교 더불어 홀에서 18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을 위한 학습법 및 변화하는 대입 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중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의 명쾌한 강연을 통해 중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과목별 학습법이 심도 있게 소개됐다. 또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 내용이 심층적으로 분석됐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춘 대입 로드맵이 제시되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자녀 교육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리 도내 중학생들이 주체적인 학습자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가족 캠프’가 2025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25 수호랑 스포츠 캠프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을 평창으로 다시 초청하여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2024동계청소년올림픽’공식 자원봉사자 수료자이며, 신청 시 자원봉사자 수료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원봉사자 1인당 가족 4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1박 2일의 숙박과 전 일정의 음식(석식, 조식, 중식)가 제공되며, 눈동이와 함께하는 동계스포츠 체험과 프리마켓, Again 2018·2024 토크 콘서트, 동계올림픽 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캠프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0월 18일 평창전통시장에서 ‘2025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청년들이 개발한 로컬 레시피 10건을 최종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청년 로컬 레시피 경연대회로, 청년의 창의적인 감각과 평창 농특산물을 결합해 참신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32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2차 현장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서는 평창의 대표 식재료인 메밀, 한우, 감자, 오미자, 멜론 등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에 직접 조리해, 맛·창의성·상품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평창 한우와 메밀을 결합해 지역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맛에 감탄 평창에 감탄(김명진)’ 팀이 ‘메밀, 평창 한우를 품다(메밀 한우 퀘사디아)’ 메뉴로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명진 청년은 “평창을 대표하는 메밀과 한우를 사용해 지역의 자부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평창군 장평리 평창 농악축제장 일원에서 '흥겹게 울려 퍼지는 우리 소리! 신명 나게 즐기는 평창의 가을'을 주제로 '2025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농악의 장단과 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평창 고유의 농악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평창 산골푸드 먹거리 코너, 농산물 장터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 풍물 퍼레이드가 농악 축제장 일대를 행진하며 축제의 막을 올리고, 이후 지역 농악단과 청소년 예술동아리, 주민 참여팀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장단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농악 공연 ▲마당극 ▲ 전통 농기구 전시 ▲체험 마당(오징어게임, 전통 놀이, 민속 체험 등) ▲전통음식 장터(평창카세, 장작 구이 등)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이 직접 장단을 익히고 악기를 연주해 보는 농악 체험존과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농경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카톡) 소통 채널이 개설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카톡 채널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활용해 개설하여 개설 3주 만에 가입자 227명을 기록하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장학재단은 최근 인재 육성의 목적 사업을 확대하며 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생활비 장학금, 레벨업 장학금, 학습마일리지형 장학금 등 성적 위주의 일방적 장학금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학금을 신설함으로써 장학재단에 관심과 참여를 긍정적으로 확대되는 변화를 보인다. 아울러, 간편한 정보 접근성, 챗봇 자동응답, 친근한 채널 운영 등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가입을 유도하는 채널 운영 전략이 개설 초기에 가입자 증가의 요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장학재단은 카톡 채널을 통해 장학생 선발 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춘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985년 창단된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0년 동안 춘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을 선사해왔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초대 지휘자 이한돈씨를 비롯해 창단 당시의 단원들과 현재 단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난 세월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문을 열고 이어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편곡 클라크 맥앨리스터)’, 정지용 시에 김희갑 작곡가가 곡을 붙인 가곡 ‘향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쏠레미오(나의 태양)’,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으로 이어진다. 앙코르로는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가 연주돼 관객들에게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초대 지휘자 이한돈 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되며 창단 연주회에 참여했던 단원 등 약 20명을 초청해 기념 리셉션이 열린다. 40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4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춘천시와 창저우시는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육동한 시장은 창저우시립도서관 도서기증식에 참석해 문화·정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이어 지앙펑쥐(蒋鹏举) 창저우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체육·산업 등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육동한 시장은 우시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전날인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WT 총회와 환영 만찬에 참석해 WT 주요 인사들과 만나 태권도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랜 우정을 기반으로 한 양 도시의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문화와 체육, 산업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봄에 이어 가을에도 임산물 한마당 축제가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25~26일 이틀간 동면 만천리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2025 춘천시 가을철 임산물 판매장터’를 연다. 이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산림조합이 주관해 임업인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다. 장터에는 춘천지역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잣, 대추, 호두, 밤, 표고버섯, 산양삼, 더덕, 오미자 등 30여 종의 가을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떡메치기와 임산물 시식, 뽑기‧밤굴리기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앞서 이 행사는 지난 4월 봄철 임산물 판매장터로 대박을 터뜨렸다. 당시 4,000여명이 방문해 두릅, 산마늘 등 봄철 임산물 2,210kg이 팔려 4,000만원의 임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판매장터는 풍성한 임산물을 통해 지역 임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임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메달을 거머쥐며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컬링팀은 9~10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팀은 지난 9월 5일 오크빌에서 열린 ‘STU SELL OAKVILLE TRNKARD’에서 24개 팀 중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9월 10일 콘웰 ‘AMJ CAMBELL SHORTY’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달 6일 토론토에서 열린 ‘STU SELL TORONTO TANKARD’에서는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네 번째 해외 정상에 올라 국제무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하승연을 비롯해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 박서진 선수로 구성돼 이승준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해 세계 정상권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준 코치는 “꾸준한 훈련과 도전, 그리고 팀워크가 빚어낸 결과”라며 “남은 시즌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세계 정상에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에서 열린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가 닷새간 1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는 지난 15~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1차 팝업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 관광의 매력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 셈이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총 1만 7,000여 명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시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시책을 홍보하고 참가자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 기념품과 18일, 26일 두 차례 출발하는 포테이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이미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거나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막국수와 닭갈비 향이 가득한 공지천 한 켠에 여권 모양 리플렛을 든 시민들이 ‘출입국 심사’를 받고 세계로 떠났다. 지난 16~19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운영된 ‘국제관’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관은 지역 대학 유학생, KOICA, 명예통역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꾸린 ‘시민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춘천의 열린 도시 이미지를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 국제관은 △Check-in 안내존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 △Taste the World 세계음식 시식존 △세계와 함께하는 춘천 이야기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각국의 유학생과 시 명예통역관들이 참여하며 국제관 운영에 풍성함을 더했다. 국제관의 첫단계인 ‘Check-in 국제관 안내’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여권 형태의 리플렛을 받아 세계로 떠나는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건 춘천시와 교류 중인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콜롬비아의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이었다. 에티오피아의 ‘만칼라’, 이